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군대 얘기하다가

우아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4-08-27 22:49:07

고3 아이가

내년에 대학 안가고, 1년반 군대 먼저

갔다가 대학 얘기를 하길래, 

 

신검 받지도 않은 너가 너 생각대로 

내년 바로 군대가고, 1년 반 만에 제대하는게

아니다. 

지금 대기자도 많고,  너도 후년이나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그게 생각이 안들고, 

세상이 너 생각대로 너 중심적인게

( 아직 애가 어리니 자기중심적인게 당연하기도

해서 말한건데) 

아니라고 말했는데, 

 

애가 자기중심적이란

말에 꽂혀서 

제가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자기 중심적이란 말도 기분나쁘다고. 

 

제가 말이 센건가요? 

돌려 말할 줄 모르긴해요ㅠ

IP : 122.9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24.8.27 10:50 PM (58.29.xxx.96)

    말을 이쁘게 순화해서 하세요.

  • 2. 에고
    '24.8.27 10:54 PM (1.227.xxx.55)

    기분 나쁠 소리를 하셨네요.
    너무 오바하셨어요.

  • 3. 요즘은
    '24.8.27 11:00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대요

  • 4. 요즘은
    '24.8.27 11:01 PM (211.234.xxx.253)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었고
    저희 아이 친구도 다녀와서 수능보고 대학 갔어요

  • 5. 요즘
    '24.8.27 11:4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얼른 입대하라고 문자 온다던데요.

    이유를 좀 들어보자고 하시고 같이생각해보고 알아보자고 하시지... 아들 더 크고 따로 살면 집에도 자주 안오겠어요.

  • 6. 몽몽
    '24.8.27 11:57 PM (220.65.xxx.205)

    어머니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아이를 비난하셨네요. 나름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 텐데 알아나보자 하지 그러셨어요.. 당장 입시 준비가 안돼서 불안해서 그러는 건지, 굳이 일찍 가야 하는 전공이 아니라 직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나이 남자아이들은 군대라는 숙제를 정말 크게 느끼거든요, 그리고 군대 가 있는 아이들은 군대는 뺄 방법 없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게 잘하는 짓이라는 말도 많이 하고요. 신검도 하라고 날짜 지정해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먼저 할 수 있어요. 이건 병무청에 제가 전화해봐서 정확해요. 저희 애는 대학에 일찍 들어간 유학생이었어서 생일 오기 전 방학 중에 신검을 해야 했거든요. 없는 일정도 만들어서 시켜주더라고요, 울나라 병무청, 군대 가겠다고 하면 어떤 편의든지 거의 다 봐줘요. 이야기가 좀 새긴 했는데, 암튼 어머니가 너무 섣불리 아이를 자극하신 것 같아요. 그냥 그게 계획대로 잘 될지 모르겠네... 그러려면 꼼꼼히 알아봐야 할 텐데? 정도로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 7. .....
    '24.8.28 12:03 AM (110.13.xxx.200)

    일단 생각해보자고 말한 후에 요즘엔 이렇던데 한번 상황을 보자라고 하심 좋았을걸요.
    님 대답중에 긍정적인 내용은 없고 죄다 반대나 부정적인 내용뿐이잖아요.
    그게 설사 사실이라해도 말이죠.
    실제 어찌될지도 모를일을 처음부터 부정하고 안된다는 식이니 아이는 당연히 기분나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725 불안장애(불안, 강박) 한의원 치료 어떨까요? 9 허준 2024/10/27 1,610
1642724 낼 아침에 코트 입어도 될까요? 4 00 2024/10/27 4,077
1642723 출근하기싫어요 6 ㅇㅇ 2024/10/27 1,553
1642722 미녹시딜을 먹었더니 3 .. 2024/10/27 4,224
1642721 주말 내내 우울해서 누워있다가 걷기라도 하려고 나왔어요 5 주말 2024/10/27 3,417
1642720 김치만두만 플라스틱 들어간 건가요? 8 비비고만두 2024/10/27 3,705
1642719 문짝에 기스가 났을때 문짝 교체해보신분 3 공사 2024/10/27 908
1642718 아래 폐백글 보고 생각나는 8 ... 2024/10/27 1,457
1642717 끝사랑 주연이 연화보다 인기 없는 이유 16 .. 2024/10/27 4,868
1642716 요즘은 동거 사실을 대놓고 말하나요? 21 . . . .. 2024/10/27 5,335
1642715 수서역 주차 아시는분 계세요? 3 oo 2024/10/27 1,090
1642714 아파트. 로제. 제 생각이 잘못 됐었네요. 3 .. 2024/10/27 9,125
1642713 로제 APT, 외국인들이 못알아듣는 거 웃겨요 18 신기 2024/10/27 20,853
1642712 김이 보라색이 됨 버려야겠죠 ㅜㅜ 3 ㅇㅇ 2024/10/27 3,254
1642711 폐경이 오는 신호일까요. 처음으로 생리를 건너뛰네요. 2 ... 2024/10/27 2,201
1642710 정년이 재밌게 보시는 분들, 신선한 얼굴들 이야기 해봐요 26 ooooo 2024/10/27 5,192
1642709 한국무용 최호종 16년 콩쿨영상 감동이예요 12 이런느낌으로.. 2024/10/27 3,206
1642708 82와 함께한 초보 운전 탈출기 7 병아리 2024/10/27 1,841
1642707 폐백 받는 범위 31 ** 2024/10/27 4,282
1642706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함께 2024/10/27 419
1642705 대문글에 50대이후의 삶의질에 대해.... 7 .. 2024/10/27 6,251
1642704 왜 저는 승부욕이 없을까요? 18 ㅠㅜ 2024/10/27 3,586
1642703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사주가 7 ㅣㅐㅣㅣ 2024/10/27 1,982
1642702 진통제로 과다투여로 인해 일시적 치매나 섬망이 올수도 있나요? 9 치매현상 2024/10/27 2,555
1642701 어릴때 일상중 공포스러웠던것 두가지가 7 .. 2024/10/27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