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쌤 연락왔는데요..난감하네요

사춘기 조회수 : 7,023
작성일 : 2024-08-28 15:05:07

사춘기아이인데

방금 학원원장쌤 연락왔는데 아이가 수업시간에 친구랑 떠고 수업태도가 안좋아서 몇번 지적을 받았는데 그때뿐이다.

근데 문제는 며칠전 나머지 숙제를 하던중 거짓말을 하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전후상황등 이유를 물었으나 아이는 대답을 안하고 지속적으로 아이태도로 인하여 담당쌤들에게 컴플레인을 받았다고 연락을 하셨다고 하네요.

아이가 사춘기전후의 행동등이 너무 극심하게 달라서 저도 고민이 많은 시점에 이렇게 전화를 받으니 참 어렵네요.

아이에게 상황을 물어야하는데 제가 감정이 격해질거 같은데 어떻게 조근조근 말을 하면 될까요?

IP : 211.219.xxx.2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24.8.28 3:06 PM (118.235.xxx.214)

    조근조근이 가능한 상황인가요? 학원에 방해가 되네요 엄마가 단도리 잘 하셔야죠.

  • 2. ㅜㅜ
    '24.8.28 3:06 PM (211.58.xxx.161)

    학원관두셔야지요
    엄마가 돈이 썩어나서 보내주는게 아니잖아요

  • 3. ......
    '24.8.28 3:07 PM (61.255.xxx.6)

    조근조근 말해도 사춘기 애들 안 들어요.
    학원 먼저 그만두세요.
    한명이 아쉬운 원장이 그정도 말했다는 건
    나가라는 말이예요.
    너가 행동 잘못해서 학원 잘렸다 그만 다녀라라고
    바로 초장에 잘못된 행동 잡는 게
    그나마 교정의 기회가 있어요

  • 4.
    '24.8.28 3:07 PM (220.117.xxx.26)

    요즘 어때 친구들이랑 잘 놀아 ?
    학원 힘들면 잠깐 쉴까 엄마도 힘든데
    여러개 학원중에 하나만 빼면 뭐 빼고 싶어

  • 5. ㅇㅇ
    '24.8.28 3:08 PM (223.62.xxx.38)

    그학원은 나가란 얘깁니다
    일단 찍혔고 그만둬야 할것같고 네태도로 학원을 그만둔다 얘기하세요
    읽어보니 한두번이 아닌것같네요
    친구없는 학원으로 바꾸세요

  • 6. .....
    '24.8.28 3:09 PM (58.224.xxx.94)

    학원 옮기게 하셔야죠. 다른 아이들한테 방해 되잖아요.

  • 7. 학원
    '24.8.28 3:11 PM (119.202.xxx.149)

    학원분위기 망치니 그만 두라고 직접적으로는 말은 못한거 같네요. 눈칫껏 나가 달라는 말입니다. 그 학원 분위기 안 좋다는 소문 나면 자기네들만 손해보니까 정리하는거 같네요.

  • 8. ㅡㅡ
    '24.8.28 3:11 PM (116.37.xxx.94)

    학원에서 그만두라는말을 돌려한거 같아요

  • 9. 학부모
    '24.8.28 3:11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그학원은 나가란 얘깁니다 222

  • 10. 학원
    '24.8.28 3:15 PM (175.195.xxx.40)

    학원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전화주신듯요.
    수업분위기 방해하는 아이가 있으면 결국 다른 학부모 귀에 들어가고 학원 이미지 망가져서요
    담당 선생님도 아니고 원장님이 직접 전화하시는 일은 상당히 드물어요.

    저희 애는 딱 한 번 비속어(나쁜 자식) 썼는데 국어학원에서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와서 당황했어요. 비속어 사용 꼭 삼가하고 수업 분위기 흐리지 말라고요. 학군지 살고 초등 6학년때 일이에요.

  • 11. 000
    '24.8.28 3:19 PM (211.177.xxx.133)

    몇번 지적했는데 안되니 담당쌤이 원장에게 말씀드린건데
    나가란거죠.
    아이에게 조용히 다니라고하던가 다음번엔 관둬야한다 말해야죠 요즘엔 학원 분위기때문에 그만두게해요
    애들방해되고 컨플레임걸어와서

  • 12. .....
    '24.8.28 3:21 PM (61.255.xxx.6)

    그런 아이가 우리 학원에..같은 반에 있다?
    학교도 아니고 요새 학원에 바로 전화하죠.
    그런 아이들은 이제 학원 어디서도 받아주기 힘들어요.
    본인이 일단 먼저 그런 상황을 알아야합니다

  • 13. .....
    '24.8.28 3:21 PM (58.230.xxx.146)

    울애도 사춘기인데 사춘기 애들이 다 학원에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애들도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죠
    애한테 있는 그대로 얘기해주세요
    학원에서 이렇게 전화 와서 학원 그만둬야된다 (학원에서 온 전화는 그만둬 달라는 얘기가 맞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학원에 가서도 같은 행동하면 학원 다 끊을 수 밖에 없다구요
    애들 은근 학원 그만두는건 싫어하고 겁내하기도 해요
    친구 없는 학원으로 보내세요 친구들끼리 같은 학원 다니는거 아니에요

  • 14. ㅇㅇ
    '24.8.28 3:31 PM (125.143.xxx.184)

    왜 조근조근 ... 왜 애 눈치를 보시나요

  • 15. ㄹㄹㄹ
    '24.8.28 3:32 PM (175.198.xxx.212)

    약속을 어기고 학원 규율도 어기고 거짓말도 하고
    이걸 조근조근으로 해결해야 해요?

  • 16. 좋은기회
    '24.8.28 3:34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씀하세요.
    학원에서 이렇게 연락이 와서 이번에 끊으려 한다.
    이제 이런 일들이 생기면 엄마는 하라는대로 해야 한다.

    아들 상처받는 게 두려운 겁니까? 아니요. 마음 잡고 조용히 더 열심히 하게 될 계기가 될 걸요. 띵 할겁니다. 학원은 더 다니게 하지 마세요. 이미 그 학원에서 공부는 틀렸어요.

  • 17. 그정도면
    '24.8.28 3:46 PM (112.146.xxx.72)

    원장이 그 정도 전화했으면
    이미 학원에서 미운 털 박혔을거에요.
    수업분위기 흐리는 학생들 ,
    선생님(강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더 싫어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내 자식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게
    당분간 그 학원은 중단하고 다른 방법 강구하면 어떨까요?

  • 18. ,,,
    '24.8.28 4:00 PM (118.235.xxx.33)

    학원은 그만두세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니 그만두라고 원장이 전화한 거잖아요

  • 19. ㅁㅁ
    '24.8.28 4:03 PM (121.148.xxx.32)

    나가란 얘기죠. 학원에선 웬만함 그런말 못하는데

  • 20. ...
    '24.8.28 4:14 PM (112.147.xxx.93)

    태도의 문제고 공부는 다음이죠. 답답

  • 21. 나가야죠
    '24.8.28 4:19 PM (58.29.xxx.196)

    다른애들 학습권 침해잖아요. 학원비로 헉헉대는 입장에서 그런 애들 있음 저라면 그냥 안넘어갑니다. 애 혼낼 자신 없음 그만두세요.

  • 22. 냉정하게
    '24.8.28 4:26 PM (1.237.xxx.181)

    조근조근말고 엄하게 얘기하셔야죠
    학원서 이런 전화와서 그만둬야한다하고
    진짜 그만두셔야 합니다

    다른 학생에게 민폐
    이런 일은 조근조근 부드럽게 할 얘기아님

  • 23. ㅇㅇ
    '24.8.28 4:32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원장이 오죽하면....
    원래 원장들 그런말 진짜 웬만하면 절대 안하는데..
    학원 그만두게 하세요.

  • 24. ..
    '24.8.28 4:33 PM (218.50.xxx.122)

    아이한테 전화온거 얘기하고
    학원 그만 두고
    다니고 싶을때 얘기하라고 하세요

  • 25. ..
    '24.8.28 4:34 PM (117.20.xxx.52)

    눈치껏 나가라는거에요 ㅠ

  • 26. 확실히
    '24.8.28 4:38 PM (1.216.xxx.69)

    금쪽이들 엄마는 이런 상황에서도 애한테 벌벌 떠네요 조곤조곤이라니 매를 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남에게 피해주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개념이 없으면 학원에서 저런 전화를 받나요

  • 27. ..
    '24.8.28 4:41 PM (211.234.xxx.41)

    뭘 조근조근이에요. 혼날 일을 했으면 혼나야지 애 눈치봐가면서 조근조근이라니

  • 28. ㄹㄹ
    '24.8.28 9:56 PM (175.211.xxx.231)

    학원에서 저 정도면.. 에효... 돈 받고 일하는 곳인데 애 한테 저리 말한 거면 그냥 곱하기 10 생각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부분 아이들은 "엄마한테 이른다" 하면 숙제 해오고 조용합니다. 그거 안 통하는 애들은 계속 숙제 안 해오고 계속 떠들어요. 내용 보니.. 아이를 못잡으신 듯 해요.. ㅜ,ㅜ 사춘기 아이랑 수업 이랑 상관 없어요. 아이 태도의 문제이지요. 공부 하기 싫어 하는 아이들은 " 숙제만 안 해오지 수업 시간에 떠들거나 해서 피해를 주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418 무녀독남인 시집은 이런가요 5 2024/09/10 2,172
1623417 파친코 드라마 좀 어렵네요 8 ..... 2024/09/10 2,158
1623416 똥줄탄건지 의사 얘기 그만좀 보고싶네요 16 ㅇㅇ 2024/09/10 1,209
1623415 부산대 논술 질문해봅니다. 2 야옹 2024/09/10 584
1623414 이진욱 새 드라마 대박날듯요 42 .. 2024/09/10 6,963
1623413 크레미로 할 반찬 알려주세요 18 여기서 지혜.. 2024/09/10 1,752
1623412 중2 아들 맞고 왔어요 36 학폭 2024/09/10 4,343
1623411 저 쪽은 집권만하면 후진국 만드는게 목적이예요 9 ㅇㅇ 2024/09/10 576
1623410 이석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필승 2024/09/10 994
1623409 유투브화면 꺼져도 계속 들을수 있는 방법 9 알려드려요 2024/09/10 1,186
1623408 날씨가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6 9월인데 2024/09/10 1,345
1623407 아파트 단지에 목 줄 풀고 산책... 7 애견인? 2024/09/10 1,036
1623406 출산의 고통을 못느끼신 분. 22 무쇠녀 2024/09/10 3,182
1623405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85
1623404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2 이런 2024/09/10 3,938
1623403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2,082
1623402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9 하하 2024/09/10 2,157
1623401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5 2024/09/10 3,328
1623400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798
1623399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766
1623398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1,063
1623397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282
1623396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777
1623395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512
1623394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4 후아 2024/09/10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