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첫직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건축공부했고, 설계쪽은 제외하고, 제안서랑 감리 고민하다가 감리쪽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 감리는 무조건 현장근무만 있을까요?
주위에서 오래 직장다니려면 감리가 낫다고 하긴 하는데, 가까운 지인이 건축쪽에 근무하는 사람이 없으니 궁금합니다~
딸아이가 첫직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건축공부했고, 설계쪽은 제외하고, 제안서랑 감리 고민하다가 감리쪽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 감리는 무조건 현장근무만 있을까요?
주위에서 오래 직장다니려면 감리가 낫다고 하긴 하는데, 가까운 지인이 건축쪽에 근무하는 사람이 없으니 궁금합니다~
제가 설계사무실 운영하고 있는 건축사인데요..
제목이 건축이기에 들어왔다가 답변할 만한 내용이 없네요.
궁금한 점은 1차로 따님한테 물어보는게 순서 아닌가요..? ^^
그 회사가 현장근무만 있는지 아닌지를
여기에 물어보시면 정확한 답변을 어떻게 달 수 있을까요?
시공사가 설계에 따라 올바르게 문제없이 시공하는지 관리감독힌는 일입니다. 감리원은 상주와 비상주 근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상주감리는 설계사에 근무하면서 한달에 한번 현장점검을 하는 사항이고, 질문하신 따님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회사의 감리본부에서 내근근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 게시판에서 들은 내용으로
따님에게 어떤 조언을 하시려는지..
현장에 감리갔다가 한참 회의하다와서 피곤한 와중에
그래도 도움이 될까싶어 클릭했다가.. 피로가 더 쌓이는 느낌입네요 ..
까칠한 답변 죄송하지만
도움되는 답을 할만한 질문이 아니네요.
일단 설계나 시공으로 현장에 대해 많이 알고나야 감리업무를 보는게 더 수월할거예요. 그래서 현업으로 열심히 일했던 경력자들이 많이들 감리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리는 시공이 설계대로 잘 되고 있는지를 판단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주 근무든, 비상주 근무든 현장에서 체크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아마 감리전문회사라면 상주감리인것 같네요.
사무실에서만 근무하고싶다면 설계를 하든지, 대기업에서 시공이아닌 전문 파트로 들어가야해요.
저도 10년넘게 근무하고 있지만, 항시 현장에 대해 공부해야해서 어려운 직종입니다.
아직 안다녀서 아이도 확실한 건 아는게 없어요.
그냥 감리라는 직무가 현장만 있는지 궁금해서 글올렸어요^^
아 너무 무지한 질문이라 피로감을 드렸나보네요.
아이가 일하고 깨닫는게 순서인데, 엄마의 노파심으로 궁금했습니다.
여기 계신 건축인분들이 안타까워서 그런걸거예요.
여성이 건축일을 오래 하기란 너무 힘들고, 처음 적성에 맞춰 발을 잘 디뎌야 그나마 오래 버틸수 있거든요. 건축이 보기보다 세분화되어있어서 일이 천차만별이예요. 모쪼록 적성에 잘 맞아서 멋진 엔지니어가 되길 바랍니다. ^^
현장일 하게 되면
지역별로 돌아다녀야해서
솔직히 여자직업은 별로입니다.
토목감리라면 모를까
건축감리는.....
건축이 전문분야에 따라 다르기도하지만 회사 크기에 따라서도 일하는 환경이 엄청 차이가 나요.
여기서 묻는다는 게 우리애 3등급인데 대학조언 좀 해주세요. 이런 느낌입니다. ㅎ
제 경우 외국에서 현장 안전/품질/환경 관리 하고 있어요. 감사/감리 겸하고 있구요
서류 처리가 은근 많아서 여자들이 많지는 않아도 있으면 반겨줍니다. 큰 공사일 경우 몇 년씩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장이 많구요, 현장에서 1-3주 지내고 1-2주 휴가 주기 때문에 현장 가면 뉴질랜드 부터, 발리, 두바이, 중국, 인도에서도 왔다갔다 일 합니다. 회사에서 비행기 표 다 해주고 비행기 간혹 놓치면 호텔까지 잡아 주니까요. 현장 가야 수당이 더 나오니까 25-40% 까지 추가라서 많이들 해요. 현장은 숲속이나 사막같은 광산 또는 허허벌판에 도로공사 같은 거 하니까 체력이나 자기관리가 관건이지요
지인은 수력 발전 댐 공사하는 데 다니는 데 다들 외국에서 많이 와 있다고 하네요. 오지라서 비행기 2번 갈아타고요. 공사가 2년 지연 된 곳이라서 .. 보통 열받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 데 묵묵히 또 재밌게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모르니까 물어보는건데, 뭘 글 읽고 피로가 쌓이네... 그런말 굳이 할필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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