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흐린데 다른집 이야기 하다가 남편이 내가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나 같으면 이혼한다고 답해서 싸우셨다는 댓글에 당신은 그럴리 없잖아 라고? 정말 지혜로운 댓글 달아 주신 분!!
감사합니다.
며칠전 직선적인 제게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평소라면 당신도 다를게 없지, 똑같아요 라고 하는데 댓글님 생각나서 당신이 그렇게 했을땐 이유가 있었겠지, 당신은 신중한 사람이잖아
라고 해줬어요.
제 남편, 흐뭇해 죽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남편을 가장 우습게 여기고 깔아뭉갠게 저더라구요.
외워놔야겠어요
위급시 바로 튀어나올수 있게.^^
저도 써 먹어야겠네요.
맞아요. 남편분이 한번씩 생각나면서 마구 마구 뿌듯하고 고맙고 그럴것 같습니다.
저도 성질한번 죽이고 남편에게 당신같은 사람이 그럴리 없지. 라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참 좋은말이네요! 외워놔야지 ㅎㅎ
지혜로운분들 이런 팁 나눠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한번씩 중얼거리고 있으려고요.
그래야 툭 튀어나오죠.
감사...
어머 정말 현명한 답변이네요 저도 기억할래요~
저도 외워뒀다 써먹을래요!
저도 그 댓글 기억납니다
너무 지혜로운 답글에 인상깊어서 그 글에 댓글도 달았었어요
말을 예쁘게 하고 한마디라도 상대가 듣기좋게 말하는거 저도 연습해보려고요
원글도 궁금합니다.
제가 그 원글입니다! 다른 집 이야기라 삭제했는데ㅎ
그 집 아이 아빠 때문에 아이가 정신적으로 병든 상태라
내가 그런 상황이면 일단 아이 위해서 아이 데리고 나와
따로 살겠다 했더니 남편이 그런 상황이면 날 버리겠다고?해서
제가 당연하지!! 했더니 남편이 많~이 서운해했다는
글이었어요. 싸우진 않았습니다ㅋ
이런 제 글에 어떤 분이 당신은 그럴리 없잖아, 당신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야 이런식으로 답했으면
좋았을거라고 댓글 주셔서 저도 그 분의 지혜에 감탄했었어요.
저도 남편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편은 아닌데
그 날은 그 집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감정이입이 돼서
남편을 서운하게 했어요ㅋ 나이들수록 말이 성급해지고 한템포 천천히 내뱉는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듯 해요ㅎ
그 후로 저도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셨군요. 원글님 덕분에 그 따뜻한 댓글을 봤고 또 작은 발걸음이나마 내딛게 되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원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다시 기억하도록 할게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니가 그렇게 한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넌 마음이 착한거 엄마가 알지(평소 4가지 부재이미지)/ 나라도 네가 좋을 거 같아.
이렇게 이야기하면 얼굴이 훤~해지더라고요.
"당신이 그럴 리 없잖아? 당신은 그렇 사람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야." 라니... 매우 예쁜 말이네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니가 그렇게 한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넌 마음이 착한거 엄마가 알지(평소 4가지 부재이미지)/ 나라도 네가 좋을 거 같아.
이렇게 이야기하면 얼굴이 훤~해지더라고요.
윗 분 댓글도 저장합니다.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해요!
마법같은 말이네요
오랜 세월 원망하는 말이 습관이 돼버려서 관계가 점점 더 망가지고있다는걸 깨닫고 되도록 억양과 표현을 다정하게 바꾸려 노력했더니 진짜로 관계가 부드러워젔어요.
원글님의 글을 보고 한수 더 배워요^^
배우고 담아둘게요.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럴 리 없잖아? 당신은 그렇 사람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야." 라니... 매우 예쁜 말이네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니가 그렇게 한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넌 마음이 착한거 엄마가 알지(평소 4가지 부재이미지)/ 나라도 네가 좋을 거 같아.
이렇게 이야기하면 얼굴이 훤~해지더라고요.
윗 분 댓글도 저장합니다.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해요!2222
예쁜말 저장해ᄋᆞ
82쿡 떠나고싶어도 이래서 못떠나ᆢ
저도 배우고 가슴에 담습니다
감사해요
당신은 그럴리없잖아 !
나라도 니가 좋을것 같아!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16808 | 엄마를 편하고 친구같이 6 | 미래 | 2024/08/28 | 1,900 |
| 1616807 | 진짜 레깅스 흉해요 121 | ㅠㅠ | 2024/08/28 | 22,686 |
| 1616806 | 울쎄라 했는데 전혀 달라지지 않았네요. 17 | 리프팅 | 2024/08/28 | 3,872 |
| 1616805 | 어제 온 무인카페 좋아서 또 왔어요~ 23 | 근데 | 2024/08/28 | 3,087 |
| 1616804 | 인간극장보는데 2 | 음 | 2024/08/28 | 2,219 |
| 1616803 | 아파트 공용부분 1 | ... | 2024/08/28 | 609 |
| 1616802 | 와. 이틀만에 날씨가 10 | .. | 2024/08/28 | 3,230 |
| 1616801 | 서울 초중학교 외부강사 ppt를 usb 태블릿 어디에 가져가는 .. 6 | 외부강사 | 2024/08/28 | 1,934 |
| 1616800 | "수술실 절반 문 닫아"…살릴 환자도 못살린다.. 87 | ㅇㅇ | 2024/08/28 | 5,406 |
| 1616799 | 주식 질문입니다. 27 | 주식 문맹자.. | 2024/08/28 | 3,049 |
| 1616798 | 독도 국민제보 센터 7 | !!!!! | 2024/08/28 | 927 |
| 1616797 | 직장 언제 왜 그만두셨어요? 22 | 전업님들 | 2024/08/28 | 5,035 |
| 1616796 | 칸예 노래 찾아서 들어봤어요 16 | ..... | 2024/08/28 | 3,548 |
| 1616795 | 뷰 맛집 / 플러팅 뜻 알고 쓰시나요? 11 | 급상한신조어.. | 2024/08/28 | 3,456 |
| 1616794 | 지금 올라오는 태풍 대박이네요 49 | ... | 2024/08/28 | 30,824 |
| 1616793 | 혹시 직장인(공무원포함) 5 | 병원 | 2024/08/28 | 2,109 |
| 1616792 | 유럽 (영국) 샌드위치 추천 9 | 시큼시큼 | 2024/08/28 | 3,151 |
| 1616791 | 브릿지 같은 스트레칭 매일 하시나요? 5 | 스트레칭 | 2024/08/28 | 2,107 |
| 1616790 | 동네에서 항상 소외되는건 뭘까요? 16 | .. | 2024/08/28 | 5,645 |
| 1616789 | 헉 저 지금 선풍기 켜는걸 잊고 있었어요 충격! 9 | ..... | 2024/08/28 | 2,816 |
| 1616788 | 프로파일러가 이야기해주는 한국의 형량이 낮을수 밖에 없는지 잘 .. 7 | 영차 | 2024/08/28 | 3,673 |
| 1616787 | 유튜버 토깽이 아줌마는 전직이 뭐였어요? 4 | 궁금 | 2024/08/28 | 4,836 |
| 1616786 | 저 우울합니다 21 | 기빨림 | 2024/08/28 | 5,733 |
| 1616785 | 아빠한테 자꾸 남자들이 추근대서 무섭다고 했더니 22 | ... | 2024/08/28 | 12,948 |
| 1616784 | 날씨 변화가 이렇게 크니 | … | 2024/08/28 |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