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안피우던 남편이 한 63세쯤에 한 띠동갑 미녀랑? 미녀인지는 안봐서 모르겠고 카더라임
아무튼 바람 나면
어떻게 하실거예요?
평생 돈문제 직장문제 시댁문제 자식문제 아무것도 없었고
둘다 각자 재산 꽤 있고 공동재산도 있고.
둘다 커리어 잘 유지했고 평생
자식들 잘 컸고.
무탈했지만 단지 데면데면 했었던 부부라면??
아 물론 연애는 80년대에 한 5년 씨씨로 뜨겁게 하셨구요. 스카이.
결혼 30년은 훌쩍 넘어 35년차쯤?
바람 안피우던 남편이 한 63세쯤에 한 띠동갑 미녀랑? 미녀인지는 안봐서 모르겠고 카더라임
아무튼 바람 나면
어떻게 하실거예요?
평생 돈문제 직장문제 시댁문제 자식문제 아무것도 없었고
둘다 각자 재산 꽤 있고 공동재산도 있고.
둘다 커리어 잘 유지했고 평생
자식들 잘 컸고.
무탈했지만 단지 데면데면 했었던 부부라면??
아 물론 연애는 80년대에 한 5년 씨씨로 뜨겁게 하셨구요. 스카이.
결혼 30년은 훌쩍 넘어 35년차쯤?
60대에 바람이라, 기운도좋네요..... 상대녀도 유부녀????
자식 있으면 졸혼 정도가 좋겠지요. 굳이 이혼헤서 좋을 것도 없고. 따로 편하게 살면될 나이
그냥 서류로만 붙어있고 따로 살래요. 지금까지 잘 했으면 남은 날 살고싶은대로 살게 둘래요. 예전처럼은 못살고 그냥 자녀 관련 일에만 보고 별거하며 저도 밥 안하고 남친도 사귀고 자유롭게 살아야죠
돈 빠져나갔는지 확인하고 안빠져 나가게 만들고
이혼은 안 하죠.
귀찮게 뭐하러 해요.
이제 자식들한테 잘 물려줄 시기인데 잘못하면 엉뚱한데 다 흘러가잖아요.
지금처럼 부모로써 살아야죠
재산 분할해서 이혼하죠.
병수발에서 탈출해야지요.
돈만 안 건드리면 그냥 두는 사람 많을걸요
어차피 퇴직하고 각자 노니까
숨기는 척이라도 하면요
이혼도 복잡하고 귀찮아요
유부녀라는데요? 그리고 재산은 아내쪽이 훨씬 많아요. 남자는 강남에 집한채 한 22억 되려나.
부인은 친정이 부자라 그거의 두배 이상은 벌써 받았어요.
ㅋㅋㅋㅋ 병수발 탈출에서 빵터졌네요.
저도 졸혼 혹은 이혼해서 신경 끄고 살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헤어지겠어요.
자식들 눈은요? 저는 자식들이 저를 불쌍하게 볼까봐 신경쓰일 것같아요
짐되기 싫은데 애들한테
하긴 저 집은 부자들이니까 부부가 각자 살아도 자식한테 짐 될 일은 없겠네요.
저희 부부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28년 키우고 가르치고 뒤돌아본적없지만 아직60 안되었지만 60넘어 바람이난다면 조건이 아픈자식 키운다고 하면 놔줄거에요ㅠㅠ
딸 아이가 31살인데..작은아이가 아파서 그런가 남편은 세상에서 혼자딸있는 사람처럼 딸바보라서 딸아이때문에라도 바람 안날걸 같지만...
세상에서 남편 바람도 시부모님 시월드의 압박도 아닌.. 자식 장애가 가장 이겨내기힘든거 같아요
자식들이 불쌍하게 보면 더 땡큐죠.
측은지심이 사람을 얼마나 약하게 보호하고 싶게 만드는데요.
전 너무 강인한 알아서 잘하는 타입이라 늙어서도 이러고 살거 같은데... 제발 절 챙겨주길
이혼합니다
재산 분할 해서
눈돌아간 노인네
다 가져다 주고 자살하는 경우도 봐서
남자들 늙으면 정말 의리로 보살펴주고 사는데
스스로 바람나서 나가면
땡큐다 하고 맘편하게 버릴것 같네요
그 여자에게 감사하다 생각하고 보내줘야죠.
성인되어 독립한 자식을 위한다고 하는 행동은 자식을 핑계삼은 것일 뿐 자식이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발달장애 아들 키우신다고 두분이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지치신듯.. ㅡ.ㅡ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눈치보기 시작하는게
불행의 시작 아닌가요?
다 살아 남은인생도 별로 없는데
자식눈치를 왜 봐요?
자식들 다 불러놓고
이래이래해서 이혼하겠다 선포 하면
자식들도 요즘 아이들은
그러세요 할것같은데요
지나가는 바람아 아니고요
늦바람이면ㅜ무섭죠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요 데리고살면서 조지면서 살거예요
사이좋은 친구 같은 남편인데
이혼하고 가서 살든 아니든은 본인이 알아서.
단 아이들과 그쪽 배우자는 알려주려구요
사십년 남편으로 애비로 노력했으니 어쩔 수 없다 는 마음이지만
팩트는 팩트.
내가 굳이 숨겨줄 일은 아니니까요
내 자식이 어리다면 충격도 걱정이고 아이들 둥지기도 하니 달랐을 수 있지만
그쪽 애들은 그 부모가 걱정하고 감추든 했어야 할 일 일 뿐,
나와 무관.
그리고,, 우리도 자식이지만
자식이 부모 불쌍하게는 아주 작은 마음이고 대부분은 이래도 저래도 부담이에요
저는 제 부모님과 더없이 좋은 관계였지만 그럼에도 부담감이 없던 건 아니던대요
짐 되는 건 돈 많고 두 내외 있어도 성격 나름.
굳이 이혼은 하지 않고,
부모 자리 내세울 때만 부부하고
귀찮아서 그냥 살 거 같아요.
그러거니말거나 하지요.
그쯤되면 진정한 사랑인가보다 하고 실컷 만나라 대신 갸는 우리집 와서 매일 빨래 청소하고 밥도 하고 해라 하려고요
조선시대 첩이나 종처럼 부려먹고싶어요
서류는 그대로 두고 각자 살면 되지 뭐가 문제?
원글님은 그집 자식도 아닌것같은데 남의 집 일을 여기에 문의해서
어쩌시려구요
63세면 자식들이
20대 30대 초반 정도 일텐데
성인이라지만 부모가 저러고 살면
보기 싫을 것 같네요
어휴. 인생이 뭘까 결혼이란 뭘까 반려란 뭘까.
착잡해지네요~
수명이 길어진 게 이런 사달을 만드는 것 같아요.
환갑 넘었다고 산송장처럼 감정없이 살아라 하는 것도 어찌보면 못할 짓이고.
배우자 다른 곳에 눈돌아간 거 참아주고 사는 인생도 너무 처절하고
그렇다고 단란한 가정 해체되는 것도, 자식들에게 상처주는 것도 가슴아프고...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는 그냥 보내줍니다. 그 나이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는데. 이혼하고 재산분할 확실하게 하고. 그냥 한번 결혼했다는 이유로 평생을 묶여서 사는 것도 아니라고 봄.
이혼하고 재산분할. 그쪽집안 업무 안함.
이혼하기 딱좋은 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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