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애 의대가서 공부하는 사람들 대단해요.

ㅇㅇ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24-08-28 14:24:11

현역, 재수, 삼수생이 아니라 직장다니다가, 자기일 하다가 늦은 나이에 의대 진학해 의사된 사람들 보면 대단한것 같아요. 제주변에도 두세명 있고 제가 좋아하는 아기엄마 유튜버도 늦게 의대갔는데 이번에 개원하나봐요. 

 

사촌들이 의대다녔는데 공부한다고 학교앞에다 고시원얻어놓고 공부하고 공부량에 질려 시험끝나면 질려서 얼굴이 하얗더래요. 정말 공부하는거 보면 의사들 돈 많이 벌어야한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래요. 그 사촌 한명은 마취과 과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암튼 늦은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보여요.

IP : 211.234.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8 2:36 PM (59.17.xxx.152)

    40대 아저씨, 현대 중공업 과장이었는데 편입도 아니고 수능봐서 1학년 입학했던 거 생각나네요.
    입학은 하셨는데 계속 유급 ...
    개원하셨나 모르겠습니다.

  • 2. rmfjrp
    '24.8.28 2:39 PM (61.254.xxx.88)

    개원못하면 지방가서 취업하면되긴될것 같아요. 지방에는 워낙 수요가 많다고하니요

  • 3. 10여 년 전
    '24.8.28 2:53 PM (112.167.xxx.77)

    시아버지 항암치료 할 때 주치의 하던 레지던트 쌤.
    남편이 저와 교대하고선 그 쌤과 같은 또래라고 가끔 자판기 커피 마시며 얘기 했다는데요.
    세무공무원 몇년 하다가 수능 봐서 의대 입학, 학부 때 유급 몇 번을 거쳐 수련 중이라는데 아직도 이게 내기 가야 할 길이 맞는지 모르겠다더랍니다. 근데 보호자인 제가 봤을 때 실력은 몰라도 환자를 대하는 태도만큼은 최고였습니다. 모든 의대생이 저런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부디 포기 마시고 정진해서 지금쯤 인품까지 갖춘 명의 되셨길 빌어요.

  • 4. 공부에
    '24.8.28 3:06 PM (58.234.xxx.237)

    자신있고 늘 공부해오시던 분들이 늦은나이라도 입학하지 않을까요?
    꾸준히 공부해오던분들 부럽습니다.
    의대 아니면 다른 공부라도하고 진로를 찾을테니가요.
    살아보니 늘 공부하고 책도 읽고 그렇게 살면 기회가 늘 오는것 같아요.

  • 5. ...
    '24.8.28 3:09 PM (59.12.xxx.29)

    이번 수능 50대들도 많이 본대요
    한의대 약대 간다고

  • 6. 딸이
    '24.8.28 3:18 PM (122.36.xxx.22)

    약대 다니는데 스카이졸 대기업 다니다가 시험 봐서 들어온 경우가 한두명 있대요
    학점 상관없으니 졸업후 바로 개업한다고 저공비행중ㅋ

  • 7. 남편이
    '24.8.28 3:32 PM (210.117.xxx.44)

    초5아이 수능때 같이 볼거라고 공부해요.
    한의대갈거라고.

  • 8. ㅇㅇㅇ
    '24.8.28 3:4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특히 한의대 많아요
    40살 이후 진학이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822 빵쩝쩝소리가 제일 큼 1 Y 2024/09/02 716
1620821 전원책도 윤 비판하네요 13 우왕 2024/09/02 3,177
1620820 미국 주식 하는분들... 8 123 2024/09/02 1,913
1620819 disbelief는 어떤 뉘앙스인가요? 5 ?? 2024/09/02 713
1620818 탄핵 정족수 다들 아시나요? 11 그냥3333.. 2024/09/02 1,554
1620817 물회먹으러 갔는데, 혼자라 제일 늦게나옴 9 헛돈 2024/09/02 1,751
1620816 화이트해커가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 특정했는데 경찰이 수사중.. 2 일좀하지 2024/09/02 866
1620815 문통 딸 가족은 주재원 나갔던거 아닌가요? 41 ... 2024/09/02 6,082
1620814 의료개혁 생각하면 윤석열 부부 똥꼬집인듯요 20 ㅇㅇ 2024/09/02 1,398
1620813 온누리상품권10프로 12시에동났대요 13 우와 2024/09/02 2,882
1620812 PA간호사 30 ........ 2024/09/02 3,360
1620811 선풍기도 없이 살았는데요 7 ps 2024/09/02 1,984
1620810 직장인 코로나 확진 2 코로나 2024/09/02 1,078
1620809 코로나로 기침 심한 분 계신가요? 5 2024/09/02 937
1620808 퍼옴)전공의가 사직한 순간 의료 개혁은 실패인 것입니다. 이젠 .. 13 퍼온글 2024/09/02 1,995
1620807 김영삼이 잘한게 40 ㅇㅇㅇ 2024/09/02 4,481
1620806 골프 다니는것 질문입니다. 15 Oo 2024/09/02 2,188
1620805 오늘 제딸 대학병원에서 주사 맞아야 하는데 10 .., 2024/09/02 3,509
1620804 당근 환불받은 이야기 21 ㅁㅁㅁ 2024/09/02 3,801
1620803 고딩엄빠 보면 우리나라 복지도 잘 되있어요. 17 ㅇㅇ 2024/09/02 3,193
1620802 경동시장 늦깍이에요. 꽈배기랑 생들기름 추천 6 .. 2024/09/02 1,956
1620801 강아지가 너무 짖어요 10 .. 2024/09/02 1,150
1620800 요즘 전세 2년살고 또2년보장된다는데 6 전세 2024/09/02 1,947
1620799 어제 동네 뒷산 다녀왔는데 종아리 땡겨요 3 한라산 2024/09/02 911
1620798 모든 근육이 힘이 없어지는지, 소리가 나네요. 1 ... 2024/09/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