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보고 있는데

1111 조회수 : 8,937
작성일 : 2024-08-27 00:07:37

저 아들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나요

형은 자폐고

학교폭력도 당하고

척수암을 앓고

그런데 엄마는 벽창호고

앉아서 불안함에 손을 꼼지락거리는데

손한번 잡아 주고 싶어요 진심으로

 

저 엄마는 정말 왜 저모양일까요

 

IP : 218.48.xxx.1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8.27 12:09 AM (211.58.xxx.161)

    이혼하고 아빠가 애데리고 나갔어야지
    아빠는 눈만 꿈뻑꿈뻑 답답

  • 2. 으이구
    '24.8.27 12:0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외모가지고 얘기하면 안되는데
    저 엄마 눈이나 인상이 아주 벽창호같이 답답하더라구요
    속터져서 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 3. 엄마갸
    '24.8.27 12:10 AM (175.117.xxx.137)

    정상적이지 않아 보여요.
    저 정도면 경계선 지능장애 아닌가요?

  • 4. 1111
    '24.8.27 12:11 AM (218.48.xxx.168)

    엄마가 너무 공감능력이 없어보여요

  • 5. ..
    '24.8.27 12:12 AM (118.235.xxx.27)

    엄마가 혹시 성인 adhd 아닐까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도 그렇고
    공감력이 전혀 없어요.

  • 6. ㅠㅠ
    '24.8.27 12:13 AM (58.120.xxx.112)

    저도 아들이 가여워 눈물이 나더라고요
    오은영샘한테 말문 터진 거 보니
    얼마나 외롭고 답답했을지
    엄마 진짜 벽창호에 게임 타령만 하는데
    척수암에 학교 폭력 당하는 애가
    게임이라도 해야 숨을 쉬죠
    너무너무 가엽네요

  • 7. 엄마가
    '24.8.27 12:19 AM (59.30.xxx.66)

    문제였어요
    너무 강압적이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8. 1111
    '24.8.27 12:20 AM (218.48.xxx.168)

    방송 마무리가 그나마 좋아서 다행이예요

    아들아 좋아하는 그림 마음껏 그리고 행복해져라~

  • 9. ㅇㅇ
    '24.8.27 12:20 AM (1.227.xxx.142)

    그래도 가족이라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집은 엄마. 아빠가 바뀌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빠도 물론 공감 못해주고 벽창호같다면 힘들겠지만
    지금 아빠같은 성향의 엄마가 더 나았을뻔 했어요.

  • 10. ㅠㅠ
    '24.8.27 12:21 AM (58.120.xxx.112)

    아..
    마지막에 엄마한테
    그림 보여줄까 그러는데
    아직 애네요 애기
    저 엄마 둘째 포기말고
    잘 보듬어주길 제발

  • 11. ....
    '24.8.27 12:22 AM (210.220.xxx.231)

    형이 1급 자폐에 순천에서 시골아줌마로만 산거 같은데
    그냥 공감능력 없는 억척아줌마 그자체네요
    자식 밥만 안굶기면 되고 아들놈이라 굴려서 강하게 키워야 세상나가 밥벌이 한다는 그옛날 시골 엄마 아줌마요
    세상 변했다지만 아직도 저런 엄마 많아요
    먹고사는데만 꽂혀서 애들 정서는 안중에도 없고..
    형까지 자폐니 아줌마가 먹고사는데만 꽂혀있네요

  • 12. dm
    '24.8.27 12:23 AM (124.49.xxx.205)

    오은영박사와 제작진이 정말 큰 힘이 되었네요 아이의 고통을 이해받는 순간 아이는 그래도 많이 치유받있을 것 같아요. 용기내서 스스로를 위해 잘 살아주길 기원합니다.

  • 13. .....
    '24.8.27 12:24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엄마는 해결이 안될 거 같아요..
    사람이 어디 변하던가요
    그리고 성격도 성격이지만 지능문제가 제일 큰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고가 아예 안되던데요
    저 아이도 이제 성인이기도하고 조금만 더 크면 아예 포기하고 인정하게 될 것같아요
    부모가 지능이 안되는데 아이를 어떻게 지켜줘요
    그나마 영어선생 아빠가 어떻게든 끌고 온게 저정도인듯..

  • 14. 1111
    '24.8.27 12:25 AM (218.48.xxx.168)

    형이 자폐니 그 엄마도 힘들겠죠
    그래도 작은 아이 마음도 챙겨야 했는데
    형 때문에 지쳐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까요
    안타까웠어요 가족 모두

  • 15. ....
    '24.8.27 12:25 AM (210.220.xxx.231)

    아버지가 그래도 성격이 좋아서 금방 회복되겠어요
    아들이 말하는거 보니까 논리가 있고 머리가 좋은편인거 같아요
    이집은 그나마 다른개막장보다 해결실마리가 보여서 다행

  • 16. .....
    '24.8.27 12:25 AM (118.235.xxx.251)

    슬프지만 엄마는 해결이 안될 거 같아요..
    사람이 어디 변하던가요
    그리고 엄마 성격도 성격이지만 지능문제가 제일 큰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고가 아예 안되던데요
    저 아이도 이제 성인이기도하고 조금만 더 크면 아예 포기하고 인정하게 될 것같아요
    부모가 지능이 안되는데 아이를 어떻게 지켜줘요
    그나마 영어선생 아빠가 어떻게든 끌고 온게 저정도인듯..

  • 17.
    '24.8.27 12:26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 엄마 나이는 50인데 생각은 80살 넘은 우리아버지 전쟁겪고 가부장적인 저희아버지 보다도 벽창호 애가 착한애인데 애를 저렇게 만들었네요 제 속이 답답하네요

  • 18.
    '24.8.27 12:28 AM (219.241.xxx.152)

    저 엄마가 무슨 형 때문인가요?
    자폐가진 엄마를 다 저렇지 않아요. 무슨 자폐아들 탓을

  • 19. ..
    '24.8.27 12:46 AM (118.235.xxx.33)

    그 엄마는 못 고칠 것 같아요.

    이혼은 안 하더라도
    아버지가 둘째 데리고 따로 살면 좋겠어요.
    거기에 친구들이 있으니까 멀지 않은 곳에서
    아빠와 둘이 지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되지 않을까요.

    둘째가 생각도 반듯하고 속이 깊어요.
    건강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둘째야, 응원한다.

  • 20.
    '24.8.27 12:48 AM (219.241.xxx.152)

    멀쩡한 아들을 패륜으로 만드는지
    부모의 중요성을 다시 느낌

  • 21.
    '24.8.27 1:18 AM (222.107.xxx.62)

    아빠도 이상하던데요ㅜㅜ

  • 22.
    '24.8.27 6:04 AM (219.241.xxx.152)

    저 아빠니 그래도 저 엄마랑 어지껏 산 거지. 보통 남자면 벌써 헤어지거나 돌듯. 자식은 헤어지지도 못 하고 그래도 저 아들 순한 아빠가 있어 저 정도 된듯 하네요

  • 23. 에휴
    '24.8.27 7:39 AM (222.112.xxx.140)

    저 엄마도 벽창호 같지만.. 애들 물려준다고 소처럼 새벽부터 일하잖아요. 그것도 너무 슬퍼요. 아이가 아프지만 않았다면…부모가 좀 더 시야가 넓고 포근했다면…

  • 24. 에휴
    '24.8.27 7:40 AM (222.112.xxx.140)

    아픈 애를 군부사관 고등학교는 왜 보내는지 기숙사에.. 애 성향 봐가며 강하게 키워야죠 성향도 저리 예민한데 암 수술한 아이를 ㅠㅠ 애가 그고등학교에 가겠대도 뜯어말리겠다

  • 25. 에휴
    '24.8.27 7:41 AM (222.112.xxx.140)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모두 응원합니다 네 가족 모두 서로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아요

  • 26.
    '24.8.27 8:09 AM (219.241.xxx.152)

    아픈 애를 군부사관 고등학교는 왜 보내는지 기숙사에.. 애 성향 봐가며 강하게 키워야죠 성향도 저리 예민한데 암 수술한 아이를 ㅠㅠ 애가 그고등학교에 가겠대도 뜯어말리겠다 222222222222
    엄마가 재정신이 아니야 분리가 필요함 일만 하던지 애를 망치네

  • 27. mnm
    '24.8.27 11:21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 엄마는 소시오패스같네요.
    공감 능력이 없어도 없어도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건지.
    제가 보기엔 전혀 안바뀔거에요.
    그렇게 생겨 먹은 인간이라.
    이제 아들이 자기한테 욕은 안하게 되어서 좋다고 그것만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 28.
    '24.8.27 12:03 PM (121.136.xxx.81)

    암인지 알게된건 고등학교때라고했어요.그래서 기숙사나오고 학교그만두고

  • 29. ..
    '24.8.27 11:38 PM (219.254.xxx.117)

    중간부터 봤는데..아들은 물론이고 엄마의 삶도 고되보이네요.
    이 가족이 행복해지고 편안해지길 빌어봅니다.

  • 30. 저는
    '24.8.27 11:42 PM (74.75.xxx.126)

    솔직히 그 엄마한테 감정이입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도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명퇴한 남편 가진 외벌이에요. 남편은 아이 공부 시키려고 하면 무조건 못 하게 해요. 자기가 돈을 낼 수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말리는 게 너무 심해요. 중2 아이 여름 방학에 다른 건 안 해도 수학 과외랑 운동 한 가지만 시키자 해도 수학 과외 못 하게 해요. 제가 아직은 건강하니까 투잡을 뛰어 돈을 벌테니 애 고등학교는 더 좋은 데 보내자 해도 못하게 해요. 여름방학은 방학이니까 하고 싶은데로 놀게 하라고 하고요. 중2, 중요한 시기인데. 교우관계도 좋고 다른 애들 하는 만큼 하고 싶어하는 공부 욕심도 있는 아이인데요, 그런데도 남편은 그냥 놀게 내버려 두래요. 여름방학 내내 게임만 하고 싶다면 그럴 이유가 있는 거니까 간섭하지 말래요. 물론 이 집 상황이랑 같은 건 아니지만요, 부부간에 육아에 대한 합의가 전혀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희생양이 되는 것도 비슷하고요, 그 와중에 열심히 뭐라도 시키려고 하는 엄마가 나쁜 사람 되는 건 제가 볼 땐 너무 가슴 아프던데요. 그 엄마는 이미 장애 아들을 돌보고 있고 둘째도 자기 깜냥좀 했으면 제발 게임 좀 그만하고 그런 단순한 생각. 게임이 원인이 아니라고 지적해 준 건 적절했지만 그 엄마가 잘못한 입장이 되는 건 전 불편했어요. 간편한 솔루션이긴 하지만, 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 31. ......
    '24.8.27 11:57 PM (211.234.xxx.106)

    저도 마음이 아파서 울면서 봤어요.
    함께 살기엔 힘들것같아요.
    사람이 쉽게 변하지않쟎아요.
    아빠랑 작은 아들은 근처에 따로 사는게 서로 좋을것같아요.
    큰아이 케어를 엄마 혼자 버거울테니 이혼까지 하면 너무 복잡하고
    아빠랑 동생이 근처에 살면서 필요할땐 같이 케어 하더라도 작은애가 형과 떨어져서 온전히 숨쉴 장소가 필요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64 한강 작가님 집앞에는 제발 관광오지 마세요 18 추카추카 2024/10/16 5,968
1631363 남자친구가 차를 사요. 17 ... 2024/10/16 3,547
1631362 빅토리아시크릿 오프닝 리사,... 18 123 2024/10/16 4,674
1631361 윤관이 10억 넘게 생활비 준 연예인 나온듯 135 00 2024/10/16 58,300
1631360 저당밥솥 샀는데 밥이 생각한 맛이 아니예요 11 쇼핑 2024/10/16 3,077
1631359 고현정 얼굴에 뭐 한건가요? 11 부럽당 2024/10/16 6,714
1631358 일하러 그냥 다녀야하는거겠죠?? 1 그냥 2024/10/16 898
1631357 사과대추 음청 맛나네요~~ 5 오호 2024/10/16 2,188
1631356 티빙 1년 구독권이 125,000원 맞나요. 9 .. 2024/10/16 1,964
1631355 한강 작가, 술을 드실까요? 10 궁금이 2024/10/16 3,605
1631354 이런사람들 어떤가요? 4 관계 2024/10/16 1,060
1631353 제주도 11월 여행은 어떤가요? 9 .. 2024/10/16 1,973
1631352 너무너무 일하기 싫은데 가족땜에 9 123123.. 2024/10/16 2,215
1631351 롯데온) 세븐일레븐 8천원!! 1 ㅇㅇ 2024/10/16 1,562
1631350 메니에르는 치료가 되나요? 3 .... 2024/10/16 1,420
1631349 삶이 무료하네요 9 .. 2024/10/16 3,130
1631348 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로 이미 1000억원 혈세 지출.. 12 혈세 100.. 2024/10/16 3,227
1631347 흑백요리사 시즌2에 백종원 안나온다던데 14 ㅇㅇ 2024/10/16 5,680
1631346 한강 자작곡 좋네요 계속 듣게되는 씽어-쏭라이.. 2024/10/16 698
1631345 구연산 굳은 것 어떻게 해야 부드러워지나요? 5 .. 2024/10/16 914
1631344 면접시 등본 지참? 3 1111 2024/10/16 1,251
1631343 한강 작가가 소년이 온다를 쓰게 된 배경 7 슬픈인연 2024/10/16 3,300
1631342 혹시 원피스 잘못 샀단 글 기억하시나요? 오늘 입을까 하는데 13 오늘 2024/10/16 3,210
1631341 작년 3월중순에 더웠네요 1 ... 2024/10/16 779
1631340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대비 못했다..적금깨서.. 9 ... 2024/10/16 1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