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갈때마다 남편한테 맞춰주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숙소는 제가 예약한다했네요.
남동생도 그렇고...
어쩜 이리 이상한데만 잡는건지?
뭐 하나 마음에 들면 (예 : 가격, 위치)
나머지는 알빠아닌가봐요 ㅠㅠ
가족 여행 갈때마다 남편한테 맞춰주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숙소는 제가 예약한다했네요.
남동생도 그렇고...
어쩜 이리 이상한데만 잡는건지?
뭐 하나 마음에 들면 (예 : 가격, 위치)
나머지는 알빠아닌가봐요 ㅠㅠ
꼼꼼하지가 않아서 그런가봐요. 대충보고 휙. 물론 남자들 전북그러진 않겠으나 울집도 남자들은 뭐든 휙 해요. 과일도 사오라면 보지도 않는건지. 암튼 구매는 제가 해야 맘이 놓입니다
남편이 어쩌다 숙소를 잡았는데
웬 서해안 절벽에 위치한 펜션이어서
올라가면서 ㅎㄷㄷ 주차하다 ㅎㄷㄷ
덕분에 뷰는 좋았습니다만
그후로 숙소만큼은 제가 예약해요
ㅎㅎㅎ 그래서 절대 안 맡겨요. 남동생 아빠 남편 사촌동생들 하나같이 이상한데만 고르고 흡족해해요
숙소같은거 예약 엄청 귀찮아해요
꼼꼼하게 확인 안합니다
일단 꽂히는거에 집중 예를 들어 다락방이 있다??
바로 앞 졸졸 흐르는 계곡이 있다???
다른건 아예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요
남자들이 멀티가 좀 잘 안되잖아요.
바닷가에 잡아라 그러면 바다 보이네. 됐다 여기 예약. 이러고 끝이죠.
주변에 더 좋은데가 있는지 가격비교도 잘 안 하고 편의시설 확인도 안 하고요.
저도 한번 맡겼다가 바로 옆에 같은 가격에 훨씬 더 좋은 호텔이 있는데
아무도 안 오는 펜션 예약한거 보고 기겁했어요. 그 뒤론 다신 안 맡겨요 ㅎ
남자나름이에요
저 아는 한 까탈스런 남자
메리어트 뭔 등급인가 그래서 당연히 메리어트 계열로만 잡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비싼 레벨 호텔로만 잡는데
그 아래로는 아예 보지도 않고요
등급에 따라 침대 등급 다르고 본인은 침대 안맞으면 잠을 못진다고요...돈은 많은 남자이긴해요
반면 여자분은 그냥저냥 괜찮은곳이면 된다는데...ㅎ
안중요해서 그래요. 동생도 보면 잠은 여기나 거기나 하던데요
님 남편이랑 동생이 그런거죠
신혼초에 모처럼 나섰는데 귀곡산장 같은데다 숙소 잡길래
우리 남편만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일본 갔을때는 허름하고 오래된 우리 말고는 손님도 없는 귀신 나올것 같은 모텔같은 온천여관….
너무 화가 나는데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고 그냥 저렴하고 적당해서라고…소통 안되고 말다툼 되는거 보고는 한동안 여행가는 거 포기했네요ㅠㅜ
주위에 친하게 된 지인이 자기 남편 하소연을 하는데
해외가는 비행기와 호텔을 습관처럼 젤 싼 걸로 잡는대요.
공항내 끄트머리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 저가항공에
군인들 막사에나 둘것 같은 쇠로 된 철제스프링침대의 허름한 호텔에 사람을 데려다 놓는거 보고는 너무 미칠것 같으면서도 슬펐대요.
(재산도 현금으로 수십억있는 돈많은 집안인데;;)
외국가도 맥도날드랑 케밥집만 있으면 만족하는 남편과
그동안 검소하게 살았지만 이제 50넘어 우아하게 지내고 싶은 자기랑은 안 맞아서 여행갈때마다 미칠것 같다고 ㅠㅜ
노사연이 이무송과 성인이 된 아들이랑 셋이서 미국여행을 갔는데
남편과 아들에게 맡겼더니 관광하며 두를 곳 동선 생각해서
최적의 장소로 잡아놓은 숙소가 허름한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이었다고.
노사연이 열받아서 엄청 화내고는 나는 여기서는 못 잔다고
바로 5성급 호텔로 가자고 해서 옮겼는데
이 남편과 아들은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해서 트러블이 되어 결국 여행을 좋은 기분으로 못했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하소연을 하는데,
참…우리집만 그런거 아니구나, 남자들 성향이 그렇구나, 기대를 버리자.
가볍게 생각하고 숙소와 식당은 내가 알아서 하자로 일찌감치 바꿨습니다.
신혼초에 모처럼 나섰는데 귀곡산장 같은데다 숙소 잡길래
우리 남편만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일본 갔을때는 허름하고 오래된 우리 말고는 손님도 없는 귀신 나올것 같은 모텔같은 온천여관….(공포체험 위주로 숙소잡는 취향인줄;;)
나는 너무 화가 나는데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고 그냥 저렴하고 적당해서라고…소통 안되고 말다툼 되는거 보고는 한동안 여행가는 거 포기했네요ㅠㅜ
주위에 친하게 된 지인이 자기 남편 하소연을 하는데
해외가는 비행기와 호텔을 습관처럼 젤 싼 걸로 잡는대요.
공항내 끄트머리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 저가항공에
군인들 막사에나 둘것 같은 쇠로 된 철제스프링침대의 허름한 호텔에 사람을 데려다 놓는거 보고는 너무 미칠것 같으면서도 슬펐대요.
(재산도 현금으로 수십억있는 돈많은 집안인데;;)
외국가도 맥도날드랑 케밥집만 있으면 만족하는 남편과
그동안 검소하게 살았지만 이제 50넘어 우아하게 지내고 싶은 자기랑은 안 맞아서 여행갈때마다 미칠것 같다고 ㅠㅜ
노사연이 이무송과 성인이 된 아들이랑 셋이서 미국여행을 갔는데
남편과 아들에게 맡겼더니 관광하며 두를 곳 동선 생각해서
최적의 장소로 잡아놓은 숙소가 허름한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이었다고.
노사연이 열받아서 엄청 화내고는 나는 여기서는 못 잔다고
바로 5성급 호텔로 가자고 해서 옮겼는데
이 남편과 아들은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해서 트러블이 되어 결국 여행을 좋은 기분으로 못했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하소연을 하는데,
참…우리집만 그런거 아니구나, 남자들 성향이 그렇구나, 기대를 버리자.
가볍게 생각하고 숙소와 식당은 내가 알아서 하자로 일찌감치 바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전 반대로 잠은 아무데서나 자도 상관없는데 남편이 엄청 꼼꼼하게 골라요.
숙소에 돈 많이 드는 거 이해 못해서 신혼 초에는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니 맘대로 하라고 냅둡니다.
미국 살때 여행 많이 다녔는데 남편이 알아서 숙소를 정했죠
호텔은 잠만 자고 나오는 곳이라는 생각이라
싸구려 모텔 수준에서도 많이 잤어요
호텔이라곤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죠
호텔말고는 여행 자체가 좋았으니까요
그후 다른 사람들과 여행 다니면서 그보다 훨좋은 호텔들 다니다
보니 남편과 다녔던 호텔 생각 나면서 갑자기 화가 나는거에요
결국 돈을 그런데서 아껴야했나 싶고요
그런 후진 호텔들을 전전했어야 했나 하고요
지금은 서울에서 최고급 호텔만 다니고 호캉스 자주합니다
비싼 호텔이 제값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행 일정표를
호텔 항공은 제가
교통 맛집은 남편이주로 하는데
저번 이스탄블 호텔을 남편이 싸게 잡았다고
5성급인데 싸더라고요
저도 자세히 안보고 예약했는데
완전 끝에 무슨 컨벤션 옆
호텔은 그와중에 엄청넓고
조식도 좋은데
택시타고 40분 ㅣ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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