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요리는 원래 포만감은 없나요?

이건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4-08-28 12:02:53

제가 워낙 입맛이 저렴하고 고급식당은 자주 안 가봤는데요ㅠ

중식 코스요리는 느끼해서 많이 못 먹구요

한식은 맛이 그냥 그래요.가짓수만 많고ㅠ

일식 코스로 7~8만원(1인당)부모님 모시고 가면 크게

포만감은 없더라구요

코스요리에 회 몇 점 나오면 ,엄마는 회를 아버지나 사위에게 양보하고 ,회가 풍성하게 나오지는  않으니ㅠ

다 먹고나서도 회 배부른 정도는 아니더라도 포만감이

들 정도는 아니였어요(남편과 아버지가 좀 더 드시긴 했어요ㅎㅎ)

그러니 부모님 모시고 가더라도 ,엄마역시 회 많이 드시지는 못하는듯 보였어요

회 종류별로 한점씩 나오면 서로 양보 ㅎㅎ(많이 먹으라고~~)

1인당 가격이 좀 더 되는 곳으로 가야할까요?

남편이 엄청 초밥 좋아하는데 초밥 배불리먹는 정도의

양은 아니니,코스요리 고민되네요

촌스럽다고 욕하지마시고 답글 주세요(나름 진지하답니다ㅎㅎ)

IP : 211.176.xxx.1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8 12:04 PM (121.165.xxx.30)

    코스가 처음엔 부족해보여도 계속먹다보면 나중에 배불러서 마무리식사도 안하게되는게 코스인데..대식가이신가봐요 . 코스시키고 회한사라를 더 추가하는걸로 하시던지 해야할듯요.

  • 2. 성격급함
    '24.8.28 12:05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코스로 나오는 한정식이 맞지 않아요. 저희 엄마, 아빠 숨넘어 갑니다.

    전라도 쪽 가면 한상차림 상다리 부러지게 나오는 한정식 그런 게 맞아요.

  • 3. 코스
    '24.8.28 12:07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보통 마지막에 식사라고 뭔가 배 채울게 나오지 않나요?

  • 4. 일식 코스요리
    '24.8.28 12:07 PM (59.6.xxx.211)

    7~8만원짜리는 양이 그닥 많지 않아요.
    어머니가 회 양보하고 나면
    먹을 게 별로 없으니까
    코스 요리는 자기 꺼 자기가 먹어야 되요.

    실컷 먹으려면 좀 비싼 뷔페를 가세요.

  • 5. 원글
    '24.8.28 12:07 PM (211.176.xxx.107)

    일식 코스로는 금액이 좀 적은가요?
    별로 먹을게 없었어요(회도 종류별로 한점씩,초밥도 조금)
    음식 질은 좋았지만요

  • 6.
    '24.8.28 12:09 PM (121.167.xxx.120)

    처음엔 한점씩 나와 성이 안차는데 나중엔 배가 불러요 식구들이 식사량이 많으신것 같아요

  • 7. …아니면
    '24.8.28 12:10 PM (59.6.xxx.211)

    스끼다시 잘 나오는 일식집 가셔사
    회를 시키세요.
    근데 저희는 방사능 때문에 횟집은 안 간지 오래 됐어요

  • 8. ㅇㅇ
    '24.8.28 12:10 PM (58.29.xxx.40)

    일식이 그래요
    중식 한식은 가짓수도 많고 양도 많은데 일식 코스는 양이 적죠
    저처럼 워낙 양이 작은 사람은 충분한데
    남자들은 포만감은 안들거에요

    중식도 런치 저렴 코스는 양이 적더라구요
    두번째 단계쯤은 먹어야지 배부르다 싶어요

  • 9. 고가라도
    '24.8.28 12:11 PM (121.133.xxx.125)

    양이 많진 않아요.

    써비스로 이것 저것 주는 곳 아니면요.

    양이 적다싶음

    단품을 추가로 주문해도 되요.

    호텔 30 만원 코스도 질이 좋아질뿐

    한식처럼 상다리 휘어지게 안나오고요.

    사시미 코스도 회 몇 점 안나오죠

    차라리 횟집에 가셔야

  • 10. 오마카세
    '24.8.28 12:12 PM (112.149.xxx.140)

    코스요리
    배불러서 힘들어요
    처음시작할때 나갈때 배나채울까? 싶은데
    나올땐 배가 너무 부르죠

  • 11. ^^
    '24.8.28 12:13 PM (223.39.xxx.36)

    직접부,모님 의견을 물어보는게 제일 좋을듯

    코스말고 회 좋아하면 횟집으로,
    초밥좋아하시면ᆢ초밥 전문으로ᆢ
    고기좋아하면 고기전문 식당으로ᆢ

    보통 부친이 좋아하는 메뉴로 고르면
    다른가족들은ᆢ대충 같이먹는거로ᆢ

    코스는 다양하게 맛보는 스타일이던데
    푸짐한 느낌은 없어서 울가족은 별로 안좋아해서
    횟집,매운탕ᆢ먹거나 돼지갈비집가서 식사까지
    푸짐하게먹는 것을 훨씬 좋아해요

  • 12. ㅇㅂㅇ
    '24.8.28 12:17 PM (106.102.xxx.213)

    사바사니까..
    저희집 식구들은 코스는 배터져서 못먹어요
    단품만 먹어요

  • 13. 저도
    '24.8.28 12:18 PM (122.36.xxx.234)

    그런 일식은 제 몫으로 나온 것들도 동행들 배려하느라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회 요리는 일식 말고 한국식 상차림이 포만감 좋고, 아니면 아예 각자 1인분씩 접시에 나오는 양식코스도 괜찮았어요. 양식은 첨에 전채 보며 에개? 하는데 본메뉴인 고기요리 먹고나면 배 불러서 디저트가 잘 안 먹혀요.

  • 14. 원글
    '24.8.28 12:21 PM (211.176.xxx.107)

    제 몫으로 나온것들도 동행들 배려ㅎㅎ맞아요
    종류별 회 몇점은 포만감도 안들고
    나중에 나오는 모밀이나 우동,튀김은 손이 안 가고ㅠ

  • 15. 코스요리는
    '24.8.28 12:33 PM (61.109.xxx.211)

    다 그렇듯 양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요
    좀더 비싼 식재료가 들어가서 그래요
    일식경우 회가 일인당 몇피스 정해져 있는데
    가격이 높아져도 한두피스만 더 늘어나고
    광어만 들어갈거 민어,도미가 올라간다던가 그렇습니다.
    주변 요리도 비싸지면 생선튀김요리에서 전복,랍스터로
    구성이 달라지지요 하도 물가가 비싸져서 요즘은 7,8만원이라도
    그냥 그럴거예요
    양이 적다 싶으면 가격을 올려서 주문하지 마시고 구성봐서
    적당하게 선택하고 저기 윗댓글님처럼 단품요리를 한두개
    추가하세요 요즘 더우니 물회 같은걸로요

  • 16. 비전문가
    '24.8.28 1:10 PM (211.234.xxx.36)

    일식 코스로 7-8만원은 좀 그럴거 같아요
    저희 단골 일식집은 호텔쉐프가 나와서 차린곳이고
    가격이 호텔처럼 아주 비싼곳은 아닌데 회를 정말 좋은거 쓰세요. 횟감이 가격과 퀄리티가 천차만별이거든요 아는사람은 알죠

    가령 대광어 (몇키로 이상급만 쓰시던데 기억이 가물) 1마리 통째로 초밥을 만들면 3-4인이 정말 배부르게 광어초밥먹는데요
    포장해올때 최하 30만원은 내고 포장해봐요
    고로 업장에서 코스로 배부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최하 1인당 15만원은 되어야할거 같아요

  • 17. ....
    '24.8.28 2:59 PM (112.148.xxx.119)

    코스에서 배는 나중에 나오는 모밀이나 우동으로 채우는 건데
    그게 손이 안 간다니 당연히 모자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32 82는 그래도 고마운 싸이트네요 34 2024/10/27 3,158
1642431 중년층이상 요즘 2024/10/27 847
1642430 붙박이장 문의 4 이사계획 2024/10/27 580
1642429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쉬기 힘든거같아 깼어요 13 갱년기증상인.. 2024/10/27 2,271
1642428 질유산균 복용 후 이상증상 11 ㅇㅇ 2024/10/27 3,551
1642427 네이버에 길찾기는 언제 부터 있었을까요.??? 5 ... 2024/10/27 971
1642426 스포) 이토록배신자_어제 오토바이 탄 남자 6 2024/10/27 2,542
1642425 남자들 첩얻는 심정을 알겠다? 82 ㅇㅇ 2024/10/27 23,790
1642424 이거 카톡 피싱인가요? 1 ........ 2024/10/27 1,011
1642423 빌라 같은 다세대 주택은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나요? 6 ddd 2024/10/27 1,758
1642422 친정엄마 왜그러는 걸까요? 6 ㅡㅡ 2024/10/27 2,867
1642421 셀프 새치염색 3 현소 2024/10/27 2,011
1642420 이수지 ㅋㅋㅋ 5 snl 2024/10/27 4,651
1642419 백만년만에 책 읽어요 5 블루커피 2024/10/27 2,016
1642418 영종도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4 영종도 2024/10/27 2,470
1642417 시골사람 서울집 9 .. 2024/10/27 3,200
1642416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가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20 2024/10/27 8,137
1642415 격암 남사고가 예언한 마지막 소두무족이......... 5 주인공 2024/10/27 2,863
1642414 생멸치, 통풍 위험 있다는데 질문 있어요. 10 영수 2024/10/27 2,246
1642413 배기성 아파트 댓글 7 ㅋㅋ 2024/10/27 6,166
1642412 냉동보관 견과류 오래된것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24/10/27 736
1642411 건강 음료 추천좀해주세요~ 2 가게 2024/10/27 775
1642410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19 ㅓㅓㅓㅓ 2024/10/27 7,248
1642409 한 달 전에 담근 김치에 열흘전에 담근 깍두기 버무려도 될까요?.. 4 이럴땐 2024/10/27 1,776
1642408 흰머리 염색 얼마에 한번씩 15 하세요 2024/10/27 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