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인 5세 남아 영유 안 다녀요.
놀이식 일반 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1시 하원이라 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 주2회
발레 주1회
숲놀이 월1회
현재 다니고 있고,
앞으로 고민은..
미술 주1회 - 아이가 한글, 알파벳을 다 뗐어요.. 그래서 그런지 스케치북에 글자만 쓰려고 해서 미술 수업을 하면 창의력이나 소근육 발달에 좋지 않을까 해요..
유아체육 주1회 - 남아기에 에너지 한번 실컷 빼주면 좋을거 같아요. 앉아서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라 억지로 체력을 키워줘야 할 것 같아요..
바이올린 주1회 - 악기를 꼭 가르치고 싶은데 바이올린이 좋을거 같아요. 시기가 고민이에요.
5세 아이한테 무리인거 알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는 똘똘하고 뭘 가르치면 돈아깝지
않아요ㅠㅠ 아직까지는요..
아이 다 키우신 선배님들 다시 돌아간다면 어쩌시겠어요?
바이올린은 피아노 배우고 하세요... 바이올린이 음계를 알고 해야 수월해요. 제가 7살에 바이올린부터 배웠는데 피아노부터 시작안한 저랑 친구들 모두 나가떨어졌어요^^
여기 어마어마한 육아선배분들이 많아서 아마 유아 사교육 다 필요없다는 댓이 달릴 수 있어요.. 참고하시구요.
5세 미술은 솔직히 의미없다 생각하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놀이개념정도..)
바이올린은 5세 좀 이르고 악보보는거 배우고 하는게 좋다고 해서
저희는 5세때 피아노 시작 6세에 바이올린 시작했는데
그것도 빨랐다 생각하고 1년 늦게 해도 됐을듯요.
5~6세는 집중력 떨어지고 배우는게 느려서요.
체육은 하면 좋고, 수학쪽을 추가하는게 차라리 나을것같아요.
그것도 당연히 불필요하다지만 아이가 학습 좋아하면
소마같은거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무리라는게
돈이문제인지 시간이 문제인지요?
잘하면 전공시킬생각도있어서 발레.악기시키는거아니고
단지 취미라면
발레악기는 뺄듯요.(제경우는 예체능고려안해서요. 운동악기시키는데 취미로만 시킬생각으로.초등학교때 시작했어요)
체육미술넣고요.
아직 5세면
바이올린 미술 과해요,
엄마가 크레파스 물감사다 같이 색칠하고 놀아도 되잖아요?
그리고
고때는 낮에는 실컷 뚸어놀고,
저녁에 밥먹고 씻고 좋아하는 책 읽고 그러다 잠자면 됩니다.
6세부터는 일반 유치원 보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반 유치원에서 악기 빼고 미술이나 춤(저희 애들 유치원은 발레 기본도) 다 하거든요.
큰 곳으로 보내면 바깥활동도 많이 하고 모래놀이 놀이터 놀기도 하거든요.
영어는 노출 위주로 시켜주세요. 영어 동요랑 자기 전에 영어 동화(아주 단순한 내용) 들려주면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수업보다 매일 1시간 정도 노출 시켜 주시되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같은 동화를 들려주면 발음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체육 엄마대신 힘빼주는 목적.
미술 엄마대신 미술뒤치다꺼리해주는 목적.
이것로 돈값하는거죠.
5세면... 바이올린무리라고 생각됩니다.두뇌 좋아질려면 운동니 최고지요. 운동 많이 시키시고 좀 크면 그때 미술이랑 음악 해도 늦지 않아요
엄마 사랑
많이 안아주고 옆에서 엄마 하는 거 보고 같이 놀고 하면 좋겠어요.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게 젤 좋아요. 모든 학습적인건 앵간하면 나중에 얼마든지 따라잡아요.
사랑 믿음 일상의 태도.
댓글들 정말 감사하고 좋네요.. 선배님들 많이 남겨 주셔요.. (꾸벅)
남자애면 많이 뛰어놀고,
운동신경없으면 놀이체육보내서
줄넘기 공놀이 하고,
6-7세에 자전거 타고 배우고, 수영배우고,
저녁에 씻고 책읽는 시간 갖고
저는 돌아가면 그렇게 하렵니다.
체육, 영어 말곤 다 빼고
집에서 책 읽혀요.
발레, 숲놀이, 바이올린, 미술 다~~쓸데없음
그리고 한글 알파벳 떼고, 책읽기 좋아하면
저라면 6-7세 영유 보낼거 같아요.
남자애라면 운동도 필히 해야하고요.
어려서 운동신경없소 애가 운동안해서
독서만 하던 애가 중고등에서 아무리 공부잘해도
요즘은 공부잘하는애가 운동도 잘라기도 하고
남자세계에서는 운동잘하는애가 안꿀려요
그리고 한글 알파벳 떼고, 책읽기 좋아하면
저라면 6-7세 영유 보낼거 같아요.
남자애라면 운동도 필히 해야하고요.
어려서 운동신경없고 애가 운동안좋아해서
독서만 하던 애가 중고등에서 아무리 공부잘해도
요즘은 공부잘하는애가 운동도 잘하기도 하고
남자세계에서는 운동잘하는애가 안꿀려요
다 의미없다
그 나이에 발레도
바이올린도 다 했어요.
줄넘기
바둑
체스
수영
발레
미술도 6세에 보냈는데
그건 일하느라 시간 보낸거고
최대로 200 쓴적이 있었어요
병설이라서 유치원비 0원이었어요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하나도 안아까워요
아까운 건 어설프게 하다 마는거죠
공부한다고 하나씩 정리하고
지금은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남았네요.
저중에 대충 하다만거 아무것도 없어요.
영어는 집에서 혼자 책 읽고 비디오 보고
그나이때부터 했고
잘 하고 (4대영역 대형학원 테스트 잘 나옵니다)
수학은 수학 공부할 시간 없다고 저 예체능 하나둘 끊고
인강으로 선행합니다.
악기로 영재원 다녔는데
7살에도 6시간씩 할때도 있어서
그 무엇을 해도 그것보다 덜 고달퍼해요.
차라리 영유 보내고
체육 하나 하세요
발레 미술 다 필요없고요
색연필 물감 싸인펜 등등 온갖 도구와 산더미종이면 돼요
음악은 전공시킬 거 아니면 7세때 시작해도 돼요
피아노 배우면 다른 악기도 빠르게 배우고요
많이 놀아주고 잠도 푹 재우고 멍하게 있을 시간을 주세요
그 때가 제일 예쁠 때,크는 게 아까울 때
제일 그리울 때라는 거..
제 철학 중 하나는 .. 영유는 공짜라도 안 보내요.. 이 조언은 사양할게요..
피아노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두뇌 걔발과 지구력 기르기에 피아노만한 악기 없어요
피아노와 운동은 수영
5세 수영의 장점이 뭘까요? 수영이야 말로.. 7세 넘어 한달이면 배울 거… 5세 일년을 하는게 아닐지…(중이염,익사, 남아는 탈의실 남의 손에 맡겨야 함 등..) 위험 부담은 덤이구요..
만 3세면 2021년생인가요? 요샌 조기 교육이 뇌 발달에 안좋고 adhd를 유발한다는 뇌 연구 결과들이 많아요.. 이미 한글도 뗏고 책을 읽고 있으니 너무 좌뇌 위주 조기 교육이에요. 영어는 하지 마시고 음악 미술 체육만 하세요..
차라리 6세 시작 영유로 영어 쭉 해주는 건 괜찮은뎁쇼
네 좌뇌가 발달 된 아이라.. 제가 신경쓰는 것도 우뇌.. 예체능이에요… 그래서 영유는 옵션에도 없습니다.
영유해서 영어도 한국어도 아닌 말 하는 애들이 있어요ㅠ
영유 안다녀도 영어 잘 할 수 있어요
우리 애도 영유 없이
수능 영어까지 다 잘하고 대학 갔어요
한글 완전떼고 독서잘하는 애 보내야 빛을 봅니다.
영유는 사양한다니 놀이체육 시키거나
공놀이 달리기라도 실컷
암만 체육 레슨 한다 처도 초 3 이상 돼야 돈값 합니다 지금 정 ~~시키고 싶다고 하니 체육이라 이야기 한거고요(에너지 빼라고). 돈만 낭비예요. 초3 돼야 뭐든 아~~~ 기술을 배우네 라고 느껴질거에요.
영어랑 책읽기 실컷 시키겠네요. 원하지도 않는 미술. 체육. 음악 이런거 나중에 원할때 해주고.
바이올린은 피아노 배운 후가 나을 것 같고, 피아노는 초등 들어가서 시키면 금방 배우더라구요. 미술도 저희 아이들은 좋아해서 시키긴 했는데 그리기 이외에 원장님이 아이디어가 좋으셔서 창의적으로 만들기하는 수업이 일주일에 한번씩 있었어요. 초등 들어가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런 목적은 전혀 없었지만. 아들은 레고 좋아해서 움직이는 로봇 문화센터 수업 보냈더니 너무 좋아했구요. 놀이터, 키즈까페나 박물관, 체험관 많이 데리고 다녔습니다. 운동은 7세부터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