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말많은 남자분 왜이리 거슬리죠 ㅠ

[00]

말 안해도 될 일, 본인과 상관없는 일에도 참견하며 말을 하고

말을 아주 길게 하고 

옛날 조회시간 교장선생님처럼 ㅠㅠ 

 

그려러니 하고 한귀로 흘려야겠죠? 

 

 

[.....]

듣고있다는 반응을 안 해야죠.

[..]

우리집 남의편인줄...
기본이 1시간임.
참고로 60대 중반.

[ㅇㅇ]

거슬리죠. 남편친구등 보면 의외로 남자도 여자만큼 말많은 사림 꽤되요. 예전에 남편이 전화를 2시간 하더군요. 친구가 끊을 틈을 안줘 못끊었다구 ㅠㅠ

[ᆢ]

말 많은 남자 싫어요
남자가 말 많음 여자보다 더 흉해요
그런 사람들은 깐깐한 사람들도 많고
젊을땐 별 생각없었는데 울 남편은 말이 없는 사람이네요

[…]

말많은 남자는 남자로 안보여요.
극혐.

[저는]

제 남편이 말이 없는 사람이라 젊을 때는 서운한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50 후반부터 수다스럽기가...
옆에서 티비 좀 볼라치면 자기가 아는 내용, 제가 못보고 지나친 내용까지 세세하게 얘기하는건 애교고 연관 된 내용까지 얘기해대는데 미쳐요.
나이드니 집이 더 좋다고 사람도 안만나고 일찍 퇴근하니 저는 점점 더 말이 없어져서 듣기도, 하기도 싫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