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 생활 지혜를 주세요

아이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24-08-28 15:11:23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묘하게 말 장난을 빙자해서 괴롭게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기로하면 우리 아이빼고 우리끼리 하자 하고

전날 숙제 못해서 수업 시간전에 마치고나서

전원이 다 마쳤다고 선생님이 칭찬을 하시면

다 못한애가 있었는데 아깝다 하고

친구가 뭘 못하면 이거 못한면 니얼굴 ***하면서 저희 아이 얼굴이라하고 

1학기때에도 힘들게 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렸는데 이런 조롱들이 멈추지않는데

너무 작은일에 저희 아이와 제가 예민한건지 이런건 그냥 모르는척 참는게 능사인지해서요 당연히 한두번 그런일로 이렇게 글을 올리는걸 아닙니다 ㅜㅜ

너도 그런 장난치고 그러는지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 장난은 안친다고 하는데 그냥 참아야 하는건지요 어떤게 아이를 더 위한걸까요? 

IP : 106.101.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년이
    '24.8.28 3: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우선 일어나는 일들 구체적으로 일시까지 다 적어보세요.
    초등이면 일기쓰게 하시거나 담임에게 아이가 힘들다고 상담요청하거나 편지 쓰게하세요. 물론 담임에게 찾아가구요.
    중등이면 다 적어서 학교가서 사과요구하거나 학폭얘기꺼내겠습니다. 초등이어도 얘기안통하면 공개사과 요구하거나 학폭문의하시구요.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 2. 아아아아
    '24.8.28 3:19 PM (61.255.xxx.6)

    저같으면 담임께 시정이 되지 않았다 그 부모랑 직접 연락하고싶다 그쪽부모에게 말씀드리고 확인을 받고 번호를 달라 하겠어요
    그냥 넘어가진 않습니다

  • 3. 중등
    '24.8.28 3:37 PM (124.63.xxx.159)

    중등아이입니다
    아이들끼리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듯 해서요 저도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도록 했는데 ㅜㅜ 속상합니다
    친한 친구라도 무례하고 기분 나쁜일인데 참 답답하네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4. ㅠㅠ
    '24.8.28 3:58 PM (121.157.xxx.198)

    참 중2아이들이 힘들긴하네요
    저희 아이도 중2인데 너무 힘든날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저도 저희 아이만 당하고 그러는줄 알았어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했거든요,
    그런데 알아보니 친구들 끼리 돌아가면서 한번씩 한아이한테 그렇게
    돌림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걸 알고나서 무슨일이 생겨도 내자식만 당했다고 말을 못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친구들 끼리 무리에서 맘에 안드는 친구가있으면
    손절(투명인간취급)하는 놀이가 유행하는듯 합니다
    서열이 약한아이가당하는듯 싶어요
    저희 아이도 당했구요
    어서 중2만 지나면 좋겠다는 맘으로 살고있어요

  • 5.
    '24.8.28 4:02 PM (124.63.xxx.159)

    남자아이라서 덜 하긴하다고 생각은 사실 하고 있습니다 그냥 욕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끝인일이 많으니까요 근데 이런식으로 당하니 참 황당하고 요즘 학폭은 진짜 때리는게 아니고 말로 괴롭히고 조롱하는거라고 하니 더 화가납니다
    중2아이 대차게 잘 넘기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 6. 무조건
    '24.8.28 4:13 PM (58.29.xxx.196)

    학폭이죠. 피해학생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 무조건 학폭가고. 거기서 별 문제 없음 가해학생이 처벌받지 않겠죠.
    다만 이과정을 통해 가해학생에게 주의를 줄순 있어요. 또 그러면 또 학폭 건다,,,
    그리고 아이가 겪은 일은 왕따같은데요. 학폭감이예요

  • 7. 대놓고
    '24.8.28 4:22 PM (119.64.xxx.78)

    괴롭히네요
    이건 학폭

  • 8. 감사
    '24.8.29 8:29 AM (106.101.xxx.105)

    지나치지 않고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부족하다 늘 이렇게 생각하며 자격지심에 고민만 컸던거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우리 아이도 참 부족한 점이 많아요
    이런 얘기 좋아하더라구요 먼저 돌아보신다고
    ㅎㅎ 그렇다고 그래도 싸다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39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 아침 2 아침햇살 2024/10/12 917
1629538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 찰리 8 나비 2024/10/12 552
1629537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온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산지직송 2024/10/12 693
1629536 저도 확인해봤어요 1 2009년 2024/10/12 347
1629535 탄소매트 추천 해주세요. 3 .. 2024/10/12 619
1629534 외국서 오신 80대 남자손님이 23 손님 2024/10/12 3,685
1629533 한강작가 인기많을것같은 스타일 17 한강작가 2024/10/12 3,809
1629532 2003년 12월 10..가입자^^ 6 2003년 2024/10/12 348
1629531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주주 2024/10/12 323
1629530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아들셋맘 2024/10/12 6,958
1629529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ㅇㅇㅇ 2024/10/12 942
1629528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화성 2024/10/12 241
1629527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미칠노릇입니.. 2024/10/12 32,286
1629526 그냥 내 삶들 1 아주 오래된.. 2024/10/12 729
1629525 매사에 머뭇거림... 2 행복하다 2024/10/12 590
1629524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2007 2024/10/12 343
1629523 집냥이 이뻐죽겠어요 5 .. 2024/10/12 880
1629522 계란, 이제는 난각번호보고 사고있어요 28 ㅇㅇ 2024/10/12 2,982
1629521 공주 2 고앵이 2024/10/12 535
1629520 한강 작가 책 중에서 평이한 것 추천바랍니다. 6 ... 2024/10/12 1,203
1629519 전셋집 명의를 본인으로 해달라는 남편 32 .... 2024/10/12 3,358
1629518 친환경 섬유탈취제 있을까요???????? 1 ... 2024/10/12 359
1629517 아 글 쓰는게 필수군요.. 4 애들엄마들 2024/10/12 912
1629516 강동원 여전히 잘생겼네요 5 .... 2024/10/12 1,247
1629515 35개월 기저귀를 못 뗐어요 3 임산부 2024/10/12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