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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사진 보면 어떤 느낌 드세요?

베지만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4-08-27 16:21:52

전 사진보면서 옛추억 떠올리는 거 좋아했었는데

이제 나이를 더 먹어 노년기에 들어서고 보니,

더이상 행복하게만 느껴지지 않는 묘한 불편함이 있어요.

사진 찍던 그 시절 그 느낌이 아직도 생각난다는게 조금 멋적기도 하고요.

지난날들의 기억들이 떫떠름하네요.

이제는 옛사진들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이미 흘러간 과거니까 과감히 잊고 싶어요.

IP : 122.35.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4:27 PM (119.193.xxx.99)

    8년전에 찍었던 사진이 페북에 떠서 봤어요.
    그 당시에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나이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젊고 어렸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찍어놓은 사진도 10년 후에 보면
    "그래도 젊었네" 하고 하겠죠?

  • 2.
    '24.8.27 4:33 PM (121.152.xxx.21)

    지금보면 참 예뻤는데 그때는 이러저러한 외모 콤플렉스 많아 내가 가진게 얼마나 훌륭했는지 알지 못하고 남이 가진것만 부러워했구나 싶어요.

  • 3. ....
    '24.8.27 4:34 PM (114.200.xxx.129)

    저는그래도 그 과거도 행복이었기 때문에 한번씩 봐요... 그냥 그순간 그 행복이 기억이 생각이 나거든요... 어릴때 부모님이 사진을 진짜 많이 찍어주셔서 어릴적 사진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가끔은 그냥 그시절 앨범도 한번씩볼때 있어요...지금은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부모님도 보고 싶을때 사진 꺼내서 보구요

  • 4. ㅎㅎ
    '24.8.27 4:34 PM (112.169.xxx.23)

    과거는 촌스럽긴한데
    젊음이 보여서 그립기도 해요

  • 5. 저도 가끔씩
    '24.8.27 4:41 PM (112.133.xxx.131)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나중에 나이들어 시간나면 봐야지 생각하는데..
    진짜 노년에는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냥 항상 현실에 집중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도 사진찍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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