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권해도 될까요..

딸의 남친에게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24-08-27 06:42:01

대학생 딸한테 사귀는 남친이 있습니다.

내 아이는  아니길 바라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성관계를 했을 것 같구요ㅜ

남친 만나러 갈때마다 저한테 얘기하고

편하게 남친 얘기도 해주고 저랑도 사이가 좋은데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낭친도 하라고 딸한테  얘기해볼까요.

아님 엄마가  접종해라고 했다고 하면 그건 아닌까요ㅜ

요즘은 같이 접종하러 간다는 커플들도 있다던데

한창 사이 좋을 시기라 더  걱정이고

성인이라 알아서 하겠지만

그래도 부모라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새벽에 깨어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네요ㅜ

 

 

 

IP : 119.70.xxx.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려되죠
    '24.8.27 6:44 AM (210.223.xxx.132)

    아들 딸 다 시킨 집들도 있을텐데 그 집른 어쨌을지 모르니까요.
    이미 접종했으면 좋겠네요.

  • 2. 딸의 남친에게
    '24.8.27 6:46 AM (119.70.xxx.43)

    네..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한다던데
    접종했는지 궁금하네요.

  • 3. ..
    '24.8.27 6:54 AM (211.235.xxx.86)

    70만원대인데 남자 대학생은 어릴때 엄마가 접종해준 경우 아니면 소극적일거 같긴해요 따님이라도 미리 접종 하셨으면 괜찮을겁니다

  • 4. 나는나
    '24.8.27 7:20 AM (39.118.xxx.220)

    아무리 걱정되도 이건 좀..

  • 5. 딸의 남친에게
    '24.8.27 7:28 AM (119.70.xxx.43)

    그런가요..
    접종했냐고 딸이 물어보는 것도 아닌가요.
    커뮤니티에서 남의 글만 보다가
    막상 내 일이 되니 별 생각이 다 들어서요..
    저번 주는 6일 연속 만나더라구요.

  • 6. ...
    '24.8.27 7:30 AM (39.125.xxx.154)

    여친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같은데요.
    예방접종 안 한 남자 연애 경험있으면 불안한 건 사실이잖아요

  • 7. 섹을
    '24.8.27 7:33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안하면 되는데 연속 6일을 왜만난데요.
    결혼할거 아님 솔직히 할필요없죠.
    즐겨봤자 남는게 질염덜리거나 임신밖에 더있나요.

  • 8. ......
    '24.8.27 7:36 AM (59.13.xxx.51)

    둘이 한참 좋을때니
    딸이 요구하면 될것같은데요.
    딸이 이야기하고 요구해야지
    성인 둘이서 엄마핑계 이야기 하는건 너무 웃겨요 ㅎ

  • 9.
    '24.8.27 7:50 AM (61.74.xxx.175)

    친구 아들이 여친이 있는데 일주일 내내 만난대요
    푹 빠져 있더라구요
    자궁경부암 주사 맞아야 하니 엄카를 달라고 했다네요 ㅎㅎ
    모임 나와서 자기가 그걸 왜 알아야 하냐길래 우리는 니네 아들 주사 맞는 걸
    왜 알아야 하냐고 했네요~
    요즘 연애하면 남자들도 다 예방주사 맞는다더라면서 이야기 꺼내보세요

  • 10. oo
    '24.8.27 8:0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얘기하는 게 어때서요.
    특정 연령대는 의무접종 대상자인데..

  • 11. 차라리
    '24.8.27 8:11 AM (118.235.xxx.240)

    돈을 주시지 맞으라고

  • 12. 딸의 남친에게
    '24.8.27 8:14 AM (106.101.xxx.153)

    방학동안 열심히 알바하다가 끝났고
    둘이 이번엔 시간이 맞았으니 틈틈이 만났겠죠.
    좋으니깐 만나는거고 왜 만났냐고 하시면ㅜ

  • 13.
    '24.8.27 8:20 AM (124.54.xxx.37)

    뭔 돈을 주래..
    여긴 진짜 이상해요..
    그리고 남친한테 주사맞고 오라고 왜 말을 못해요
    본인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그런가요
    내 몸 지키기위해선 할수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말하는게 이상한가요 이상해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 14. 딸의 남친에게
    '24.8.27 8:20 AM (183.98.xxx.62)

    위에 차라리님은 비꼬시는거에요?

  • 15. 딸의 남친에게
    '24.8.27 8:23 AM (183.98.xxx.62)

    엄마 얘기 꺼내는건 사실 제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은데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엄마 얘길 꺼내면
    조금이라도 더 조심하지 않을까 해서 한 생각이구요ㅜ
    지금 생각하니 그건 좀 그렇네요..
    딸이 물어볼 수는 있어두요.

  • 16. .........
    '24.8.27 8:39 AM (59.13.xxx.51)

    딸이 먼저 경각심을 갖고있어야 해요.
    그래야 요구를 해야한다는걸 깨닫죠.
    사소한 질염만해도 세균종류가 꽤 되고
    바이러스로 여자몸에 상채기 남기는것도 꽤 되고.
    이런것들을 의학적으로 알게되면
    함부로 성관계 못해요.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정말 아끼고 좋아하면
    건강관련한건 해 줍니다.
    아직 순수할 나이잖아요.

    따님에게 의학적인 부분들로 경각심을 갖도록 교육해 주세요.
    제대로 알아야 예방도 하는거죠.

  • 17. 딸의 남친에게
    '24.8.27 8:52 AM (183.98.xxx.62)

    윗분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 18. ....
    '24.8.27 8:54 AM (110.13.xxx.200)

    70만원이나 하는군요.
    타예방접종대비 넘 비싸네요.
    님자들도 어자처럼 나라에서 해주면 좋겠네요.
    그런게 더 예방일텐데...

  • 19. ㅇㅇ
    '24.8.27 9:08 AM (118.219.xxx.214)

    딸이 작년에 결혼 했는데요
    사위와 대학 때 부터 사귄 사이
    딸도 맞았고 사위도 주사를 맞았다고 하더군요
    요즘애들은 현명해서 남자들도 맞는구나 했네요

  • 20. 그남자
    '24.8.27 9:33 AM (70.106.xxx.95)

    그남자에게도 좋은거잖아요
    70만원 비싸긴 하지만 한달 알바하면 충분한 돈이구요

  • 21. 여진구
    '24.8.27 10:16 AM (211.248.xxx.23)

    가 남자애들도 접종권유 공익광고 한거 봤는데....남돌들도 하는거 같던데....
    고등학교때 의무접종으로 무료로 아이들 다 접종권유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딸아이들 무료 접종시기때 접종시켰어요.

  • 22. 나참..
    '24.8.27 12:18 PM (58.237.xxx.5)

    7만원이어도 대학생에게 큰돈 같은데
    70만원인데 그걸 어찌 쉽게 맞으라고 할 수 있나요..
    딸이 접종했으면 괜찮을테니 넘 걱정마세요

  • 23. 딸의 남친에게
    '24.8.27 12:39 PM (183.98.xxx.62) - 삭제된댓글

    한분이 70만원이라고 하니 다 같은 줄 아시는데
    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대학생은 아마 3회 접종일텐데
    24만원이면 비싼 곳에서 맞았네요.

  • 24. 딸의 남친에게
    '24.8.27 12:42 PM (183.98.xxx.62)

    한분이 70만원이라고 하니 다 같은 줄 아시는데
    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대학생은 아마 3회 접종일텐데
    1회 접종에 싼 곳은 20만원 안되는 곳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92 공급면적/ 전용면적 49m/66m 이게 무슨말일까요 6 ... 2024/10/25 1,028
1641991 2NE1 박봄 발음이..... 11 ㅇㅇㅇ 2024/10/25 6,621
1641990 취미쌤께 혼났어요 10 취미 2024/10/25 3,162
1641989 만나면 하는 얘기가 2 어쩌나 2024/10/25 1,448
1641988 꿈에서요. 제가 친구를 살해하고 ㅜ 수습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녔.. 3 무서운꿈 2024/10/25 1,578
1641987 대학도 알고 보면 학원사업인데 5 weg 2024/10/25 1,229
1641986 챗 gpt 전문가 혹시 계실까요? 2 이월생 2024/10/25 1,203
1641985 율희 욕하는 사람들 5 ..... 2024/10/25 1,869
1641984 요즘 학원 강사 체벌 폭언 얘기 많이 들리네요 2 학원 2024/10/25 1,115
1641983 지금 2인실인데 어떡하져 19 ooo 2024/10/25 6,715
1641982 아들이 남편 하는 일에는 모두 비평적입니다. 6 아들 2024/10/25 2,075
1641981 10년전 다짐했는데"...'세번째 음주운전' 박상민, .. 7 관상은과학 2024/10/25 3,025
1641980 백종원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4천원 확정 4 ㅇㅇ 2024/10/25 2,941
1641979 나이들면 입을 닫으란게 5 나이 2024/10/25 2,969
1641978 마른미역 좀 여쭈어볼께요 4 .. 2024/10/25 669
1641977 윤김 부부 국정농단 부부 2024/10/25 572
1641976 오피스텔에서 부동산 차려도 되나요~? 8 궁금 2024/10/25 1,221
1641975 변희제씨 믿어요 5 제가 변희제.. 2024/10/25 2,683
1641974 제주 계시는분들 날씨요~ 5 여행 2024/10/25 615
1641973 아파트 1층, 밤에 자려고하면 방전체로 울리는 소리가 나요 7 연두 2024/10/25 2,206
1641972 반영구 눈썹 2 2024/10/25 1,018
1641971 장흥여행 한우삼합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삼합 2024/10/25 471
1641970 북한이 삐라 남한에 뿌리면서 대통령 조롱한게 윤석열이 처음이죠?.. 2 000 2024/10/25 1,367
1641969 한섬 말고 괜찮은 브랜드들 있는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25 ........ 2024/10/25 4,272
1641968 아파트 E/L 교체작업 중입니다. (넋두리) 17 .. 2024/10/25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