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랑 대화한 내용 기억못하는 남편;;50대

ㅣㅣ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4-08-27 11:34:53

치매는 아니구요;;

가끔 제가 말했던 내용인데 첨듣는단 식으로 말하면 짜증이@

한두번이 아니라 저랑 대화에 집중을 못하나?안하나?싶어서요.

 

IP : 1.231.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8.27 11:36 A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저에게 잘 하는 말인데요
    전에 얘기 했잖아~
    근데 전 기억이 안나요
    저도 50대 ,,남편도 그것 때문에 짜증내는데..
    진짜 기억이 안나요,,흘려 듣게끔 그렇게 얘기했겠지 싶어요

  • 2. 그게
    '24.8.27 11:47 AM (211.212.xxx.185)

    제 얘기 같아 뜨끔합니다.
    제가 원글 남편과 비슷해요.
    멀티테스킹 못하고 뭐든 한가지에 집중하면 다른건 머리에 입력이 안되는 사람 성향이예요.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으면 더 심해져요.
    아내인 원글을 무시해서도 무관심해서가 결코 아니예요.
    그럴 경우에 요즘 뭐 걱정이나 일이 많아 신경 많이 쓰는 일이 있냐 물어봐주세요.
    그럼 아차 아내에게 내가 미안하네 이런 맘이 저절로 들을거예요.
    대신 이런 사람은 일처리 하나는 똑뿌러지고 직장에선 유능 그 자체에요.
    다만 같이 사는 사람은 마구 속터지죠.
    새삼 제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 3. ..
    '24.8.27 11:48 AM (220.120.xxx.222)

    치매아니고 님얘기에 집중안해서 그래요. 우리서로 그럴때 은근 많아요..ㅜㅜ

  • 4. 바람소리2
    '24.8.27 11:53 AM (114.204.xxx.203)

    남편왈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안해서 그런거래요
    핑계는 . 원

  • 5. 믈론
    '24.8.27 12:43 PM (1.231.xxx.65)

    저도 기억못할때 있죠
    그래도 힌트주면 바로 기억해내는데 남편은 아무리 당시상황설명해가며
    말해줘도 도통 첨듣는소리란 표정.

  • 6. 낮달
    '24.8.27 3:19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저는 짜증 나지만 대화 도중에 확인...
    "내 말 듣고 있나....??"
    혹은, 말 안해버립니다

  • 7. 궁금이
    '24.8.28 1:11 AM (211.49.xxx.209)

    저도 그런데..한두번이 아니라 짜증나네요. 웃긴건 시어머니도 똑같아요. 세번째 얘기하는데 처음 듣는 듯이 반응을 하시고..아무래도 유전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80 이 제품 검색을 어떻게? 실리콘 계열 2 실리콘 2024/09/16 848
1623979 며느리 사윗감이 인물이 좋으면 16 .... 2024/09/16 6,247
1623978 오늘 남한산성 가려는데 4 아침 2024/09/16 1,847
1623977 미국 시골 클래스, 넓은 논밭에서 죽는 사람도 다수 59 미국 2024/09/16 28,426
1623976 형제간 고민되어요 47 어찌 2024/09/16 19,313
1623975 초저녁에 잠들고 5 오늘도 2024/09/16 1,710
1623974 비오는 소리에 놀라서 깼네요. 6 레인 2024/09/16 4,750
1623973 네이버 줍줍 8 ..... 2024/09/16 2,159
1623972 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16 2024/09/16 6,396
1623971 가족들 모두 각자 해외 나왔어요 6 ... 2024/09/16 4,908
1623970 제주 해녀 7분이 독도를 가셨네요. 5 .. 2024/09/16 2,289
162396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못보겠어요, 재밌나요? 8 ,< 2024/09/16 4,644
1623968 시어머님 말씀.. 시조카.. 29 ㅇㅇ 2024/09/16 7,532
1623967 으하하 이를 어쩌죠 고기 잘못 삼 23 미침 2024/09/16 5,961
1623966 회사 스트레스 퇴사하면 괜찮아지나요 13 ㅇㅅ 2024/09/16 3,017
1623965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32 .. 2024/09/16 8,000
1623964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16 ㅁㅁ 2024/09/16 6,027
1623963 달이 밝아요.. 4 .. 2024/09/16 964
1623962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6 그냥 2024/09/16 6,403
1623961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9 o o 2024/09/16 3,362
1623960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2024/09/16 1,437
1623959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4 ㅇㅇ 2024/09/16 3,258
1623958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19 ㅇㅎ 2024/09/16 4,221
1623957 작년에 연대논술 6 가자 2024/09/16 2,324
1623956 울산 안가봤는데 많이 큰가요? 대구정도? 8 .... 2024/09/16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