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혼자 갔어요
저랑 남자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둘뿐..
라떼시키고 갖다주시더니
10분뒤에 커피 잘못만들어줬다고 새로 다시만들어 주셨어요
5천원이 넘는 라떼이긴 합니다만..
이런일이 흔한건가요?
카페에 혼자 갔어요
저랑 남자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둘뿐..
라떼시키고 갖다주시더니
10분뒤에 커피 잘못만들어줬다고 새로 다시만들어 주셨어요
5천원이 넘는 라떼이긴 합니다만..
이런일이 흔한건가요?
흔해요 혼자있으니 그러신듯
흔하면 안되겠죠.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잘못 만들 음료는 다시 맹글어 줘요.
진짜 카페 일하는 분들 손님들 오해때문에 짜증난다는데 진짜 그렇겠네요.
어떤 날은, 폼 잘 일어나던 우유가 아무리 해도 안되는 날이 있더라구요 일단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 성에 안차게 만들어 내놓긴 했지만 다시 해보니 그제서야 성공해서 다시 갖다준 걸 수도.
손님도 없고 하니 친절한 사장님 놀이 해보고싶었나보죠 라떼는 뭔가 맘에 안들었는데 괜찮게 만들어져서 다시 준거고..
남의 행동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신경쓰고 하면 너무 피곤해요 사장님 나 맘에 들어요? 하지 않을거면 그냥 넘기세요
님에게 관심있어 만들어 준거란 말은 아닌거죠? ㅜ
ㅎㅎㅎㅎ
이유가 있겠죠
커피 자부심에 못미쳤나
10분 뒤에요?? 자기가 잘못만든걸 10분 뒤에 알았다고요??
관심 있어서 그랬나 궁금하신 거죠?
전 사악한가봐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글 읽자마자 든 생각이
혹시 ...침 뱉은 거 아니야??ㅠㅠ
요즘 괜히 뭐하나 잘못했다가 뒷감당 못할 일도 생기고. 대형프렌차이즈 카페 직원매뉴얼에 그런 것도 만들다보니 다 따라서 하게 하는 것도 있을 거구.
감사해서 쓰신 글이겠죠.
1인 카페 남자 사장인데, 아이스시켰는데 핫으로 만드셨더라고요.
그래서 저 아이스 시켰는데 하니까 바로 새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이런 일 흔해요. 그분은 커피 마시고 나갈 때 사탕도 주시는데 워낙 모든 손님들한테 친절하니 오해할 일도 없어요.. 물론 제 타입도 아니지만요..ㅎ 우리 모두 도끼병에서 좀 해방됩시다!! ^^
제 아이는 그제 강남역에서 친구들 만났는데
하이볼 잘못 말았다고 ㅎㅎ
그냥 드리고 하나 더 해주냐, 폐기하고 새로주냐 물어서
하나 더 해달라고 했다는데요 ㅎㅎ
카페알바하는데 혼자일해요
가끔 잘못 메뉴 나간거 알면 하루종일 찜찜해요
한가하면 다시 만들어주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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