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온 무인카페 좋아서 또 왔어요~

근데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24-08-28 08:17:00

분위기 좋아서 새벽 댓바람부터

또 들렀는데요

 

오늘보니 영업시간이 새벽 2시까지고

아침 6시에 문을 여네요

 

궁금한게 그렇다면 주인은 하루에 여길

두번오는걸까요? 아님 한번?

 

밤늦게 한번 오고 이른아침에도  올까?

아님 둘중에 한번만 올까?

둘중 한번이면 밤늦게랑 새벽이랑  언제 오는걸까?

 

이런게 궁금해졌어요

저도 무인카페 차리는거에 관심 생겨서 그런가봐요

 

암튼 저는 아침 8시에 왔는데 아주 깨끗하네요

오며가며 만만한게 아주 여러번 오게 생겼어요

 

이런 거 하나 갖고 싶네요 ㅎ

IP : 175.206.xxx.2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모닝!
    '24.8.28 8:20 AM (210.98.xxx.105)

    부지런도 하시지~
    맛있는 커피 천천히 드시고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이 아침 맘껏 누리세요~~

  • 2. ㅇㅇ
    '24.8.28 8:21 AM (125.179.xxx.132)

    우리동네 .옆동네. 두 군데 다 항상 사람이 가득해요
    보면 다들 음료 사서 잘 마시고 있고
    돈 잘 벌것 같아 부럽더라구요
    그런데 맛은 참.. 너무 달기만 함 ㅜ
    메뉴 다양하게 먹어봤는데..다 그냥 설탕물
    편하게 사람만나기 좋아 몇번 갔는데 매번 먹다 버리고 오네요
    맛있는 무인카페도 있을까요?

  • 3. 아래층에 있음
    '24.8.28 8:22 AM (121.190.xxx.146)

    생각보다 주인 자주 오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손이 안간다하는데, 저희가 보기엔 아니던데요. 은근 손 많이 가고 이것 저것 신경쓸 거 많아보여요.

  • 4. 원글
    '24.8.28 8:22 AM (175.206.xxx.204) - 삭제된댓글

    윗님도 굿모닝~
    덕담 감사드리고요

    오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하루 되세용~ ^^

  • 5. 저는
    '24.8.28 8:28 AM (175.206.xxx.204)

    아침부터 기분좋은 덕담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오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요~


    저는 연한 아메리카 하고 물.
    무인카페선 무조건 이 둘만 마셔요
    다른 단음료는 재료 걱정되어서 엄두가 안나요
    (저가이니 당연한거겠죠)


    근데 무인카페. 이거 손이 많이 가나요?
    저는 신경안써서 넘 좋겠다 이거다 싶었는데..
    아무튼 손님하고 직접 마주치지 않는거
    새벽이나 그럴때 혼자 잠깐 와서 청소정리하면 되는
    그런게 맘에 드네요

  • 6. ㅇㅇ
    '24.8.28 8:30 AM (58.234.xxx.21)

    거기는 테이블이 몇개 있어요?

  • 7. ㅇㅇ
    '24.8.28 8:31 AM (125.179.xxx.132)

    커피 못마시는 사람위해
    편의점 음료수준의 퀄리티라도 좀 내 노을수있는 카페있음 좋겠다 싶어요

  • 8. 원글
    '24.8.28 8:35 AM (175.206.xxx.204)

    여긴 창가에 길게 아일랜드 테이블이 있구요
    직사각 내부 공간이 눈으로 얼핏 5~6평쯤 되어보여요
    창가가 긴데 그쪽에 아일랜드 테이블
    4개가 쭉 이어져 있고 (한 6~7m 쯤)
    내부에는 사각테이블 한개 있어요

  • 9. 저도
    '24.8.28 8:38 AM (175.206.xxx.204)

    실은 커피 거의 안마셔서
    연한거 반 정도만 마시고 가요

    여긴 커피말고는 만만한게
    구석 별도자판기에 물 있네요
    에너지바 물 식혜 등등

    만약 제가 이런거 하게 된다면
    직접 만든 수제청 같은거 갖다 놓고 싶네요
    좀 덜 달고 건강한걸로요

  • 10.
    '24.8.28 8:42 AM (210.205.xxx.40)

    제가 이쪽 운영하는 사람통해들었어요 30대 젊은부부인데
    까페는 부부가 운영을 하고 부인이름으로 사업자 내서
    (남편은 직장다님 ) 까페 운영이나 원두선택은 부부가 합니다

    청소나 기타등등은 은퇴한 부모님을 고용해서 쓴다고 하더군요
    무인까페라 까페는 부모님 집 근처에 차려놓고
    아버지가 55세에 은행지점장 은퇴했는데
    국민연금 받기 10년정도는 일할곳이 생긴거죠 게다가 고용된거라 건강보험도 해결되고 은퇴하신 부모님이 새벽잠없으시니까
    새벽에 청소깨끗이 해놓고 운동다녀오시고 단 여기서 핵심은
    부모님이 운영에는 일절관여 하지 않으시고 청소밎 채워넣고 월급만 받으신다는거에요

  • 11. 제주
    '24.8.28 8:46 A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무인카페가 엄청 오래전부터 했었어요
    해안가에
    여기가면 은근히 돈을 쓰고와요
    일단 과자, 그 옛날과자있잖아요
    그걸 그 당시에 ㅡ조그만 접시 하나에 1천원,
    마트 청 있잖아요
    그 유자차같은것들 가져다 놓고 2-3천원 - 설거지는 해놓고 가야해요
    아이스크림도 있었던가,
    좌우간 과자도 먹다보면 2-3번은 가져다먹고
    3명이서 가면 은근히 많이 나왓어요
    그 당시에 커피값 3천원이던 시절에,
    원두커피, 믹스커피 맘대로 돈내ㅔ고 먹으라하고,
    커다란 나무 돈통 있고,
    좋았어요

  • 12. 어머
    '24.8.28 8:48 AM (175.206.xxx.204)

    윗님 스토리 넘 훈훈해요
    자식이 제대로 효도하네요

    근데 사업자내서 하고
    부모님 월급드리고 하면 남는 이익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부모님 드리는건 당연히 전혀 아깝진 않지만
    무인카페가 가만보니 손님이 그닥 많아보이진 않아서요

    부모님 용돈드리고 보험혜택 드리기 위해서
    이익에 상관없이 그냥 하는거라면
    그 뜻이 넘 가상한거같아요

    저는 30대때 그런 생각몬했는데
    진짜 기특하네요

  • 13. 오홋
    '24.8.28 8:51 AM (175.206.xxx.204) - 삭제된댓글

    와 웃님 제주 무인카페
    완전 제 스탈이네요
    특히 나무돈통 놓는거요 ㅎㅎ


    저 부자되어서
    그런 스탈로 무인카페 차리면 정말 좋겠어요
    그냥 알아서 돈 놓고 가시라고 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십여년쯤 전에
    제주도 올레길 걷다가 어딘지 그런 비슷한곳에
    가본거 같아요
    숲속의 카페 같은 그런곳이었는데 무인이어서
    넘 좋았어요
    나를 믿어준다는 그 사실이 좋았던듯요

    82님들덕에 가물가물한 기억들이 소환되네요 ㅎㅎ

  • 14. 오홋
    '24.8.28 8:52 AM (175.206.xxx.204)

    웃님 제주 무인카페
    완전 제 스탈이네요
    특히 나무돈통 놓는거요 ㅎㅎ


    저 부자되어서
    그런 스탈로 무인카페 차리면 정말 좋겠어요
    그냥 알아서 돈 놓고 가시라고.

    그러고보니 저도 십여년쯤 전에
    제주도 올레길 걷다가 어딘지 그런 비슷한곳에
    가본거 같아요
    숲속의 카페 같은 그런곳이었는데
    그런 비슷한 무인이어서 넘 좋았어요
    나를 믿어준다는 그 사실이 좋았던듯요

    82님들덕에 가물가물한 기억들이 소환되네요 ㅎ

  • 15. ...
    '24.8.28 8:55 AM (1.241.xxx.7)

    근데 커피값이 생각보다 안 싸요.. 그리고 커피들이 얼마나 맛이 없는지 ㅜㅜ 커피 잘 모르는 제가 맛 봐도 정말 너무 심해요

  • 16. ooooo
    '24.8.28 9:02 AM (211.243.xxx.169)

    무인 카페 하시는 분 말씀이

    그냥 주문을 내가 안 받는 것뿐이지 손은 똑같이 가...

  • 17. 그래도
    '24.8.28 9:08 AM (211.234.xxx.90)

    사람 직접 대하는 스트레스가 덜할테니 그냥 카페보다 좋을 것 같아요

  • 18. ll
    '24.8.28 9:13 AM (223.38.xxx.113)

    울 아파트 상가에 있어 낮에도 밤에도 지인 만날 때 종종 가는데 주문 안 하고 자리 차지하는 청소년이 넘 많아요. 외부 음식 먹어도 된다 써있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 음료 주문하고 외부 음식 먹어야지 아래층 편의점서 음료 과자 사 먹더라고요. 시험기간엔 테이블 6개 정도가 다 찼는데 음료 주문한 테이발은 우리뿐이어서 제가 주인도 아닌데 깝깝하대요.

  • 19. 지인은
    '24.8.28 9:17 AM (116.34.xxx.24)

    아이스크림 무인가게 하다가 접었는데
    청소문제등등
    힘들어 하던데요

    사람머무는 카페는 더 힘들듯요

  • 20. ....
    '24.8.28 9:22 AM (110.13.xxx.200)

    집앞 무인카페있는데 라떼가 맛없어서 안가게 되네요.
    아메는 다 거기서 거기라..
    라떼를 흐리멍텅한 고소한 원두로 쓰니 맛이가 없음.
    한번 먹고 안먹었어요.

  • 21. 저희
    '24.8.28 9:38 AM (1.225.xxx.95)

    상가 건물주 아들이 무인카페를 차렸어요. 여긴 아메리카노만 먹지 다른건 맛 없어서 못 먹어요. 얼마나 관리를 안 하는지 기계주변 지저분하고 벽에 커피 튄 자국 몇주째 그대로 있고 가격은 주변 저가커피랑 비슷하니 바로 옆에서 있어도 안 가게 돼요. 월세도 안내니 그냥 버티나봐요. 참 편한 인생이에요

  • 22. 한나절만
    '24.8.28 9:41 AM (112.186.xxx.86)

    청소 안해도 더러워져요.
    질질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23. 루루~
    '24.8.28 9:44 AM (221.142.xxx.207)

    라떼 한번 시켰다가 너무 맛없어서 앞으로 기계에서 뽑아주는 건 아메리카만 먹는 걸로....ㅠ

  • 24. 엄청
    '24.8.28 10:04 AM (123.212.xxx.149)

    생각보다 엄청 자주 가야할 것 같은데요.
    가까이 살면서 관리할 수 있으면 소소하게 돈벌이는 되겠지만.
    많이 남진 않을거에요.

  • 25.
    '24.8.28 10:05 AM (61.47.xxx.114)

    산책하다보니 여기도 생겼더군요
    그런데 커피외에 이것저것 다갗다놔서
    안이더위요
    냉동고가많다보니 열기가 장난아니네요

  • 26. ...
    '24.8.28 2:10 PM (180.70.xxx.60)

    어제도 글 쓴 분 이시군요
    청소년 없는 시간에 가셔서 여유로운겁니다
    오전에 가셨으니... 6시쯤 와서 청소 하더라구요
    중고딩들, 초고학년 아이들이 와서 음료
    어지간히들 쏟습니다
    휴지, 다른 음식물 막 버리구요
    주인 없으니 막 쓰는 사람들 엄청 많구요
    저희 집 앞은 주인이 cctv 보다가 수시로 달려오는듯해요
    제 아이 일행이 음료를 쏟았는데
    주인이 금방 와서 걸레질을 하더라고 깜짝 놀랐다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21 대문글보니 아몬드가루빵은 4 궁금 2024/10/27 1,991
1642520 강레오 고등어구이 정말 기름 5 진짜내요 2024/10/27 4,412
1642519 나이 얘기하는 날인거 같아 넋두리 좀…(55세입니다) 4 슬픔 2024/10/27 2,566
1642518 김수미씨 발인이네요. 4 안녕히 2024/10/27 2,805
1642517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그땐  왜 7화 1부 -- .. 5 같이봅시다 .. 2024/10/27 861
1642516 아들이 연상녀를 데려온다면 나이 차는 어느정도까지 괜찮은가요? 24 ㅇㅇ 2024/10/27 3,914
1642515 조선시대는 40살이면 노인이었음 16 ... 2024/10/27 3,852
1642514 나한테 바라는게 많은 올케 엄마 43 .... 2024/10/27 6,675
1642513 3명가고 10만원 축의금 하느니 안 가고 5만원이 낫지 않나요?.. 16 안주고안받고.. 2024/10/27 3,030
1642512 대운에 정재편재가 오면 어떤가요? 8 ... 2024/10/27 940
1642511 55세인데 연금들라구요? 5 2024/10/27 3,943
1642510 일요일 시간아 가지마라 ㅜㅜ 4 시간아 2024/10/27 1,152
1642509 행복지수 5 수저별 2024/10/27 682
1642508 허리아픈게 다리로 내려올 수도 있나요? 9 ㅠㅠ 2024/10/27 1,542
1642507 보이러 전기요 뭐가 좋은가요? 8 아웅이 2024/10/27 1,276
1642506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7 신자 2024/10/27 1,223
1642505 파마하면 개털되는 이유 4 아하 2024/10/27 2,705
1642504 이준석도 사퇴하라 6 ㄱㄴㄷ 2024/10/27 1,312
1642503 급질)강남역주변 어디서 밥먹을까요? 10 눈누 2024/10/27 909
1642502 세입자집 우리집 다 10년쯤 됐는데 보일러 둘다 교체할까요 6 , .. 2024/10/27 1,832
1642501 간암환자에게 사드릴수 있는 음식 3 환자 2024/10/27 810
1642500 알리 제품들 가격 너무 오른 거 같지 않나요? 5 알리 2024/10/27 1,390
1642499 아무리 돌싱이지만 21 에고 2024/10/27 5,839
1642498 혹시 부정맥있는 사람들은 커피 금지 인가요 4 ㅇㅇ 2024/10/27 1,538
1642497 급질 아이폰을 수리센터에 맡겨야하는데 찜찜해요 4 궁금이 2024/10/27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