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언제 왜 그만두셨어요?

전업님들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24-08-28 06:33:18

저는 결혼 후 1년 지나도 애가 안생겨

직장 땜에 힘들어서 그런가 해서 사표 냈어요

임신 출산 육아하면서 직장 다니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 223.38.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8 6:42 AM (220.117.xxx.26)

    월급 다른 사람보다 적게주고
    일 많이 시켜서요
    심지어 오라해서 재입사인데 그런
    매출 향상 기여도 다 분석해서 제출해도
    그냥 ? 전 월급 많이 주기 싫대요

  • 2. ㅇㅂㅇ
    '24.8.28 6:48 AM (182.215.xxx.32)

    애낳고 육아휴직쓰고 돌아가려다
    그만뒀어요..
    시어머니가 애봐주러 오겠다기에
    그렇게는 하기 싫어서

  • 3. Eukkl
    '24.8.28 6:52 AM (175.114.xxx.23)

    큰애 낳고 육아휴직 쓰는 동안
    회사 분위기 이상하고 애 키워줄 사람도 없고
    그냥 명퇴 신청하고 그만 뒀어요
    15년 근무도 많이 했다 싶고ㅠ
    워킹맘들 정말 훌륭하다 생각해요

  • 4. 2018
    '24.8.28 6:53 AM (195.166.xxx.11)

    은퇴하고 싶었어요 만난 남자가 부자인줄 알고. 결국 사기 결혼읹ㄴ줄 알고 2021복귀 했어요 ㅡㅡ 그나마 전문직 (회계사)이라 가능

  • 5. 지니의텃밭
    '24.8.28 6:57 AM (220.95.xxx.157)

    23년 다니다가 딱 한달전 그만뒀어요 매번 그자리에 한가지에 매몰되어 바보가 돼가는것 같아 빠져나왔는데 지금은 속 시원해요 ㅎ

  • 6. ...
    '24.8.28 7:01 AM (211.244.xxx.191)

    20년다니고 올해 퇴사
    요일감각없어지네요.
    일은 다시 하고 싶은 생각도 가끔 들지만
    원래일은 못해요.(진저리나게 할만큼 한거 같아요)

  • 7. 머리를
    '24.8.28 7:02 AM (1.227.xxx.55)

    많이 쓰는 일인데 편두통이 너무 심해져서요.
    20년 일했더니 고질병이 됐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8. 1년
    '24.8.28 7:07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되어가네요.
    중소기업이라 항상 불안해서요.
    언제 짤릴지..
    보기 싫은 사람들 안보고, 힘들었던 머리 쓰는 프로젝트 안하는 건 좋은데 돈이 아쉽죠.

  • 9. ㅎㅎ
    '24.8.28 7:09 AM (58.29.xxx.7)

    큰아이 사춘기 오면서 그만 뒀어요.
    회사일에 치여서 아이도 못 챙기고 성과는 상사들이 가져가면서 레버리지 당하는걸 못 견디겠더라구요.
    지금은 자영업하고 있는데 큰아이 사춘기도 잘 넘기고 그때 그만두길 잘한듯요.

  • 10. ㅠㅠ
    '24.8.28 7:19 AM (27.119.xxx.123) - 삭제된댓글

    잘 다니고 있어서 가족들에게 말못해요
    비상장 기업들 코닥 올리고 다른 기업으로 캐스팅되고
    CFO
    근데 잠을 못자요 예민하고 거의 3~4시간 자고
    잠들때는 늘 코냑 한잔 마시고 늘 불안에 떨며 잡니다
    잠꼬대도 미친사람처럼 숫자를 떠든대요
    다음 생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살고 싶어요

  • 11. 십년다니고
    '24.8.28 7:21 AM (220.78.xxx.213)

    꼰대상사 꼴보기 싫어서 들이받고 나와서
    내 사업 시작한지 십오년이네요 ㅎㅎ

  • 12. so
    '24.8.28 7:24 AM (180.71.xxx.192)

    중학교 정교사로 7년 근무하다 지겨워서 관뒀어요

  • 13. 교사
    '24.8.28 7:30 AM (223.39.xxx.90)

    결혼후 첫애가 쌍둥이어서요

  • 14. ㅇㅇㅇㅇㅇ
    '24.8.28 7:4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알바 다녀요
    주 2회
    똑같은 일이 지겨워서요

  • 15. ......
    '24.8.28 8:15 AM (221.165.xxx.251)

    임신초기에 남편이 지방으로 가게돼서 너무 당연하게 직장 그만두고 남편따라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나 몰라요. 남편만 보내고 주말부부 하거나 해볼걸 그런건 옵션에도 없었으니 말이에요.

  • 16. ..
    '24.8.28 8:31 AM (49.170.xxx.206)

    1. 남편직장때문에 타지역으로 가게 되어서요.
    2. 시어머니가 자기 소원이 애 봐주며 같이 살며 노는거라고(?) 자꾸 들이밀어서요.

  • 17. ..
    '24.8.28 8:44 AM (49.170.xxx.206)

    3.애 키워놓고 복직하려니 시어머니가 또 합가하자고 들이밀어서.

  • 18. ….
    '24.8.28 9:12 AM (59.30.xxx.66)

    작년 말에 공무원 퇴직했어요

  • 19. ....
    '24.8.28 9:19 AM (58.143.xxx.196)

    아이 생긴뒤로요

  • 20.
    '24.8.28 9:20 AM (104.28.xxx.27)

    21년다니고 내년 계약갱신 못할 것 같아 그만두려고요
    육아와 자기개발 병행 어렵네요...
    제가 번아웃이 와서 쉬고 싶어요

  • 21. ㅇㅇㅇ
    '24.8.28 9:45 AM (187.189.xxx.131)

    결혼후 다니다가 내집 사고 나서요.

  • 22. ㅇㅇ
    '24.8.28 10:13 AM (172.226.xxx.46)

    출산 육아도 다 견뎠는데 매출이 삼분의 일로 떨어지니까 성과 압박에 견딜수가 없어서 나왔어요. 저희 부서가 삼백억 하다가
    백억 됐거든요 ㅠㅠ 어찌나 갈궈대던지..

  • 23.
    '24.8.28 10:36 AM (211.114.xxx.132)

    1. 일은 엄청 많은데 직무상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
    2. 실력도 없는데 년수 채워서 팀장이 된 인간들한테
    시덥잖은 명령 받는 게 제일 참을 수 없었음.

    지금은 퇴직하고 다른 곳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데 훨씬 편합니다.

  • 24. 다인
    '24.8.28 11:01 AM (121.190.xxx.106)

    오.....퇴직하시고 새로운 일 찾으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나갈까 말까 하루에도 맘이 수십번을 오락가락 하는 중이어서요..

  • 25. ..
    '24.8.28 11:07 AM (211.251.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다니고 있는지라..
    댓글쓰신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그만둘 용기도 없고,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티고 있으니

  • 26. 56세
    '24.8.28 11:11 AM (211.109.xxx.163)

    저는 20대부터 헬스 트레이너로
    54세까지 현역으로 있다가 있던곳이 재개발로
    운영을 접으면서 그만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366 쌀국수 집에서 해 먹고 싶은데 국물은 14 GH 2024/08/29 2,067
1619365 지역 광역자사고/갓반고 일반고 등 고등 반분위기 3 인생 2024/08/29 999
1619364 22영숙은 고졸인건가요? 12 . 2024/08/29 6,585
1619363 이런경우 아이 수학학원 옮겨주는게 나을까요? 3 12345 2024/08/29 853
1619362 원룸 발음 어떻게 하시나요? 28 ... 2024/08/29 3,123
1619361 지금 더워서 안방 에어컨 가동했어요 4 산산이 2024/08/29 2,082
1619360 인스타에서 본 100년 후 우리 4 ... 2024/08/29 2,760
1619359 햇 생강은 언제 쯤 나오나요? 1 2024/08/29 868
1619358 어머어머 영식 말을 왜 저렇게 해요 22 ... 2024/08/29 5,714
1619357 I인데 E가 되고 싶은데요.. 11 I 에요 2024/08/29 1,694
1619356 테슬라 또 터졌네요.집이 다 불타버림..냥이까지.. 28 . . . 2024/08/28 21,654
1619355 얼굴살 있는게 좋은가요 8 2024/08/28 2,339
1619354 이거 어디서 사요? 노트북에 붙이는.. 키 스킨 커버 4 고민고민 2024/08/28 1,113
1619353 추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연휴 이후에도 유지 25 ㅇㅇ 2024/08/28 2,927
1619352 송강호는 왜 10 .. 2024/08/28 5,674
1619351 임기제 공무원들 뽑을때,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계속 3차, 4차.. 2 .. 2024/08/28 1,272
1619350 12인분 저녁준비 할 수 있을까요? 15 ㅑㅑㅑㅑ 2024/08/28 2,157
1619349 회사가 널널해서 마음에 드네요 4 그으래 2024/08/28 2,749
1619348 지금 산책하고 왔는데 덥네요 1 지금 2024/08/28 1,402
1619347 음...2027년 5월 9일 2 너무많이남음.. 2024/08/28 2,184
1619346 나는솔로 같이 눈물나네요 1 행복하고싶다.. 2024/08/28 5,698
1619345 아무것도 안하는 중1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ㅁㅁㅁ 2024/08/28 2,720
1619344 카레 좀 더 맛있게 먹기 2 카레좋아 2024/08/28 2,292
1619343 저와 같은 분도 계시죠? 2 2024/08/28 1,181
1619342 아니 왜 의료선진국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8 당장 내려와.. 2024/08/28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