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잔밑이 어두운지

으휴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24-08-27 08:57:42

사복입는 고등아이 

새벽에 뭘하는지 

불끄고 자지도 않고, 쪽잠자고

(분명 유투브보거나 딴짓도 했을거임)

안쓰럽고, 5분이라도 더 재우다 깨워 빵먹이고, 

아침에 웃옷, 양말 침대에 주면 

입고 가는데요. 

 

잠이 부족해 뉸도 어두운지, 

침대 위에 올려놓은 웃옷은 안입고, 

어제 입고 잔 티 그대로 방에서 나와서,

 

왜 옷 안갈아입었냐니까, 

옷이 없다며, 

같이 놓았는데, 양말은 보고 웃옷은 왜 못보고 

그것도ㅜ이불 위에 팽겨쳐있네요ㅠ 

아침부터 꽥 했어요ㅠ

IP : 180.111.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24.8.27 9:07 AM (211.234.xxx.39)

    옷 같은 거 혼자 챙겨 입게 냅둬요.
    아침 일찍 일어나 돈 벌러 가면 안 쓰러워서 어쩌시려개.

    남자애들은 챙겨 주고 잔소리 하는 것 보다
    안 챙겨 주고 잔소리 안 하는 걸 더 좋아해요.

  • 2.
    '24.8.27 9:13 AM (180.111.xxx.192)

    제가 새벽에 불꺼주고 했는데
    잠도 제대로 못잔 애인데다
    그러니 아침에 1분1초가 급하다보니,
    애 밥먹는 사이 제가 옷 꺼내주기 되네요.
    애가 알아서 척척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서 지각 간당간당 면하고 가요.

  • 3. ....
    '24.8.27 9:14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더 자라고 옷이랑 양말까지 챙겨 대령하는거
    버릇 잘못 들이는 거에요.
    시간되면 일어나 스스로 옷 챙겨입고 나가는건
    기본 생활 습관이 되어야하는데 그걸 가르쳐주셔야죠.

  • 4. 그거
    '24.8.27 10:09 AM (58.233.xxx.28)

    냅두면 지각을 하던 말던 본인이 불이익을 당하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이제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선언 하시고 내려 놓으셔도 도ㅔㅂ니다. 경험담이예요.
    척척 알앗ㅎ 못 하니까 계속 챙기다 보면 계속 못 해요.

  • 5. 무슨 고등을
    '24.8.27 10:37 AM (114.204.xxx.203)

    다 해주니 그러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둬요
    입던거 그냥가도 큰일 안나요
    중1에 안깨우기로 하니 벌떡 일어나서 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23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주주 2024/10/12 323
1629622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아들셋맘 2024/10/12 6,940
1629621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ㅇㅇㅇ 2024/10/12 942
1629620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화성 2024/10/12 241
1629619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미칠노릇입니.. 2024/10/12 32,286
1629618 그냥 내 삶들 1 아주 오래된.. 2024/10/12 729
1629617 매사에 머뭇거림... 2 행복하다 2024/10/12 590
1629616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2007 2024/10/12 343
1629615 집냥이 이뻐죽겠어요 5 .. 2024/10/12 880
1629614 계란, 이제는 난각번호보고 사고있어요 28 ㅇㅇ 2024/10/12 2,978
1629613 공주 2 고앵이 2024/10/12 535
1629612 한강 작가 책 중에서 평이한 것 추천바랍니다. 6 ... 2024/10/12 1,202
1629611 전셋집 명의를 본인으로 해달라는 남편 32 .... 2024/10/12 3,356
1629610 친환경 섬유탈취제 있을까요???????? 1 ... 2024/10/12 355
1629609 아 글 쓰는게 필수군요.. 4 애들엄마들 2024/10/12 912
1629608 강동원 여전히 잘생겼네요 5 .... 2024/10/12 1,247
1629607 35개월 기저귀를 못 뗐어요 3 임산부 2024/10/12 708
1629606 안동여행 사과 어디가서 살까요? 7 질문 2024/10/12 809
1629605 우리국민들 너무 부지런해요ㅠㅠ 6 세라피나 2024/10/12 1,897
1629604 뭔가 변화가 있을 때 제가 하는 일 3 . . . 2024/10/12 703
1629603 사전투표소가 한산하답니다 6 2024/10/12 629
1629602 전2008년 가입했네요 1 .... 2024/10/12 305
1629601 82오랜 회원 ㅎㅎ 2 좋아 2024/10/12 348
1629600 숙제글입니다. BTS 알엠(남준)이 이런 저런 짧은 얘기들. 20 쓸개코 2024/10/12 1,997
1629599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2 .. 2024/10/12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