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엄마분 이해되는 저 정상아니죠?

나어니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24-08-27 12:42:27

 

전 미혼이긴 한데 

그 엄마분 심정 너무 이해되던대요

오늘 후기를 보니 대부분 아들분 너무 가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저도 아들 학폭에 그 어린나이에 그런 말도 안되는 어려운 병까지...

한숨이 저절로 나오긴 하던데..

 

엄마의 삶도 너무너무 버거웠을꺼 같지 않나요?

 

첫째도 아픈아들이고 

둘째아들도 저렇게 되어버리고 (물론 엄마가 원인제공 했다고는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압도적으로 아들편을 드니까...

전 좀 제가 반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나.... 놀라는 중입니다.

 

아들이 참 안쓰러워요

근데 그에 못지 않게 엄마도 저는 안쓰러운데요...

엄마 자체 인생만 놓고 보세요... 

IP : 211.168.xxx.24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7 12:43 PM (223.63.xxx.198)

    음 저는 이해는 되더라고요 근데 혼자 살았어야 할 분이신 거 같아요. 오히려 남편분이 너무 이상..

  • 2. 11
    '24.8.27 12:45 PM (121.169.xxx.94)

    자식이 둘인데 한명은 심한자폐에 한명은 소아암 게임중독 반항장애..
    엄마도 정말 정신줄잡고 살기 힘들것 같은데
    그럼에도 둘째아들에대한 안쓰러움이 하나도 안보이고 넘 무심해보여서
    그게 의아했네요

  • 3.
    '24.8.27 12:46 PM (210.90.xxx.30) - 삭제된댓글

    저 중에 제일 짜증나는건 사실
    남편 입니다
    여자가 저리 악착 같은건
    남자가 등시 같으면 저러거든요

    첫째 아이 아침 먹이라고 생선까지 내놨는데
    안구워 줬음 냉동고 넣어놓지 그냥 방치
    저 같으면 남편 앞에 생선 던졌을듯
    남편이 좀 다부졌음 좋겠더라구요

  • 4. ..
    '24.8.27 12:46 PM (110.15.xxx.133)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다 좋은 사람들 같아요.
    전문가가 도와주면 좋아질거 같아요.
    정말 다행입니다.

  • 5. ...
    '24.8.27 12:4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엄마도 편한 인생은 절대 아니죠
    근데 너무 상식을 벗어난 대처 방식이 상황을 악화 시킨거죠

  • 6. ...
    '24.8.27 12:47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와이프 다독이고 아이 한명이라도 케어 책임지고
    아이의 미래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그런게 되었었나요?
    전 다 보진 못했어서요

  • 7. 평화를
    '24.8.27 12:48 PM (61.105.xxx.11)

    엄마도 안돼보였어요
    애들 어릴때 생기있던 엄마 모습은
    사라지고 공허한 눈빛
    큰아들의 모습에서 너무도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거에요
    둘째는 절대 잘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학원 엄청 보내고
    게임못하게 하고 훈육이
    잘못된 방식이지만ㅠ
    그래도 용기있게 프로그램
    신청해서 다행이에요
    엄마도 심리상담 받고
    잘 치유되기를 바랩니다

  • 8. ..
    '24.8.27 12:49 PM (211.234.xxx.116)

    엄마는 그러면 안되거든요.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는건 아니라서 시행착오를 겪긴 하지만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도 함께 성장하며 깨닫고 반성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미디어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오은영샘의 솔루션을 통해서요.

  • 9. ...
    '24.8.27 12:49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더 이상해요. 예전에 학교 다닐때 그저 욕 안 먹으려고만 문제 안 생기려고만 수업만 기계적으로 하고 문제아들한테도 싫은 소리 한마디 안 하고 아무 개입도 안 하는 무능력한 선생님들 떠오르고요.

  • 10. ..
    '24.8.27 12:49 PM (223.39.xxx.21)

    전 아들이 지금까지 버텨준것에 대해 너무 대견하고 고맙고. 그 긴 사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도 되는데요.
    다만.. 학폭사건에서 엄마가 심각선을 몰랐었다는 말에 아예 이해안되는건 아니었어요. 아빠도 몰랐다하고..당시 아들은 너무 힘들어서 신고까지 했다고 했지만..부모에 대한 불신으로 부모님께는 진지하게 얘기안했을수도 있지않았나 싶어요. 패널들도 어떻게 그걸 모룰수있냐고 다그치던데...

  • 11. 이해보단
    '24.8.27 12:51 PM (76.168.xxx.21)

    남편이 제일 못되쳐먹은 인간임.
    장애아들한테 하는거 보세요.
    손으로 퍼먹는거 보면서도 안도와주고 휴지 던지고 소파 앉아버리는거..굳은 일, 힘든 일 죄다 와이프한테 넘기고 본인은 날씨 좋다, 산 좋다 한량노릇.
    그러니 생계책임에 애들 책임에 얼마나 불안하게 살았겠어요..악착같이 돈 벌어야 내가 산다 하며 저렇게 독불장군이 되는거죠.
    능력없고 한량 남편 때문에 생계 꾸리는 아줌마들 저런 사람 많아요

  • 12. ...
    '24.8.27 12:51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남편이 퇴직해서 집에 있으면서 자폐 아들이 쑤셔놓은 쓰레기도 안 치워요. 다 뜯어놓은 간장통도 그대로 늘어놓은 채로 있어요. 그러면서 제작진 따로 불러서 저는 이렇게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해요 노닥거리고...

  • 13. ....
    '24.8.27 12:54 PM (14.32.xxx.78)

    오박사님이 그러잖아요 아들이랑 남편이 나를 공격하는 것 같냐 그냥 내가 미안하다 하면 안되냐 결백이 그렇게 중요하냐-이게 정답이고 공감능력 없이 방어만 하는 사람 힘들어요 어떻게 보면 고의는아닌데 둘째한테 형 때문에 낳었다며 성에 안찬다고닥달하면 안되죠 너 자리 잡아서 부모 대신 형 챙겨야 되는데 어쩌려고 그러냐 하면 둘째 안생은 뭔가요

  • 14. ...
    '24.8.27 12:55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퇴직해서 집에 있으면서 자폐 아들이 쑤셔놓은 쓰레기도 안 치워요. 다 뜯어놓은 간장통도 그대로 늘어놓은 채로 있어요. 그러면서 제작진 따로 불러서 저는 이렇게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해요 노닥거리고...아들이 둘이나 평범하지 않아 부모가 쟤들 먹고 살게 마련해놔야 한다는 생각이 큰데 남편마저 뒷짐 지고 있으니 아줌마가 더 극단적으로 억척 경주마가 된거 같아요.

  • 15.
    '24.8.27 12:55 PM (219.241.xxx.152)

    남편이 그 나마 그 성격이니 그 엄마랑 살지
    정상적인 사람이면 그 엄마랑 어찌 사나요?
    벽창호에 자기말만 맞다고 난리
    말이 맞는것도 하나 없더만
    그래도 순하니 사는거지

  • 16. ㅡㅡㅡ
    '24.8.27 12:56 PM (58.148.xxx.3)

    그 엄마같은 엄마만나 살아본 사람은 알거예요 얼마나 지옥같은 통제인지. 난 오랜만에 그 영상 보면서 예전의 내가 엄마에게 느꼈던 그 살기를 느꼈네요

  • 17. ....
    '24.8.27 12:58 PM (59.27.xxx.224)

    아들의 힘듦은 외부에서 오는거.
    학교폭력, 척수암, 장애인 형
    본인이 막을수 없었던 어려움입니다
    엄마의 힘듦은 장애인 아들
    그 외의 어려움은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었던거구요

  • 18. ..........
    '24.8.27 12:58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네 엄마 너무 안됐어요~
    아빠가 선을 정해주지 않고, 훈육 제대로 안한 탓이 크다고 봐요.
    엄마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거고, 밤 늦게 게임 하는 아들 좋을 엄마가 누가 있어요..
    그때 엄마 말이 곱게 나오지 않은건 잘못이지만, 아빠 엄마랑 아들이랑 게임시간 같이 조율해가면서 해야죠..학교가서 졸고 제대로 적응 못하는데 뭐라 안할 엄마가 누가 있겠어요.
    그게 점점 갈등이 생기고, 아들이 험한말하니 엄마지만 아들한테 정떨어졌을듯.
    아무리 엄마지만 엄마도 사람인데 자기한테 막말하는 자식...아파도 쳐다보기 싫었을수도 있어요.
    엄마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요.

  • 19. ㅇㅇ
    '24.8.27 12:58 PM (118.219.xxx.214) - 삭제된댓글

    금쪽상담소와 결혼지옥 다른 프로인가요?

  • 20. ..........
    '24.8.27 1:0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네 엄마 너무 안됐어요~
    아빠가 선을 정해주지 않고, 훈육 제대로 안한 탓이 크다고 봐요.
    엄마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거고, 밤 늦게 게임 하는 아들 좋을 엄마가 누가 있어요..
    그때 엄마 말이 곱게 나오지 않은건 잘못이지만, 아빠 엄마랑 아들이랑 게임시간 같이 조율해가면서 해야죠..학교가서 졸고 제대로 적응 못하는데 뭐라 안할 엄마가 누가 있겠어요.
    그게 점점 갈등이 생기고, 아들이 험한말하니 엄마지만 아들한테 정떨어졌을듯.
    아무리 엄마지만 엄마도 사람인데 자기한테 막말하는 자식...아파도 쳐다보기 싫었을수도 있어요.
    엄마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요.

  • 21.
    '24.8.27 1:02 PM (219.241.xxx.152)

    그 엄마 문제는 자기말만 맞다고
    사람을 들들 볶는거
    공부 중요하죠
    근데 12~1시까지 학원 다녀온 애가 좀 쉬려 컴뷰터 하는것도 싫어서묙을 자기처럼 쉬지 않고 하길 바라고
    이해라는 것이 없어서 쉼없이 돌리려해요
    남편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척수암 거려 소변도 잘 못 누는 아이를 마비오는 아이를 군사관학교 보내고 적응 못 했다 난리
    그런 엄마는 누구에게 그런 대접 받아봐야 하는데
    누가 지에게 강요하면 조금도 못 참고 싸울듯

  • 22. ..........
    '24.8.27 1:04 PM (14.50.xxx.77)

    어쨌든 저는 엄마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치부 다 드러내는건데...
    아빠보다 엄마가 더 적극적이고 깨어있어요.그러니 방송에라도 나와야 바꿔보려고 노력하잖아요.....어떤 자식이라도 무한히 다 해주는 엄마지만, 그런 자식에게 나는 열심히 사는데 쌍욕 들어가면서 엄마 역할 해내기 진짜 힘들었을거예요.
    아빠가 교사였다지만, 아이를 개선시키기 보다 혹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훈육도 안하고 방관만했던...무책임한 아빠예요.

  • 23. 엄마도
    '24.8.27 1:07 PM (116.34.xxx.24)

    이해가 가요
    그런데 그 엄마의 모습을 통해 거울치료 빡세게 받았네요
    받아적었어요

    불안의 감정 걱정
    부정적인 말.화로 표출하지 말기
    걱정은 걱정으로 표현하기!!!

    존중이라는게 참...힘든거네요
    나를 내려놓고 아이를 들여다보는 엄마되기
    울림이 있는 방송이었어요

  • 24. ...
    '24.8.27 1:10 PM (115.139.xxx.169)

    그 아들은 강압적인 어머니, 허용적인 아버지 둘 다 부모라고 느끼지 못한다고 했어요.
    선을 지키고 품어주는 것과 주인 지시에 벌벌떠는 강아지 모양을 하고 있는 건 다르죠.
    그 아버지는 아들이 무섭고, 더 험한 일이 생기는게 무서웠던 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가 아이에게 '너 자신을 혐오하고 미워하게 될 행동은 자신을 위해서
    하지 않는게 좋겠다.'라고 담담히 말할 때 제가 눈물이 나더군요.

  • 25. 이래서
    '24.8.27 1:11 PM (61.105.xxx.21)

    여자들이 아이를 안낳고, 최저출산율 기록하는 거예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면 남녀가 같이 책임져야지 여자만 모든 책임 떠안고 버둥버둥, 그러다 문제 생기면 욕도 독박으로 먹죠. 남자야 누구 말댜로 재미만 보고 끝.
    저 가정도 아픈 아이가 둘이면 남편도 제 몫을 해야 하는데, 보아하니 엄마 혼자 몸 갈아가며 살다 정신 피폐해져서 그런듯. 헌데 여기 할머니들은 저 남편이나 되니까 요자 참아주고 산다는 둥 잡소리 시전.
    이 나라에서는 애를 안낳는게 맞아요.

  • 26. ...
    '24.8.27 1:14 PM (49.166.xxx.213)

    그 엄마도 힘든 삶이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공감 못하고 성취지향적 목표지향적이에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공격하고 들들 볶고 자기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잉여 취급해요. 그런사람과 살면 그 남편처럼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기력해지거나 공격적이 되거나.

  • 27. jjj
    '24.8.27 1:19 PM (39.7.xxx.201)

    저경우는 남자의 일반적인 육아외면이랑은 조금 다른얘기라고 봐요. 자폐아도그렇고 둘째도 그렇고, 그엄마가 정한 그 방식으로 똑같이 안해주는게 책임안지는건가요? 왜 자기마음대로 교육방향과 실천계획을 마음대로짜고 그대로 수행하라고 하나요? 그게 맞지도 않아서 첫째가 자폐인으로서 어느정보 발달을 이룬거도 아니고, 둘쨰는 만신창이가 됐는데.. 그렇다면 이제 어느정도 인정하고 다시 부모로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하는데 아직도 내말만 맞고 너는 내말대로 해야하고 그렇게 안하는 너는 부모로서 책임을 안하는거고.. 근데 그말은 다 틀렸으니 남편은 모르쇠할수밖에 없고..

    멀쩡한 둘째가 제일 불쌍할뿐입니다..

  • 28. 61
    '24.8.27 1:2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살아가는 과정중 뭘 얼마나 당하고 살았으면 저토록 남성에 대한 혐오와 나이든 사람에 대한 혐오로 저지경이 되는걸까...
    안되어보임.

  • 29. ...
    '24.8.27 1:20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다보진 못했지만..
    자폐남자아이들은 아빠가 많은부분 돌봐주어야해요
    씻기 산책 운동 그런거 다요
    그런거 적극적으로 하는게 나왔나요
    저엄마분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남편들이 소극적이고 나몰라라 하는 가정도 있어서 저집이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적극적으로 케어하지 않았다면 엄마의 고통은 배가 되었을듯해요

  • 30. ...
    '24.8.27 1:24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내 교육관이 틀렸다고 아이 케어 살림 케어도 모르쇠 하면 어떡해요. 물리적으로 할 여건이 안 되는 상황도 아닌데...

  • 31. ㅁㅁ
    '24.8.27 1:26 PM (39.121.xxx.133)

    그집 아저씨가 더 이해안되던데요.
    아들한테 맞을까봐 겁 먹어서는ㅉㅉ..
    병신같음

  • 32. 근데
    '24.8.27 1:38 PM (39.7.xxx.184)

    저 엄마가 컨트롤 프릭인데 그런 사람은 맞추기 힘들던데요.

  • 33. ....
    '24.8.27 1:40 PM (118.235.xxx.109)

    저런 남편 만나서 혼자 아등바등 자식 돌보면
    저렇게 될수도 있을듯해요.
    남편이란 사람은 아빠로서 해아 할껄 아무것도 안하고
    남편역도 안하고 그저 회피해서 자기 혼자 딴새상이던걸오ㅓ

  • 34. 동감
    '24.8.27 1:41 PM (118.235.xxx.109)

    이래서 여자들이 아이를 안낳고, 최저출산율 기록하는 거예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면 남녀가 같이 책임져야지 여자만 모든 책임 떠안고 버둥버둥, 그러다 문제 생기면 욕도 독박으로 먹죠. 남자야 누구 말댜로 재미만 보고 끝.
    저 가정도 아픈 아이가 둘이면 남편도 제 몫을 해야 하는데, 보아하니 엄마 혼자 몸 갈아가며 살다 정신 피폐해져서 그런듯. 헌데 여기 할머니들은 저 남편이나 되니까 요자 참아주고 산다는 둥 잡소리 시전.
    이 나라에서는 애를 안낳는게 맞아요. 222222

  • 35. 맞말
    '24.8.27 2:0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도 힘든 삶이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공감 못하고 성취지향적 목표지향적이에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공격하고 들들 볶고 자기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잉여 취급해요. 그런사람과 살면 그 남편처럼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기력해지거나 공격적이 되거나2222222222

  • 36. 맞말
    '24.8.27 2:07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도 힘든 삶이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공감 못하고 성취지향적 목표지향적이에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공격하고 들들 볶고 자기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잉여 취급해요. 그런사람과 살면 그 남편처럼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기력해지거나 공격적이 되거나2222222222

    친정 엄마랑 너무 닮아서 펑펑 울며봤어요
    애들.아빠는 무기력하고 저는 공격적이고
    다들 정신과치료 오래받았네요

  • 37. 맞말
    '24.8.27 2:08 PM (125.179.xxx.132)

    엄마도 힘든 삶이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공감 못하고 성취지향적 목표지향적이에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공격하고 들들 볶고 자기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잉여 취급해요. 그런사람과 살면 그 남편처럼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기력해지거나 공격적이 되거나2222222222

    친정 엄마랑 너무 닮아서 펑펑 울며봤어요
    동생들.친정아빠는 무기력하고 저는 공격적이고..
    자살시도로 정신병원입원도 하고
    가족들이 다들 정신과치료 오래받았네요

  • 38. ㅇㅇ
    '24.8.27 2:55 PM (122.47.xxx.151)

    보통 애가 암에 걸리면
    엄마가 돈 벌러 가라는 말 안하는데...
    너무 돈돈거리고 자기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를 누가 감당하나요.
    꼭 저런 엄마랑 같이 살아봐야 아나...
    여기서도 여자라고 편드는 정신없는 집단이 있군요..

  • 39. 둘째인생은어디에
    '24.8.27 3:36 PM (116.32.xxx.155)

    그 엄마 문제는 자기말만 맞다고 사람을 들들 볶는거
    공부 중요하죠
    근데 12~1시까지 학원 다녀온 애가 좀 쉬려 컴뷰터 하는것도 싫어서묙을 자기처럼 쉬지 않고 하길 바라고
    이해라는 것이 없어서 쉼없이 돌리려해요
    남편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척수암 거려 소변도 잘 못 누는 아이를 마비오는 아이를
    군사관학교 보내고 적응 못 했다 난리
    그런 엄마는 누구에게 그런 대접 받아봐야 하는데
    누가 지에게 강요하면 조금도 못 참고 싸울듯22

    그 엄마도 힘든 삶이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공감 못하고 성취지향적 목표지향적이에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공격하고 들들 볶고 자기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잉여 취급해요. 그런사람과 살면 그 남편처럼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무기력해지거나 공격적이 되거나.22

    그 엄마같은 엄마만나 살아본 사람은 알거예요 얼마나 지옥같은 통제인지. 난 오랜만에 그 영상 보면서 예전의 내가 엄마에게 느꼈던 그 살기를 느꼈네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40 도와주세요 ㅜㅜ 스타우브 냄비 버려야 하나요? 8 ㄴㅇㄹㄴㅇㄹ.. 2024/10/26 2,839
1642339 사랑후에 오는 것들 - 이해안가는 것들 17 그냥 2024/10/26 4,520
1642338 신산스럽다. 서울살이 5 기다림 2024/10/26 2,700
1642337 당근에서 명품백 살때 10 가을 2024/10/26 2,858
1642336 70세가 되면 거의 노인이군요 47 2024/10/26 23,503
1642335 동생이 아버지 재산으로 동생명의로 부동산 27 2024/10/26 5,275
1642334 전세사기꾼에게 한 욕 신고당할까요? Dlo9 2024/10/26 596
1642333 국간장,진간장 등 유통기한 이후는 못먹나요? 9 여름 2024/10/26 1,634
1642332 와우! 별거 다 해봅니다. 27 여혼여 2024/10/26 8,108
1642331 복도식아파트 옆집에 담배피우며 사무실로 쓰는 사람들이살아요.. 1 옆집 2024/10/26 1,180
1642330 구매한 옷에 문제가 있을때 5 좀황당 2024/10/26 910
1642329 한없이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4 ㅠㅠ 2024/10/26 3,012
1642328 백화점에서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오일 3 진지하게 2024/10/26 2,070
1642327 저희강아지10살인데요 13 2024/10/26 1,996
1642326 40대이후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는 8 다이어트 2024/10/26 4,784
1642325 바나나빵 대박입니다 61 ... 2024/10/26 26,100
1642324 하림님 감사.. 이테원 참사 관련... 8 마음 2024/10/26 2,708
1642323 좀 아까 지워진 글에서 다이소 화장품이요 15 궁금하다 2024/10/26 4,270
1642322 15분만에 만보걷기 효과있다는저주파발마사지기효과있나요 3 향기기 2024/10/26 2,592
1642321 영화과 (연출)를 가겠대요. 7 ㅇㅇ 2024/10/26 1,384
1642320 잘입지도못할 옷이 넘 사고싶은데요... 8 ㅌㅌ 2024/10/26 2,553
1642319 휘낭시에 조그만게 왜케 비싸요 14 ..... 2024/10/26 5,912
1642318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샐러드가게 창업하고 싶은데 21 .. 2024/10/26 5,171
1642317 샤인 송이 가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11 2024/10/26 1,071
1642316 나홀로 차박도전이 일 년입니다. 37 차박 2024/10/26 6,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