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결혼지옥보니 오은영 박사님 정말 인정이네요

...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24-08-27 11:14:07

니 맘 이해해 하고 손 잡아주시는데 

제가 위로 받는 느낌ㅠㅠ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그 고통을 직접 겪었을 둘째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지.....

출연까지 거부하는 아이에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 또한 놀랍더라구요

 

너무 티비에 많이 나오는거 아닌지

쇼닥터 아니냐며

그런 잡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큰 일을 하고 계신거 같아요

오박사님 건강하게 계속 활발하게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욕하고 분노하던 아이가 선생님 말씀에 굉장히 힘이 된다던 그 모습이, 또 직접 써서 아이에게 준 마지막 편지가 정말 뭉클했어요.

이번 방송 굉장히 울림이 크네요..

IP : 119.69.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7 11:22 AM (211.234.xxx.199)

    방송 끝나고 방송출연자들을 안아주면서 위로도 해주고 상담도 더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방송보다 현장에서 환자들을 봐주시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사람에 대해 진정성은 있으신거 같아요

  • 2. 둥둥
    '24.8.27 11:2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정말 아이들에겐 진심인거 같아요.

  • 3. mnm
    '24.8.27 11:27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그 엄마 못들었다며 자기 변명만 하는데 뒷통수를 갈기고 싶었어요

  • 4. 저는
    '24.8.27 11:31 AM (124.5.xxx.71)

    저는 걔가 100%이해되던데요.
    살아있어 준 것만도 고마운 자식을요.
    엄마가 아스퍼거 같아요.

  • 5. ..
    '24.8.27 11:37 AM (121.137.xxx.192)

    그 어린나이에 학폭, 암 이것만해도 안쓰러워서 눈물나고 살아있는게 고마운데 어떻게 그 엄마는 하는것도 없이 돈만쓴다고 소리지를수있는지 무섭더라구요. 욕심그득해서 자신밖에 몰라요

  • 6. ..
    '24.8.27 11:43 AM (211.46.xxx.53)

    그 엄마 인상이 과학이라고 진짜 마귀할멈처럼 생겨서는 아이의 인생을 갉아먹고 있더만요. 그래도 방송에 나와서 좀 바뀌었으면 좋겟네요. 아이도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본인만을 위해 잘살길....

  • 7.
    '24.8.27 11:49 AM (219.241.xxx.152)

    저는 걔가 100%이해되던데요.
    살아있어 준 것만도 고마운 자식을요.
    엄마가 아스퍼거 같아요. 222222222222

    남의 자식 남편이지만 안쓰럽고 죽지 않고 그 소굴서 버티어 준 아들과 아빠에게 기특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 8. 아들은
    '24.8.27 11:53 AM (175.223.xxx.219)

    똑똑하고 자아가 분명한 아이니까 그림으로 꼭 성공하고
    엄마와 형에서 벗어나 자기자신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 9. 아들은
    '24.8.27 12:01 PM (223.38.xxx.155)

    똑똑하고 자아가 분명한 아이니까 그림으로 꼭 성공하고
    엄마와 형에서 벗어나 자기자신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2222222222222222

    그 아이 생각할수록 눈물나네
    세상에 태어났는데 아스퍼엄마
    형은 자폐 아빠는 무기력

  • 10. 저도
    '24.8.27 12:07 PM (116.34.xxx.24)

    너무 큰 울림이 되었어요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 11. 네네네네
    '24.8.27 12:43 PM (211.58.xxx.161)

    오은영쌤 진짜 존경해요
    이분이 대한민국을 바꿨다니까요

  • 12. ..
    '24.8.27 12:54 PM (211.234.xxx.30)

    오은영쌤 암투병 하셨다고 들었는데
    이미 사회적 지위며 돈이며 다 가져서 본인 인생 즐기며 건강만 챙겨도 될 분이 이런저런 구설수 감당해가며 방송에서 공개 상담하는 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직접 방송에 출연해서 상담받는 분이나 티비로 보는 분들이나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934 2차병원 의뢰서 있어야 상급병원 가능 19 ... 2024/08/30 2,250
1619933 2차병원 의뢰서 없이 3차병원 가면 100% 본인부담이래요 109 ... 2024/08/30 16,971
1619932 스포츠마시지 배우면 도움 될까요? ㅇㅇ 2024/08/30 393
1619931 당근에 2 상품권 2024/08/30 643
1619930 부암동 초입 (주민센터 근처) 살기 어떨까요? 19 ... 2024/08/30 2,884
1619929 성병옮긴 상대자한테 고소할때 22 고소 어떻게.. 2024/08/30 3,757
1619928 원스 같이 잔잔한 음악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24/08/30 703
1619927 양식집 새우볶음밥은 뭘로 밑간을 하나요? 16 ..... 2024/08/30 2,644
1619926 은은하게, 잔잔하게, 천천히. 5 .. 2024/08/30 945
1619925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8 헤어 2024/08/30 1,268
1619924 씽크대 가격 6 rmatnr.. 2024/08/30 1,087
1619923 그들도 속으로 후회하지 않을까요 28 ㅁㄴㅇㄷ 2024/08/30 5,059
1619922 키톡에 총각김치 담근 거 올렸습니다 12 김치 2024/08/30 2,953
1619921 회사사람 대화 할때 너무 피곤해요. 6 ㅇㅇㅇ 2024/08/30 2,033
1619920 추석때가 딱 그날 이에요. 15 ... 2024/08/30 3,070
1619919 최경영기자 페북 6 ㄱㄴ 2024/08/30 1,626
1619918 피프티피프티 신곡나왔어요. 5 좋아요 2024/08/30 1,497
1619917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착취 안 해…만행인지 모르겠다” 10 .. 2024/08/30 1,412
1619916 1억 모으기 얼마나 걸리셨나요? 13 맞벌이지만 2024/08/30 4,638
1619915 제주도 해변중 딱 한군데만 갈 수 있다면 20 자부 2024/08/30 2,122
1619914 앞으로도 의대..그래도 전망은 있겠죠? 13 ㅇㅇ 2024/08/30 2,259
1619913 저출생 대책이라는 '쪼이고 댄스' 장관상 받았다 5 실화냐 2024/08/30 1,181
1619912 서리태 집에서 잘게 부술 수 있을까요? 2 ... 2024/08/30 703
1619911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 5 벤치에서 2024/08/30 1,720
1619910 168이 180을 어떻게 이기나요? 12 2024/08/30 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