엄마 아빠 큰아들 둘째아들
모두 다 안됐어서 많이 울었네요.
이 가정에 제발 평화가 왔으면 좋겠고
둘째아들 진짜 힘내서 잘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엄마 아빠 큰아들 둘째아들
모두 다 안됐어서 많이 울었네요.
이 가정에 제발 평화가 왔으면 좋겠고
둘째아들 진짜 힘내서 잘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저도요ㅠ 가족모두가 너무 가엾고..특히 둘째아들..꼭 행복하길
오은영샘.
진짜 귀한사람이네요
엄마분이요 손에 매니큐어 칠하고 신발도 이상하고 집에서 짧은치마 입고있던데 좀 여러가지로 이상하게 보였었네요
저 여기서 감동적이었다는 대문글 있길래 봤거든요
근데 이상해요
어제 제가 글 썼는데 무플이었어요
영상의 절반이 음악이에요
왜 그렇게 감성적으로 프로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이번편 저는 너무 이상했어요
신파 영화처럼 계속 감동 받아라 하고 작정하고 편집했던데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큰아들을 시설로 보내고
가족은 다시 삶을 꾸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큰아들이 장애가 없었다면
평범하게 살았을 거 같아요
엄마가 저렇게 불안하고 가족과 자기자신을
몰아부치는 가장 큰 이유가 큰아들의 미래 때문이잖아요
잘 돌봐줄 시설이 있다면 보내는 것도
고려해 봐야지 싶어요
남은 가족들은 제대로 살아야 하지 않을지
오은영도 어제편에서는 유난히 드라마틱한 장면 연출하려고 오바하는듯 했고
솔직히 항마력 딸리는거 참고 봤거든요
평소처럼 전문가다운 담백하고 절제된 조언과 도움이 아닌
시청자를 의식한 편집과 연출이라 뭐지 싶더라구요
시간 되시면 다시 한번 봐보세요
둘째 아들 나오는 장면은 계속해서 분위기 잡는 음악 깔아줘요
어쩜 같은 걸 보고 그리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요
음악은 촬영 후 편집할 때 넣은 거죠
편집은 오은영이 하는 게 아니에요
피디가 하는 거죠
오은영은 이번에 진심 너무 잘 했어요
네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저의 생각을 얘기한거에요
네 생각은 다 다르죠
전 그렇게 느꼈어요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색안경울 쓰고보니
그집 엄마처럼 마음의 소리를 못 듣는거죠
특히 둘째 아들 너무 가여웠어요
척수암 이후 소변이 나오려한다는 것 조차
느낄 수 없을 만큼
말초 신경의 감각이 사라졌다니...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요?
그런데 엄마라는 사람은
내내 게임이야기만... ㅜ.ㅓ
색안경울 쓰고보니
그집 엄마처럼 마음의 소리를 못 듣는거죠
특히 둘째 아들 너무 가여웠어요
척수암 이후 소변이 나오려한다는 것 조차
느낄 수 없을 만큼
말초 신경의 감각이 사라졌다니...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요?
그런데 엄마라는 사람은
내내 게임이야기만... ㅜ.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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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물 흘리며 봤어요.
전 그 엄마모습에서 제가 사춘기아이한테 엇나갈까봐 더 다그치고 강압적인 태도로 대했었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때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아이가 사춘기지나고 반항했을때 그때 아이가 더 잘못될까 두려워 뭘 잘 못했는지도 모르고,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후회한다고 사과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잘못이 다 떠오르더군요.
다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저는 이런 시간이 걸리는 과정을 오은영샘이 잘 이해하고 이끌어주고 있다고 느꼈어요. 오은영쌤이 아이를 보둠어주셔서 제가 위로가 됐고, 또 오은영샘처럼 아이에게 편지 써주고 말해줘야지 생각했어요. 그 엄마도 진심 뉘우치는 날이 오길 바래요.
아이를 안아주는 오은영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간접 위로를 느끼며
시대의 어른으로 느껴지는 회차였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요 그 가족 구성원 모두를~!!
일년이라도 큰 아들 시설에 맡기고 세명이서 한해 잘 보내보셧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거기 둘쨰 너무 안타까웠어요 .
지금도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아서 , 자기는 의지할 사람이 없는데 여자친구도 못 만든다고 할 때가 젤 마음이 아팠네요
그래도 그 둘째가 그리 반항하면서 제일 바랬던게 부모님의 이해와 사랑이라는게 제일 짠하고
오은영 박사가 , 둘째 아들에게 화내는걸 패륜적인 방법으로 하지 말라고 , 그러면 네가 제일 힘들다고 이야기 해줄때가 정말 어른이 해줄 수 있는 말이라서 너무 마음이 찡했네요
그 아이 보니까 되게 똑똑하고 착한 아이던데, 본인이 부모님에게 그리 하고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성정의 아이던데 ,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을것 같더라구요
그 둘째도 잘 찾고 , 그 가족 다시 안정을 찾으면 좋겠어요
둘째가 너무 불쌍해서
저기 엄마는 안 불쌍. 도리어 화가 납니다.
저 엄마는 자신이 선택한 가정이고 생활이고 욕심만
저 엄마에게 빙의 되신분들은 비슷한 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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