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한의사의 말 믿을만한가요?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24-08-27 09:56:46

저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요

 

과로로 인해서 피곤할 때가 많고 혈압재면 낮은편이에요

 

그런데 동생이 소개한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맥박을 짚더니

 

피가 너무너무 적다. 정상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능이 10이라면 4~5도 아니고 2~3까지 저하된 상태다.

 

충격받을까봐 심한말은 하지 않지만, 이미 병에 걸린거나 마찬가지 상태고, 곧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

 

고 말하네요? 한약지어서 먹기로 했고요

 

이 한의사가 한약 팔려고 그런가 했더니 동생과 그 친구들, 동생 시어머니께는 안 좋은말을 안했대요

 

마치 제가 불치병에 걸린 위급한 상태처럼 얘기한 한의사가 맥박만으로 이런 판단을 할 수 있나요?

 

이정도로 제가 심각한데 양학 건강검진에서 아무 이상이 없을 수도 있나요?

IP : 211.36.xxx.3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9:58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무당 굿 하는거 같네요.

  • 2.
    '24.8.27 9:59 AM (175.206.xxx.204)

    의심을 하시는지 궁금..
    원글님 맥을짚은 사람은 한의사인데
    여기분들은 알수가 없잖아요

    마음 불편하면 한곳 더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그리고 요즘 허혈 이라고
    피의 양이 부족한경우 많아요
    예전엔 간과되었던 부분들이죠

    좋은 소금 소금물 챙겨드시길 추천해요

  • 3. 개한심
    '24.8.27 9:59 AM (124.5.xxx.71)

    저따위 소리를 과학적 근거 없이...

  • 4. 그리고
    '24.8.27 10:01 AM (175.206.xxx.204)

    그렇게 불신하시면
    한약 드셔도 효과 보시기 어려울듯요

    모든게 마음작용이거든요

  • 5.
    '24.8.27 10:01 AM (211.36.xxx.32)

    네 맥박짚으니 맥박도 약하고 기력이 정상이 아니래요

    허혈증이라고 피가 모자르고요. 실제로 과로 많고 가끔 어지럽고 추위 많이 타요

    하지만 평생 대상포진, 감기, 장염, 코로나 외 병이 걸린적은 없어요

  • 6. 생물전공
    '24.8.27 10:02 AM (110.10.xxx.245)

    대학 병원에서 건강검진 한번 하시고 진료보세요.
    진맥만으로 피가 부족하다느니 그런 얘기를 할수있고 믿는게 이상합니다.

  • 7.
    '24.8.27 10:02 AM (61.99.xxx.88)

    의사한테도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 8. 경험
    '24.8.27 10:02 AM (211.114.xxx.153)

    혈액 자체가 적다는 뜻이 아니라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뜻일 겁니다
    혈액이 부족하다면 양방에서는 백혈병 의심하겠지요
    기운을 돋우는 한약을 권하셨다면 드시고 계속 치료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번아웃으로 한방치료 받을 때 그런 소리 들었어요
    한방에서 00증으로 진단 받고 약, 침, 뜸, 부항 등 치료를 받고 조금 나아지니 망양증으로 올라서고
    지금은 번아웃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한방 치료는 길게 가셔야 효과를 봅니다

  • 9.
    '24.8.27 10:03 AM (124.50.xxx.208)

    과학적인것도 아니고 어떻게 진맥으로 피가 모자란걸아나요?

  • 10. 다시보기
    '24.8.27 10:05 AM (122.43.xxx.124)

    우리 몸이 매우 복잡하고 개개인마다 달라서 저같으면 보약 한번 먹어볼듯요... 우리 영양제도 먹잖아요.... 맥을 짚어보고 일반적인 다른사람하고 달라서 처방내린거같은데... 여기서 과학적근거니 뭐니 말할게 없는게 한의학이 경험적데이터가 쌓여서 귀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 무시할수도 없는거같더라고요.... 우리가 말하는 과학적근거도 사실 완벽하지는 않으니까 그 과학적근거 운운하며 무시하긴 좀 그런듯요

  • 11.
    '24.8.27 10:05 AM (211.36.xxx.32)

    큰 병원에서 매년 건강검진 받는데 이상 없다고 나오는데 어느과를 가서 무슨 진단을 받아야 할까요?

    늘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한것 외에는 큰 이상은 없는데

    동생 시어머니가 동생과 그 한의원가셨다가 제 상태 또 듣고는 저 너무 안됐다고,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고 난리래요ㅠ;;

    저 졸지에 불치병횐자가 되버렸네요

  • 12. 한약ㅇ
    '24.8.27 10:06 AM (211.36.xxx.32)

    한약은 2주치 지었어요

    무조건 7~8시간 자래요

    제가 바빠서 4~ 5시간 자거든요ㅠ

  • 13.
    '24.8.27 10:08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큰병도 아닌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심하게 고통당하고 있을 때 한의원에 갔더니
    가타부타 아무런 얘기 안했는데
    한의사쌤이 맥 짚고 맥이 너무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게 다 나오는 것 같아요

  • 14. 피가
    '24.8.27 10:09 AM (14.6.xxx.135)

    모자르면 죽습니다. 우리몸은 피가 안통하면 즉 산소가 포함되지않은 피가 안가면 즉시 괴사해요. 그래서 당뇨환자들 발가락썩고 실명되고요. 말도안되는 헛소리인데...차라리 한약지어먹을 돈으로 3차병원 건강검진이나 하세요.

  • 15.
    '24.8.27 10:0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큰병도 아닌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심하게 고통당하고 있을 때 한의원에 갔더니
    가타부타 아무런 얘기 안했는데
    한의사쌤이 맥 짚고 맥이 너무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게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저도 건강검진 상으론 아무 문제없었어요. 하지만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어요

  • 16. ㅇㅇ
    '24.8.27 10:10 AM (61.255.xxx.115)

    7-8시간 자라고 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 줄이라고 하고
    운동하고 자극적인 음식 줄이고

    한약 한번 드시라고 하죠?

  • 17. 아이고
    '24.8.27 10:10 AM (175.206.xxx.204)

    저는 건강공부를 많이 했는데요
    자연치유 쪽으로요

    공부하고나면 양의도 훌륭하지만
    깊이는 한의를 따라갈수가 없겠구나 싶었어요

    다른데 몇군데 더 가보시거나
    아님 그냥 믿으시면 좋겠어요

    제가 마르고 맥이 약하고 힘이 없는 편인데요
    거의 평생을 그랬어요

    허혈 이라는거 누가 한마디 해줬어도 좋았을텐데
    원글님은 어떤면에선 복받으셨네요

    아무튼 한두군데 더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같이가신 주위 모든 분들께 돈쓰게 막 그러신거 아니면
    이 한의사 분이 굉장히 능력있는 분이실수도 있어요

  • 18.
    '24.8.27 10:10 AM (112.169.xxx.101)

    저 말이 믿기나요?
    피양이 적다고요?
    뭔 말이래?
    만성피로?

    병원가서 혈액검사,종합검진 받겠네요.
    저 같은 사람이라면 욕하고 나올듯요.
    한의원 다 저런식으로 표현하나요?
    피가뭉쳤다,나쁜 피다 이런 말도 진짜 이해안돼요
    학문은 맞는거죠. 무당 점쟁이 같아요.

  • 19. ....
    '24.8.27 10:10 AM (175.213.xxx.234)

    용어 해석 자체가 다른거겠지요.
    전 양한방 다 믿기에 원글이 이해가 안가면 한의사한테 궁금증을 물어보세요.
    전 예전에 심장이 계속 두근거려 세브란스에서 각종 검사 다했지만 이상이 없었거든요.
    그때 의사가 그러더라구요.한의원을 한번 가보라구요
    그래서 엥?했더니 조심스럽게 홧병 그런걸 수도 있지 않겠냐고..
    그런데 한의원에서 맥 잡을때마다 화가 가득하다고,..그러거든요.ㅎㅎ
    그리고 저 자궁에 물혹이 커서 병원 수술 날짜 잡아놓고 친정엄마 손에 이끌려 한의원가서 약이랑 침맞고 수술전 검사에서 물혹이 사라졌어요.

  • 20.
    '24.8.27 10:11 AM (211.36.xxx.32)

    저 양의원에 수액맞으러 갔는데 맥이 심하게 약해서 남들 놓은 위치에 못 놓고 손목에 수액 맞았어요

    지혈도 안되서 붙힌 테이핑이 빨갛게 물들었는데, 그 얘기하니 한의사가 피가 부족한 것뿐만 아니라 혈소판 기능이 약해서 지혈도 안되는거라네요

    갑자기 무섭네요

  • 21. ..
    '24.8.27 10:11 AM (1.235.xxx.154)

    저는 한의사선생님말도 믿어요
    양방에서 큰이상없다면 한약 한번 먹어보겠어요
    많이 움직이시고 잘 주무시는게 맞아요
    그래야 기운이 나요
    머리만 쓰면 입맛도없고 계속 기운없고 잠도 제대로 못자요
    신경쓰니..
    믿을만한 한의원이면 약드셔보세요

  • 22. 반은 맞고 반은틀
    '24.8.27 10:1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딱 저런 경우 제가 아는 곳갔다면
    별 이상없으니 한약은 지어달래도 안지어줄...

    저같았으면 다른 한의원 +3곳은 갔을것같네요.

  • 23. 포비
    '24.8.27 10:13 A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근데
    큰병은 없어도
    몸 장기의 기운이 즉 기능이 약해졌다던지
    체력이 떨어졌다던지 그러는건
    맥이나 다른걸로 짚어 내는것 같더라구요

    분명 그또한 과학적일텐데

    한의사들이 그걸 지금 이시대에사는 우리가 납득할수있게
    과학적으로 말해주는사람들이 여전히 많은것같아요

    아마 그 한의사 의견도
    어디의 기능이 좀 약해졌다 그얘기가 아닐까싶은데

  • 24.
    '24.8.27 10:14 AM (223.62.xxx.37)

    안 아픈데 왜 굳이 진맥은 하신건지
    전 한의원 맹신은 아니고 수족냉증에 워낙 기운도 없고 (마르지도 않았음) 아프다 징징거리진 않는데 20대때는 수술후 생리가 무슨 쥐어짠 피처럼 적더라구요 저혈압 빈혈인데 아마 빈혈일수도 있고 어혈얘기도 듣고해서 그래서 한약먹고 좋아져또 잊고살다가 한 6~7년마다 한번쯤은 죽겠다싶어 한의원가는거 같은데 애 낳고 키울때 여기저기 기운없고 힘들땐 건강검진하면 저혈압은 나와도 뭐 크게 이상은 없지만 한약 먹음 도움되는거 같구요

    맥이 약해서 그런건지 피 부족얘기 들었던거 같은데 전 그냥 생각없이 그래 내가 저혈압 빈혈 저혈당증세에 영양실조급으로 먹는데 몸에 뭐가 남았겠냐 하며 넘겼던거 같아요

    님도 빈혈검사 해보시고 먹고 효과있나 함 느껴보세요

  • 25. 아이고
    '24.8.27 10:15 AM (175.206.xxx.204)

    마음 편히 가지시고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 계시길 추천드리고
    일단 전신이 긴장되면 안되어요

    마음 편한곳에서 잘자고
    (일찍 잠들고 오래자고 깊이 잘것)
    잘 먹고 (섭생이 중요)
    특히 물 국물류 많이
    미네랄 많은 음식들
    좋은 소금 채소들..

    그만큼 많은 피를 만들려면
    소금과 물 그리고 미네랄
    칼숨 철분.. 등등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물김치 동치미.. 이런게 굉장히좋아요

    안먹어야 할 것들도 피하시고요
    특히 이뇨작용을 부르는 커피 온갖차들
    그리고 액상과당 음료들 피하시고요

    에고 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저도 한때 힘들었던게 생각나서요

    아무튼 허혈증 잘 극복하시고
    맘편히 하시고 건강회복되시길요~

  • 26. ...
    '24.8.27 10:16 AM (106.101.xxx.207)

    근데
    큰병은 없어도
    몸 장기의 기운이 즉 기능이 약해졌다던지
    체력이 떨어졌다던지 그러는건
    맥이나 다른걸로 짚어 내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한약먹고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었거든요
    저는 한의 양의 모두 믿어요
    단지 모든걸 본인이 치료할수 있다고
    양의를 무시하는 그런 한의는 거릅니다

    여튼 한방도

    분명 그또한 과학적일텐데

    한의사들이 그걸 지금 이시대에사는 우리가 납득할수있게
    과학적으로 말해주는사람들이 여전히 많지않은것같아요

    아마 그 한의사 의견도
    어디의 기능이 좀 약해졌다 그얘기가 아닐까싶은데

  • 27. ..
    '24.8.27 10:17 A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수면 부족하면 인지기능 떨어지고
    그 날 혈당 널뛰고
    기름지고 단 게 당기고
    치매도 앞당긴대요

    근데 피가 모자라면 혈액순환 잘 안되고
    기억력 ,예민함,소화장애 ,근육통
    잘생길 거 같아요

  • 28. 기운이
    '24.8.27 10:18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없도. 건강이 까닥하다간 큰일 나니 잘자고 잘먹으란 소리 같은데요. 발자고 잘드시고 하세요...한약을 먹어서 병치료 할 생각 마시고. 그냥 도움 받는 정도로 생각하셔야지.

  • 29. ..
    '24.8.27 10:18 AM (223.38.xxx.189)

    수면 부족하면 인지기능 떨어지고
    그 날 혈당 널뛰고
    기름지고 단 게 당겨요
    치매도 앞당긴다고

    근데 피가 모자라면 혈액순환 잘 안되고
    기억력 ,예민함,소화장애 ,근육통
    잘생길 거 같아요

  • 30. 한의사가
    '24.8.27 10:29 AM (114.204.xxx.203)

    좀 과하네요

  • 31. ㅇㅇ
    '24.8.27 10:30 AM (218.148.xxx.168)

    잠을 푹 주무세요.
    그때 몸의 독소도 해독되고, 뇌도 쉬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한약도 한약이지만 4-5시간 자면 뇌에 아주 안좋대요.

    저도 건강 때문에 요새 여러가지 좀 찾아보고 읽어보고 그러는데
    잠을 푹 잘자는 것과 양질의 식사가 중요하더라구요.

    한약은 이왕 지은거 보약이다 생각하고 잘 먹음 될듯.

  • 32. ㅁㅇㅁ
    '24.8.27 10:32 AM (211.186.xxx.104)

    제가 허리가 안좋고 수술도 하고 뭐 그런..
    예약하기도 힘들고 해도 석달 정도 기다려야 되는곳 갔고.,
    아무런 정보없이 들어가 앉자마자 한의사가 맥을 집더니 허리가 너무 안좋네요 하고 바로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남편이 본인이 몸이 너무 안좋아 약먹고 싶다고 해서 저는 워낙 한약싫어해서 안갈려다 갔는데 남편의 몸안좋은 원인은 모든것이 운동부족에서 왔다고 약보다 운동하라고 하고 약도 안지어줬고
    저는 그냥갔다 허리가 너무 안좋고 등등 약은 이쪽이 먹어야 한다고 말듣고 약지어 온적..있네요..
    그냥 맥 정말 잘 집는 한의사의 경우 맥집으면서 성격이나 이런것까지 싹 말하는 한의사도 한번 만나본적 있어서..,(남편이랑 저랑 맥집고는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식성이랑 성격 이런걸 줄줄 말하길래 신기했던 경험은...있었어요

  • 33. ㅇㅇㅇ
    '24.8.27 10:33 AM (121.162.xxx.158)

    님 증상은 모르겠는데
    제가 복부팽만과 호흡과다로 너무 힘들었는데 폐 심장 혈액검사 엑스레이 모두 다 정상이었거든요 결국 정신과 가서 약 먹어도 안됐는데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고 바로 괜찮아졌어요 자율신경 문제라더군요 양방에서 모르는 게 있을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 34. .....
    '24.8.27 10:41 AM (116.36.xxx.74)

    혈압이 낮고 피로하다면서요. 그게 문제인 거죠.
    양방에서는 그걸 체크하는 기준이 없는 거고요.
    그리고 한의사가 맥박만으로 체크했겠어요? 얼굴과 신체 피로도 다 쓱 보았겠죠.

  • 35. 저도 증상비슷
    '24.8.27 10:42 AM (112.152.xxx.66)

    기력이 1도 없어요 ㅠ
    영양제먹고ㆍ운동해도 기본체력이 바닥입니다
    전 제가 느끼니 믿음이가지만
    원글님 체력은 어떠신가요?

  • 36.
    '24.8.27 10:42 AM (175.206.xxx.204)

    211.186님 가신 한의원은 어디실까요?
    넘 괜찮아보여서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혹시나 정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37. ....
    '24.8.27 10:46 AM (116.89.xxx.136)

    제가 예전에 명의라고 소개받은 한의사 말만 믿고 돈 쳐바르고 그 이후로는 한의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 38. 다인
    '24.8.27 10:53 AM (121.190.xxx.106)

    허혈이에요 그게...스트레스와 영양부족이 장기간 방치되면 나타나요. 제가 그래서 잘 알아요....그거는 부신피로 또는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나와요 양의학으로 가면.
    약이 없어요. 서서히 망가졌듯이 서서히 회복되거든요. 위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대로 스트레스 안받는 상황이 되어야 하구요, 잠을 잘 자야 해요. 커피 끊고요. 대체적으로 이런 병에 걸리는 사람들은 완벽주의성향에 불안도가 높고,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손발이 차고, 피부가 흰 특징이 있대요. 잠을 잘 자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운동도 할 수가 없어요. 너무 힘들고 기력이 없거든요...에휴......약 드셔가면서 우선 잠을 잘 자도록 해보세요
    저랑 증상이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 39. 579
    '24.8.27 11:03 AM (112.187.xxx.120)

    잠 못자는 거 정말 심각한 거예요.
    살기 위해 7시간 이상 꼭 숙면 취하세요.

  • 40. sp
    '24.8.27 11:06 AM (106.242.xxx.2)

    전 체력 약하고, 늘 피곤하죠. 한의원을 간 건 제가 일부러 간것은 아니고 동생 따라서 얼결에 갔던 거에요.

    운동은 그냥은 힘들어서 못하고 아주 음식을 많이 먹은 직후에 해요. 그래야 운동할 힘이 생기거든요

    그랬더니 살이 빠지기는 커녕, 살이 좀 더 쪘어요

    또 툭하면 당이 잘 떨어져요

  • 41. 믿으세요
    '24.8.27 11:06 AM (121.130.xxx.129)

    양방에서 못 잡는것 한방으로 해결되는것 많아요.
    지금 자신 몸이 정상 아니란것 잘 알아서 소개로 간거에요.
    한약이 보약 위주 강조 하지만 그게 몸에 필요하다면 비싸도 먹어야죠.
    바로 효과는 안나오지만 3개월쯤 후엔 분명 좋아지는것 느낄꺼에요.
    그냥 따라 가 보세요
    난 누구 소개도 아니고 그냥 내발로 간 한의원
    30년 전에 35만원인가 했으니 무지 비쌌거든요.
    그것 먹고 기력 회복하고
    2년에 한번씩 몇 번 더 갔어요.

  • 42. 그렇군요
    '24.8.27 11:12 AM (175.206.xxx.204)

    댓글 다신거보니 혈당 관리도 하셔야겠어요

    그리고 한약 물론 중요하지만
    님의 습관이 그게 핵심이예요

    스트레스 안받는 환경 그리고 생각습관
    잠 자는거
    먹는거
    (무엇을 먹고 무엇을 안먹을지,
    언제 먹고 언제 안먹을지,
    얼만큼의 양을 먹을지..)
    그리고 운동하는 거


    이것들이 핵심입니다


    한약도 좋지만 그것은 하나의 계기구요

    폐암걸렸다면 약도 중요하지만
    담배끊는게 핵심이듯

    핵심은 한약보다는 님에게 달려있어요!

  • 43. .....
    '24.8.27 11:26 AM (14.45.xxx.213)

    저기요 평소 4~5시간밖에 못주무셨다면 하루 7~8시간씩 꼭 주무시면 한약 안먹어도 님 증상 많이 호전됩니다.
    저 믿으세요. 7~8시간 주무시면 확실히 호전되시고 제가 처방드렸으니 제게 한약값 좀 보내주세요 ㅎㅎ

  • 44. .....
    '24.8.27 11:29 AM (14.45.xxx.213)

    한약 먹는 동안 주의사항 있잖아요? 피해야할 음식 밀가루 먹지마라 담배 술 하지마라 어쩌구.... 그거요 한약 보통 한 두달 이상 먹잖아요. 그 한두달 동안 밀가루 끊고 술담배 끊고 맵고 짜고 기름진 거 끊으면 한약 안먹어도 어차피 몸 좋아집니다. 진짜 웃겨요 ㅎㅎㅎㅎ

  • 45. 나참
    '24.8.27 11:40 AM (106.244.xxx.134)

    과로 안 하고 잠을 잘 자면 한약 안 먹어도 낫겠는데요.

  • 46. 양.한방
    '24.8.27 1:33 PM (61.43.xxx.79)

    허혈성
    물.미네랄. 물김치.동치미

  • 47. 심장 약한 소음인
    '24.8.27 2:15 PM (211.46.xxx.213)

    제가 받은 진단이고, 저도 건강검진표는 깨끗합니다.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 간이고 신장이고 뭐 걸릴거 없지만, 이런 경우 기력이 없는 골골체질들,.
    심장기능이 약해서 피가 부족한 거 맞아요. 그래서 체중도 늘리고, 잠도 많이 자고 , 음식도 조심, 마음도 편하게.. 그렇게 해야 몸이 좋아져요. 이런 사람들은 운동하면 오히려 기력이 더 빠지니까 탄수화물 먹으면서 체중 늘려야 합니다. 몸매 생각하고 안먹고 운동하면 더더 곤란해집니다. 타고나길 병약한 체질이에요.
    그런데 원글님 증상이 소음인인지 소양인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냥 수면과 커피 조절이 모두에게 좋으니 일단 수면시간 확보를 하세요.
    제 증상은 양방에서는 하나도 안나오는 것들이라 저는 한의원만 다니면서 그래도 저질체력을 개선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침 맞고, 가끔 약도 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45 눈 증상 좀 봐주세요. 3 .. 2024/10/18 1,155
1638744 전원일기 24시간 시청중...저 좀 말려주세요 ㅜㅜ 22 국민학생 2024/10/18 3,572
1638743 장윤주 이상해요 24 2024/10/18 31,616
1638742 나솔사계는 외모 10 123 2024/10/18 3,104
1638741 미국 주택 에 대해 알려주세요. 4 .. 2024/10/18 1,387
1638740 SRT 수서역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3 감사 2024/10/18 1,278
1638739 챗gpt 추천해주세요. 사주풀이 해볼라구요. 3 참나 2024/10/18 1,704
1638738 나솔사계 영수님 잘생긴편 아니에요? 21 ㅇㅇ 2024/10/18 2,970
1638737 남자가 사진유포 7 소문 2024/10/18 3,010
1638736 그러고 보니 올해는 태풍이 하나도 안왔네요 8 ㅁㅁㅁ 2024/10/18 2,403
1638735 여학생 10명에게 노래방 접대 강요한 국립한경대 이원희 총장 6 .. 2024/10/18 2,390
1638734 미루는 습관 고치신 분 계신가요? 22 .. 2024/10/18 2,972
1638733 근데 박ㅇㅇ 그렇게 불안할 정도인가요? 16 .. 2024/10/18 7,508
1638732 엄마 허리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4 ** 2024/10/18 1,240
1638731 하우스밀감과 타이백밀감 중 어떤게 맛있나요 7 ... 2024/10/18 1,850
1638730 네이버 접속장애 .. 2024/10/18 338
1638729 당분간 흐린날에는 소년이온다 첫문장이.. 4 sa 2024/10/18 2,645
1638728 기초영어 알려주세요~. 몰라양 2024/10/18 788
1638727 김건희모녀를불기소해준 검찰을 해체하라! 19 당선무효검찰.. 2024/10/18 1,021
1638726 이런 금반지는 몇돈일까요? 15 ... 2024/10/18 2,438
1638725 마트에서 긴 어묵을 안 파나봐요 4 2024/10/18 1,197
1638724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30 .. 2024/10/18 5,473
1638723 체중 5킬로정도 급찌우기가 가능인분 계세요? 23 ㅁㅁ 2024/10/18 1,717
1638722 조립식 가족 - 너무 재밌어요 22 강추! 2024/10/18 4,233
1638721 영장기각이 아니라 청구도 안했네요 4 이게나라냐 2024/10/18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