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오은영쌤 넘 감동적이네요

111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24-08-27 13:54:21

결혼지옥 마지막에 사연자의 둘째아들에게 준 편지 넘 감동적이네요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이라면 부모에게 듣고 컸을 얘기인데 못들은 그말을 딱 맞게 해준 느낌이었어요 

니가 소중한 존재라는거 널 응원한다는거 참 감동적이었어요 

오은영쌤 보며 전문가는 다르구나 전문가여도 또 다르구나 느꼈네요 

IP : 106.101.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7 1:57 PM (219.241.xxx.152)

    보통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며 그렇게 말해주고 키우는데 안쓰러라 보통 가정이면 사랑 받으며 컸을 아이를 ᆢ

  • 2. 오은영 선생님
    '24.8.27 1:57 PM (124.56.xxx.95)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죠. 정신과 의사라서, 많이 배워서, 가질 수 있는 경지가 아니죠. 또 그만큼 말과 글을 잘 쓰시는 분이시고요. 아무나 최고 자리에 오르는 게 아니라는 게 느껴져요.

  • 3. 한때
    '24.8.27 2:01 PM (222.232.xxx.109)

    오쌤 별로라고 한적도 있지만 지금은 다른 쇼닥터들과는 다른것같아요.

  • 4. ㅡㅡ
    '24.8.27 2:11 PM (122.36.xxx.85)

    정말 전문가는 전문가이고.. 가진 능력을 방송을 통해서 잘 펼치는것 또한 오은영샘 능력이라고 봐요.
    아들이.. 그 새 마음 풀려서 엄마한테 그림얘기하고, 아빠 디스하고 그러는거 보니까,
    그 동안 얼마나 저런 시간들이 그립고 외로웠을지..
    앞으로도 쭉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잘 지내길 바랍니다.

  • 5. ㅎㅎㅎ
    '24.8.27 2:24 PM (115.40.xxx.89)

    첫회때 엄마가 아들한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폭언을 한다 눈까리가 돌아있다해서 다들 아들이 패륜이다 생각했는데 그와중에 오쌤은 사이코패스나 정신병이 아닌 아이 내면의 고통이 느껴진다고 부모도 20년을 못본걸 단번에 알아채내요
    저런 아이는 속마음 알아주고 이해해주는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얻고 살아갈 힘을 받았을거라 생각해요

  • 6. dfd
    '24.8.27 2:40 PM (211.184.xxx.199)

    오쌤은 우리가 본 자료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영상으로 봤을테니
    단번에 알아챈 건 아닐거에요
    나중에 아들 인터뷰도 나왔잖아요
    오쌤은 아마도 인터뷰 이런 내용 다 알았다고 봅니다.

  • 7. 그건
    '24.8.27 2:57 PM (117.110.xxx.135)

    조금만 육아나 관련 심리학에 관심을 기울이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예요.
    저도 여기 어디 댓글에 달았었어요.
    딱 봐도 엄마가 문제라고요.
    아이의 고통이 느껴지던데요.
    엄마가 자식인데도 자식의 마음을 하나도 읽을 줄 모르더라구요.
    심각한 나르시시스트였어요.

  • 8. 루루~
    '24.8.28 9:54 AM (221.142.xxx.207)

    저는 결혼지옥은 이번편은 안봤지만 부부들 각자 성향 집어내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원래 아이들 진료 볼 때도 단 10분을 봐도 진단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해서 유명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399 어제저녁에 감기약 먹었는데 아직 안깨요 감기 2024/09/04 245
1626398 박민수"전화로 물어볼 정도면 경증…응급실 자제 당부&q.. 24 .. 2024/09/04 2,064
1626397 3주동안 5키로 감량이 가능할까요 13 심청이 2024/09/04 1,926
1626396 일본은 언제 가라앉을까요 14 ㄷㅅㅈ 2024/09/04 1,379
1626395 남편이 젤 바보같을 때... 애 아플때 1 .. 2024/09/04 847
1626394 책 디자인비가 2억요??? 59 하늘에 2024/09/04 2,763
1626393 현금 선물 신권이 아닌데 괜찮을까요? 6 ㅇㅇ 2024/09/04 465
1626392 세상에 양심있는 검찰 ,언론인 1 양심 2024/09/04 379
1626391 모던하우스 침구 괜찮나요?? 7 --- 2024/09/04 1,216
1626390 심우정의 아내와 자녀들, 주식만 28억 10 .... 2024/09/04 1,706
1626389 변절이 무섭다더니 민주당 지지하다 새미래로 바뀌니 5 그냥3333.. 2024/09/04 1,286
1626388 딸기잼은 뭐가 맛있을까요? 9 ㅁㅁ 2024/09/04 1,302
1626387 이혼하고 자식 2주에 한번 면접 교섭이면? 1 우우 2024/09/04 1,180
1626386 무인카페주5회 vs 예쁜까페주2회. 선택은? 10 카페 2024/09/04 1,094
1626385 매일 버립니다 2 8 ........ 2024/09/04 2,379
1626384 40대분들 운동화 어느 브랜드 신나요 28 ㅇㅇ 2024/09/04 3,737
1626383 달콤한 크림치즈 질문있습니다 10 ..... 2024/09/04 694
1626382 밥솥요 스텐 내솥을 코팅으로 바꿀 수 있나요? 8 ... 2024/09/04 667
1626381 아파트 현관 경찰특별관리구역 표시(이게 뭔가요?) 4 oo 2024/09/04 913
1626380 밴드에서 알림표시? 꾀꼬리 2024/09/04 126
1626379 운동화 1 2024/09/04 342
1626378 동네 목욕탕 거울앞에서 기싸움 4 2024/09/04 2,053
1626377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 또 전범기 등장..부산서 3번째 5 !!!!! 2024/09/04 550
1626376 말 이쁘게 하기 프로젝트 1일차 7 랩걸 2024/09/04 1,393
1626375 문통 딸은 이혼할때 돈을 다 주고 이혼한건가봐요 124 ㅜㅜ 2024/09/04 2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