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고양이가 자꾸 물어요ㅠㅠ

자비스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4-08-27 20:53:56

동생집에 나이많은 냥이가 있어요

다른 가족에게는 그러지 않은데 자꾸 친정엄마

를 깨물어요

첫번째는 상처가 깊어 응급실에가서 치료하고 파상풍 주사도맞구요

이번에도 물어서 치료받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ㅠㅠ 연세도 많으신데

별 대안이 없네요

같이 살아가야 되는데 참 난감하네요

 

IP : 61.76.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7 8:5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만만해서요
    옆에 오는게 싫을수도 있고요
    저는 같이 물어서 혼내고
    간식을 주고

  • 2. 거거
    '24.8.27 9:05 PM (220.117.xxx.61)

    그거 못고쳐요
    물때 입안으로 손을 쑥 넣어보세요. 놀라게
    그럼 고칠수도 있다는데 못고치겠더라구요
    하늘나라 갔어요. 거기서도 무나? ㅎㅎㅎ

  • 3. 비와당신
    '24.8.27 9:06 PM (61.76.xxx.44)

    주 보호자가 동새인데 동생이 없을때는
    엄마옆에 와서 자기도 한다는데요
    동생처럼 엄청 이쁘하지는 않지만 쓰다듬어주기도
    하시던데 주무실때는 못오게 문을 닫으면 문을 열고
    들어온데요 그래서 요즘은 문잠그신다는데

  • 4. 물면
    '24.8.27 9:06 PM (118.235.xxx.103)

    사람 물면 호되게 야단쳐야 합니다.
    최소한 머리 잡고 코라도 때려주면 압니다.
    최소한 우열은 가려줘야 됩니다.

  • 5. 비와당신
    '24.8.27 9:11 PM (61.76.xxx.44)

    안그래도 엄마께 혼내주라하니 하니 그럼 냥이가 더세게나올까봐 못하겟다 하시고
    동생은 말못하는 냥이를 어째할수 있냐고 그러는데
    참 안타까워요

  • 6. 파리채로
    '24.8.27 9:18 PM (210.2.xxx.83)

    코를 딱 때려주세요.

    그러면 정신차립니다.

    강아지 뿐 아니라 고양이도 만만한 사람한테 그렇게 하는 거에요

  • 7. 냐옹이는
    '24.8.27 9:18 PM (220.117.xxx.61)

    냐옹이는 눈치가 빨라서
    혼내면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지요.

  • 8. ㅇㅇ
    '24.8.27 9:24 PM (112.146.xxx.207)

    코를 때리는 건 하지 마시고…

    물면
    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바닥에 좀 구르시고
    물 스프레이를 항상 가까이 준비해 두셨다가
    얼굴을 향해 물을 탁 뿌려 주세요.
    이 행동이 서로 인과관계가 있는 걸 알려 주려면
    빠르게 이어져야 합니다.

    이걸 물릴 때마다 하면
    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기억합니다.
    스프레이만 들어도 도망가요.

    겁주고 괴롭히라는 게 아니에요.
    무는 행동은 나쁜 거야! 하는 걸 알려 주라는 거죠.

    제 고양이는 저를 엄청 좋아하지만
    어릴 때 몇 번 피나게 물어서 훈련시켜 놨더니
    물 스프레이 들면 혼나는 거다 하는 걸 알고 있어요.
    아아아! 하게 아픈 짓을 하면 물 스프레이가 따라온다는 것도 알고요.

  • 9. 자비스
    '24.8.27 9:34 PM (61.76.xxx.44)

    여러 대안들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겁많고 맘약한 어머니께 얘기드려서
    당신이 하실 수 있는
    냥이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어머니도 보호될수 있는
    대안들 중 선택하시라 할께요^^

  • 10. .....
    '24.8.27 9:43 PM (14.52.xxx.217)

    제가 성공한 방법
    무는 즉시 바로 휙 일어나서 문을닫고 다른방으로가요. 그리고 없는 고양이처럼 무시해요. 시선도 안마주쳐요
    몇번 물때 마다 동일하게 행동 했어요. 휙일어나서 차단하기
    그거몇번하고 바로 고쳐졌어요. 저도 냥이 까페에서 배운 방법이예요

  • 11. ㄴㅇㅅ
    '24.8.27 9:45 PM (124.80.xxx.38)

    물릴때 입안으로 손가락 쑥 집어넣어서 헛구역질 할듯 하면 다신 안해요. 막을땐 목덜미 확 잡고 들면좋구요

  • 12. ....
    '24.8.27 9:54 PM (58.29.xxx.1)

    저번에 집주인 자꾸 물어서 병원도 못데리고 가는 고양이 나온 적 있는데 (EBS)
    고양이가 물때 코 때려주라고 해서 인터넷보고 코때린 주인이더라고요.
    엄청 고양이 사랑해주는데 고양이가 잘못할때만 교육하려고 때린건데
    고양이는 그걸 기억에 두고
    저 사람은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다. 그걸 잊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더라고요.
    고양이가 순종적이지 않아서
    누가 나를 때리면 내가 잘못이어서 맞았다 라고 연결을 못한대요.
    나를 때렸다. 만 인지를 한다고 하네요.차라리 똑같이 물어주라고...`

  • 13. 저는
    '24.8.27 10:06 PM (121.147.xxx.48)

    안 물리려면 무괸심한 게 제일이죠.
    예뻐해주고 쓰담해주지 않고 남남처럼 지내면 얘들은 안 물어요.
    전 울냥이 머리도 쓰담해주고 꼬랑지도 만지고 안아서 둥가둥가도 하고 빗질도 하고 젤리도 만지고 뱃살도 만지고 칭얼거리는 것도 받아주고 쌈도 하고 사냥놀이도 하고 그러다 잘 물려요.
    어머님께서 고양이와 밀당을 좀 하셔야겠네요. 모른척 밀어내시면 되거든요.

  • 14. ...
    '24.8.28 12:07 AM (211.234.xxx.111)

    세상에 파리채로 왜때려요?????어이없어

  • 15. 자비스
    '24.8.28 12:13 AM (61.76.xxx.44)

    입에 손을 집어넣는거 목덜미를잡고 드는거 이런거는
    못해요 ㅠㅠ
    원래 좋아하지도 않고 무서워 하는편이라
    2년 남짓? 같이 살다보니
    이름불러주고 쓰담쓰담 하는정도?
    안보이면 이름불러 어디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는
    아주 소소하게 정이든 정도에요
    것도 많이 발전한거에요
    상처는할퀸정도보다는 깊어요
    고름이 나올정도로....
    모른척 무관심하게 대하는게 가장쉽겠네요
    먼저 이 방법부터 해보겠습니다~

  • 16. ..
    '24.8.28 12:30 AM (223.39.xxx.200)

    냥부해 방송중 할머니 껌딱지면서 자꾸 무는 고양이 사례예요
    어머니랑 가족들 같이 보시면 도움 될거예요
    https://m.youtube.com/watch?v=1gdmU2RPuUM&pp=ygUa7ZWg66i464uIIOustOuKlCDqs6Dsl...

  • 17. ㄱㄴ
    '24.8.28 3:53 AM (124.216.xxx.136)

    특정대상만 문다면 어느 행동에 의해 서로의 오해일수있어요 가령 어머니의 행동이고양이가 위해를 받았다는것으로 받아들이면 냥이가 공격대상으로 삼을수 있다는거죠
    행동을 멈추고 적이아니라는 제스쳐를 보여줘야하는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56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2024/09/18 3,480
1626055 배에 복수가 찼대요 검사에선 이상없다는데 7 도움 2024/09/18 3,351
1626054 남편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고왔다 합니다 2 이혼 2024/09/18 5,932
1626053 25평 청소기 어떤걸로 살까요? 7 알려주세요 2024/09/18 1,393
1626052 타바스코와 스리라차 소스 맛 어떻게 다릅니까? 6 ㅇㅇㅇㅇ 2024/09/18 1,825
1626051 몸에 밴 생선 냄새 심하네요 1 질문 2024/09/18 2,222
1626050 친구보다 돈 백은 더써요 6 달고나 2024/09/18 5,365
1626049 남편생일에 시집식구들 24 이런 2024/09/18 5,499
1626048 곽ㅌㅂ 구독자 많은게 이해안되던데요 38 ㅇㅇㅇ 2024/09/18 7,098
1626047 우리 시어머니 참 멋지네요 23 존경 2024/09/18 14,014
1626046 연예인들이 만드는 희안한 음식 3 신기방기 2024/09/18 6,323
1626045 la갈비 구워서 냉동시켜 보신 분 있으신가요? 8 고민 2024/09/18 1,543
1626044 19세 여성 2명 (한명 즉사, 한명 식물인간) 41 사고 2024/09/18 47,715
1626043 글지워요 48 ㅇㅁㅇ 2024/09/18 18,083
1626042 추석 열대야 8 2024/09/18 4,185
1626041 이석증 처음인데 증상있을때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요 16 sjjs 2024/09/18 2,962
1626040 넷플릭스 이 인도 다큐 제목이 뭔가요.  2 .. 2024/09/18 1,998
1626039 에어컨 고장났어요 CH05 2 아기사자 2024/09/18 1,749
1626038 여기도 이나은 왕따 실드치는 인간들이 있네요 ㅋ 10 ㅇㅇ 2024/09/18 3,029
1626037 뇌세포 심폐소생술 3 ㅇㅇ 2024/09/18 1,540
1626036 애 특목고 보내서 책도 쓰던데요. 15 ... 2024/09/18 4,253
1626035 시 제목 찾아요 .. 2024/09/18 472
1626034 모임에서 상처받은마음 추스리는중이예요 11 음... 2024/09/18 5,378
1626033 제이홉 한달후에 제대한대요! 12 ㅇㅇ 2024/09/18 2,782
1626032 나르 수작에 안말려 들기 힘드네요. 15 ㄴㄴ 2024/09/18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