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군대 얘기하다가

우아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4-08-27 22:49:07

고3 아이가

내년에 대학 안가고, 1년반 군대 먼저

갔다가 대학 얘기를 하길래, 

 

신검 받지도 않은 너가 너 생각대로 

내년 바로 군대가고, 1년 반 만에 제대하는게

아니다. 

지금 대기자도 많고,  너도 후년이나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그게 생각이 안들고, 

세상이 너 생각대로 너 중심적인게

( 아직 애가 어리니 자기중심적인게 당연하기도

해서 말한건데) 

아니라고 말했는데, 

 

애가 자기중심적이란

말에 꽂혀서 

제가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자기 중심적이란 말도 기분나쁘다고. 

 

제가 말이 센건가요? 

돌려 말할 줄 모르긴해요ㅠ

IP : 122.9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24.8.27 10:50 PM (58.29.xxx.96)

    말을 이쁘게 순화해서 하세요.

  • 2. 에고
    '24.8.27 10:54 PM (1.227.xxx.55)

    기분 나쁠 소리를 하셨네요.
    너무 오바하셨어요.

  • 3. 요즘은
    '24.8.27 11:00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대요

  • 4. 요즘은
    '24.8.27 11:01 PM (211.234.xxx.253)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었고
    저희 아이 친구도 다녀와서 수능보고 대학 갔어요

  • 5. 요즘
    '24.8.27 11:4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얼른 입대하라고 문자 온다던데요.

    이유를 좀 들어보자고 하시고 같이생각해보고 알아보자고 하시지... 아들 더 크고 따로 살면 집에도 자주 안오겠어요.

  • 6. 몽몽
    '24.8.27 11:57 PM (220.65.xxx.205)

    어머니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아이를 비난하셨네요. 나름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 텐데 알아나보자 하지 그러셨어요.. 당장 입시 준비가 안돼서 불안해서 그러는 건지, 굳이 일찍 가야 하는 전공이 아니라 직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나이 남자아이들은 군대라는 숙제를 정말 크게 느끼거든요, 그리고 군대 가 있는 아이들은 군대는 뺄 방법 없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게 잘하는 짓이라는 말도 많이 하고요. 신검도 하라고 날짜 지정해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먼저 할 수 있어요. 이건 병무청에 제가 전화해봐서 정확해요. 저희 애는 대학에 일찍 들어간 유학생이었어서 생일 오기 전 방학 중에 신검을 해야 했거든요. 없는 일정도 만들어서 시켜주더라고요, 울나라 병무청, 군대 가겠다고 하면 어떤 편의든지 거의 다 봐줘요. 이야기가 좀 새긴 했는데, 암튼 어머니가 너무 섣불리 아이를 자극하신 것 같아요. 그냥 그게 계획대로 잘 될지 모르겠네... 그러려면 꼼꼼히 알아봐야 할 텐데? 정도로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 7. .....
    '24.8.28 12:03 AM (110.13.xxx.200)

    일단 생각해보자고 말한 후에 요즘엔 이렇던데 한번 상황을 보자라고 하심 좋았을걸요.
    님 대답중에 긍정적인 내용은 없고 죄다 반대나 부정적인 내용뿐이잖아요.
    그게 설사 사실이라해도 말이죠.
    실제 어찌될지도 모를일을 처음부터 부정하고 안된다는 식이니 아이는 당연히 기분나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090 ”나는 ..했어요.“ ” 내가.. 했어요“ 이런 말투 23 .. 2024/09/09 2,446
1623089 펌) 이재명세(금투세)는 부동산투자용 사모펀드세금 줄여주고 주식.. 37 ㅠㅠ 2024/09/09 1,238
1623088 체질한의원에서 식단을 하라는데 5 123 2024/09/09 856
1623087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 궁금해요 1 . . . .. 2024/09/09 353
1623086 연세 드신 분께는 당신O 본인X, 자기X 6 바른말 2024/09/09 991
1623085 카드리더기 없는데 현금영수증발급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09/09 516
1623084 문과최상위...상경계열(서울대) 죽어도 싫으면 어디 써야할까요?.. 24 .... 2024/09/09 2,520
1623083 새 밥통 누룽지 생기는 현상 5 초보 2024/09/09 846
1623082 초간단 감자떡? 5 ㅇㅇ 2024/09/09 1,114
1623081 글로벌빅테크 데이터센터 '코리아패싱' 심각 8 .... 2024/09/09 673
1623080 신세계강남점 경부선 주창장은 어디일까요? 2 .. 2024/09/09 703
1623079 선배의사들이 원망스러운 후배의사들 41 기사 2024/09/09 4,798
1623078 한국에서 가장 흔하다는 중산층 유형 11 공감 2024/09/09 5,315
1623077 심리상담 한달 얼마정도인가요 18 ........ 2024/09/09 2,284
1623076 전화 공포증 11 ㅇㅇ 2024/09/09 2,190
1623075 세금으로 만든 ‘김건희 키링’···산자부 “물품관리대장 원본 없.. 20 2024/09/09 2,371
1623074 MRI 실비한도가 20만원이면 3 .. 2024/09/09 1,291
1623073 부모님이 20-30년전에 돌아가셔도 한번씩 생각이 나겠죠 .?.. 14 ... 2024/09/09 2,304
1623072 전현무는 뭘 해도 웃기네요. 29 .. 2024/09/09 4,463
1623071 온누리상품권.. 15%할인. 샀는데.. 주로 어디 쓰시나요? 10 .... 2024/09/09 2,531
1623070 옛날에는 집에서 화채 많이 먹었나요? 25 ㅇㅇ 2024/09/09 1,698
1623069 병실2인실 6인실중에 35 ... 2024/09/09 2,551
1623068 이천공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구천공이었다가는..... 19 ******.. 2024/09/09 1,575
1623067 타인의인정 받으려고 오바하는 사람 7 .. 2024/09/09 1,344
1623066 검찰총장 “김건희 부적절 처신, 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23 .. 2024/09/09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