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 한지 얼마 안되어서 손윗 형님이
이사를 갔어요. 이삿짐 센타 안 부르고
하는데 남편은 새벽같이 보내고
저는 이삿짐 들어 갈때쯤 음식좀 해가지고
갔구요.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ㄱㅈㄹ 떨더라구요. 저희 이사 올때는 당연히
안 도와줬고 그이후 여러번 이사 다녔는데요그 손위 형님 이사 당일날 ㄱㅈㄹ을 저뿐만이
아니라 시부모님께도 패악을 부리고 ㅜ ㅜ
저도 성질 보통 아니라서 참느라 힘들었는데요. 이후 몇년 지나서 시댁에서 시어머니께뭐 잘못했다 어머님을 쥐 잡듯해서
저와 대판 싸우고 안본지 거의 20년이 지났구요. 제 친여동생도 비슷한과인데
본인들은 베풀고 나눌지 모르면서
뭐든 당연시 하고 서운해 해서 대놓고
쎄하게 해주니.. 더이상 빼 먹을게 없어
그런지 한국에 오지 않겠다네요 (여동생
해외거주) 여동생도 한국에 살때 이사 전에
이사갈 집 청소와 정리 당연하고
해외에서도 돈 한번 보내지 않고 뭐 사보내라
하면서 좋다 나쁘다 평가질에 고마운줄도
모르고 너무 4가지 없어서 한마디하니
그이후로 고치는것 없이 멀어졌어요
날도 더운데 오늘 이삿짐 들어 오는것 보니
억울한 일들이 떠올라서.. 여기에 글 올려봐요.. 그런 이기적이고 사람을 이용
하려고 하는 이기적인 것들.. 잘 피하고
더이상 당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