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비앤비 이용중인데요..

ㅇㅇ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24-08-26 21:41:13

자는 처음 이용해 봤어요.

평이 좋아서 예액하고 왔는데 

들어섰을때는 괜찮구나 싶었어요. 

호스트분이 친잘하시기도 했구요. 

그런데 먼지가 많네요. 

청소를 한건지 싶게...

가져온 물티슈로  다 닦고 

3일 머무는데 청소 안해주면서 퇴실 청소비가 청구 되었더라구요. 이건 결제시 확인 못한 제 탓이려니.. ㅠ

청소기 사용하라는데 먼지가 덕지덕지.

드럼세탁기는 오래되어 때가 장난아니고...

안에 있는 락스로 통세척하고 물구멍 닦아보니 막히기 일보직전..

ㅠ. 아쉬운 상황이라 다 닦고 세탁기 돌렸어요 

침대는 간질거려 못자겠어서 바닥에서 자구요. 

저만 예민해서 진드기 조금만 있어도 바로 간질거림. 

 

 

에어비앤비로 좋은건 거실..주방과 냉장고  편리한 오피스 이용. 

그외엔 청결하지 않고 호텔과 같은 쾌적함도 없고

매일 침구 정리 안해주고 셀프인데도 가격은 호텔보다 더하네요. 

바닥창소도 제가 다시하고 이불 깔았어요. ㅠ 

 

이런 컨디션의 에어비앤비 평점이 4.9라니..

완전 속은 느낌이에요 

3일을 어찌 견디나 싶네요. ㅠ 

 

다른분들은 어떠셨어요? 

 

 

 

 

 

 

IP : 121.128.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6 9:43 PM (180.111.xxx.192)

    저도 에어비앤비해보니
    겉보기엔 깨끗해보이는데,
    침구도 호텔처럼 매일
    가는거 같지않고 좀 그랬어요.

  • 2.
    '24.8.26 9:44 PM (180.111.xxx.192)

    에어비앤비든 펜션,등등
    침구는 청결하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돈쓰더라도 호텔가야하는지

  • 3. dd
    '24.8.26 9:46 PM (121.136.xxx.216)

    에어비앤비는 특유의 감성때문에 가는거죠

  • 4. 111111
    '24.8.26 9:47 PM (124.80.xxx.38)

    여기는 전문 숙박시설이아니라 내 공간을 쉐어하고 빌려주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내집처럼 이용하고 청소 빨래도 하며 지내는거죠. 어쩄든 청소 자체는 해야하니 청소비는 청구 되는거고 지내면서 하는 청소는 숙박하시는분이 하는거에요. 침구도 호텔처럼 매번 갈지않구요.
    저도 처음 이용떈 좀 그랬는데 장단점 따져가며 가끔씩 이용해요.
    친구집 빌려 쓴다 생각하면서요.

  • 5. 전문 인력이
    '24.8.26 9:49 PM (1.238.xxx.39)

    약품으로 빡빡 청소하고 락스 풀어 침구, 수건 세탁하는
    호텔이 아니니 더러울수밖에요.
    눈에 보이는데만 슬슬 하고 비품 채우고 휴지통만 비우는것 같아요.
    호텔이 나아요.

  • 6. 원글이
    '24.8.26 9:51 PM (121.128.xxx.89)

    빌려쓰는기분이 나면 좋은데 그거보다는 겉모습 그럴싸한 콘더 이용하는 기분이에요.
    콘도 침구가 더 나아요. ㅠ

  • 7.
    '24.8.26 9:56 PM (116.34.xxx.24)

    저도 비앤비 퇴실한지 일주일 안되었는데요
    저는 한달쯤 빌릴때는 비앤비 일주일 이내는 호텔로 가요

    이번 비앤비가 딱 원글님 같은경우
    세탁조가 너무ㅠ 세탁기 쓰기가 싫어서 외부 세탁실도 봤는데 (해외요) 밖이 더 더럽더라구요...;;;;
    마트에서 세탁조 클리너 사서 돌리고 말리고 씻어 썼어요
    세탁물 이고지고 다니는게 더 불편할듯해서
    그리고 잔뜩 꾸며놨는데 다 조화 (저 조화 너무 싫어해요. 특유의 냄새) 먼지가 쌓인 조화 ㅠ
    다 한쪽 구석 안보이는데 치우고 생화 들여놓고 생활했어요

    장기 여행엔 비앤비 나쁘지 않아요
    애들 어려서 매년 한달나가는데 저번 호주때 숙소 주인이랑 싸우고 야반도주한적 있어요 경찰도 부르고 밤에 주인부부 잘때 둘째 들쳐업고 나왔는데ㅎ
    비앤비는 환불해줘요
    얼마전 어떤 분 한국 한달 방문. 단기계약 부동산 통해 했는데 담배냄새 쪄들어어서 애들이랑 지내기 너무 힘들다는 글
    그런경우 환불도 컴플레인 안되거든요
    비앤비는 크레딧을 줘요 증빙자료 보내면 크레딧 받고 그 크레딧으로 그 새벽에 새 비앤비로 007작전 옮긴적 있어요

    애들이랑 한달 호텔숙박 주방도 그렇고 공간도 그렇고 힘들어요 비앤비 한달 숙박할인받아 갑니다

  • 8. 유럽에서
    '24.8.26 10:00 PM (115.138.xxx.27)

    한국인들 평 좋은 에어비앤비 이용했다가 여행하러 나간 사이 숙소가 완전 털렸어요
    도둑이 캐리어를 통째로 들고 갔지요.
    경찰 갔는데 소용없었고 호텔은 보상 받을수 있지만 에어비앤비는 자체 보험이 없는 시스템이라 보상도 못받았어요
    후기에 이 집에서 도둑 맞았다고 남겼더니
    주인이 니가 문을 열어놓고 나갔잖냐고 거짓 답글까지 달아서 홧병 났던 경험이 있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제 절대 이용 안해요

  • 9. ...
    '24.8.26 10:03 PM (122.38.xxx.150)

    컴플레인거세요.

  • 10. ㅇㅇ
    '24.8.26 10:17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에어비앤비 그냥 그랬는데 저번에 대박집 만나서 인상이 바뀌었어요. 유리창까지 뽀득뽀득 닦아놓았고 창틀에 먼지 하나 없고 싱크대도 반짝반짝하고 화장실 완벽한 상태이고 침대 밑 구석에도 먼지 하나 없어서 감동했어요. 안쓰던 리뷰를 구구절절 엄청 길게 썼지 뭐예요.

  • 11. ㅇㅂㅇ
    '24.8.26 10:22 PM (182.215.xxx.32)

    전 문도 안잠기는 숙소인걸
    입실하고 알아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온적 있어요
    저랑 아기랑 둘이 묵는거라서
    겁나더라구요..

  • 12. 에구
    '24.8.26 10:38 PM (122.203.xxx.185) - 삭제된댓글

    침구 흰색인 방을 구하시면 매번 갈아야 되요.
    에비 관리겸 청소로 알바했었는데, 주인이 침구는 무조건 흰색으로 맞춰 놨더라구요.
    호텔식이랑 이케아 흰색으로요.
    희색은 조금만 써도 표가 나러 갈아야 해요.
    대신 얼룩 묻으면 락스 과탄산 삶기 등으로 빼기 편한 이점도 있구요.
    이점은 강조해서 홍보 하기도 했구요.

  • 13. 에구..
    '24.8.26 10:41 PM (122.203.xxx.185)

    침구 흰색인 방을 구하시면 매번 갈아서 괜찮은데...
    에비 관리겸 청소로 알바했었는데, 주인이 침구는 무조건 흰색으로 맞춰 놨더라구요.
    호텔식이랑 이케아 흰색으로요.
    희색은 조금만 써도 표가 나서 갈아야 해요.
    대신 얼룩 묻으면 락스 과탄산 삶기 등으로 빼기 편한 이점도 있구요.
    이점은 강조해서 홍보 하기도 했구요

    청소하면서 딱 한번 진짜 깨끗하게 쓰고 간 사람 있어서 갈지 말까? 하는 유혹이 들긴했어요.
    삶은 시트로 다 갈아주긴 했지만... 유색 침구쓰면 안갈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14. 다들 어디서
    '24.8.26 11:04 PM (49.164.xxx.115)

    그런 이상한 에어비앤비만 골라 다니시나???

  • 15. ㅡㅡ
    '24.8.27 1:38 AM (58.228.xxx.174) - 삭제된댓글

    호텔도 더러운곳 있는 것처럼 에어비앤비도 깨끗한데는
    진짜 깨끗한데 지저분곳 많고 청소 전문적이지 않으니
    헛점 있는 집 많은거 같아요
    특히 최근에 제가 제주에서 에어비앤비 이용했었는데
    언뜻 깨끗해보였는데 인덕션 상판 대충 닦았는지 간장 눌러붙어있고
    냉장고 안에 머리카락이며 찌꺼기 뭍어있고
    청소기가 비치되어있었는데 그 청소기위로 까만 먼지 소복하고
    먼지통도 지저분하고 ㅡㅡ
    세탁기 고무엔 까만 곰팡이에 후라이팬은 지저분하고 코팅 다 날라가서
    20만원 중반대의 숙소였는데 팬 사다가 쓰고 소독 물티슈 사다가
    냉장고 청소하고 이틀은 지저분한거 보일때마다 청소했던거 같아요
    근데 후기는 넘나 좋고 저도 안좋은평 쓰려다가 그래도 생계로
    하는건데 남의 업장 욕쓰는거 내키지 않아 관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57 지하철 개찰구요. 양쪽에서 동시에 찍으면 잘못되는거 아니에요? 1 ..... 2024/08/28 672
1619156 저희애도 거실공부하는데 전 너무 훌륭한 엄마인거 같아요 28 2024/08/28 5,803
1619155 시어머님과의 갈등, 뼈 때리는 말만 하는 남편 56 ㅇㅇ 2024/08/28 7,869
1619154 감기후 목이 계속 컥 컥 거리게 되어요.. 2 이런 2024/08/28 740
1619153 김민석의원 서울시장 어때요? 48 뜬금포 2024/08/28 2,599
1619152 허리 협착증은 낫는 병이 아닌가요? 9 ㅇㅇ 2024/08/28 1,765
1619151 교육청에도 독도 조형물 철거(펌) 3 ㅇㅇ 2024/08/28 835
1619150 연세 있으신 분들 자동차 보험 가입 문의 3 ... 2024/08/28 401
1619149 세면기 세수할때 바닥에 물 떨어지는것 14 이럴때는 2024/08/28 2,948
1619148 민희진 해임 결정하자 하이브 주가는 치솟았다 18 ..... 2024/08/28 3,067
1619147 [오늘 이 뉴스] "관저의 정자..희림이 설계했나?&q.. 5 ㅇㄹㅎ 2024/08/28 1,236
1619146 '한국 여자들, 왜 이렇게 많이 죽나' 봤더니 18 음.. 2024/08/28 5,441
1619145 킨토 텀블러 가짜가 많은가요? 3 ... 2024/08/28 1,269
1619144 로켓직구 중국도 믿을수있는곳일까요? 4 .. 2024/08/28 556
1619143 음식물 이송설비가 있는 아파트가 더 좋은가요? 13 이사고민 2024/08/28 1,595
1619142 카카오페이 주식 보유자? 6 .. 2024/08/28 1,438
1619141 새우장 레시피 나갑니다. 33 제철,,생새.. 2024/08/28 2,829
1619140 홈플이나 이마트에서 꽃게 사 보신분 계신가요? 2 꽃게 2024/08/28 1,040
1619139 제주도 여행은 어떻게 짜야 하나요? 14 .. 2024/08/28 1,953
1619138 시고르자브종이라는 견종이 있는 줄 알았더니 17 강아지 2024/08/28 3,100
1619137 자기 공약도 모르는 놈을 찍고 5 ㄱㄴㄷ 2024/08/28 773
1619136 코로나 걸리셨던분들 오십넘었으면 씨티찍어보세요 13 ㄱㄱㄱ 2024/08/28 3,898
1619135 전시회 추천해주세요 1 레드향 2024/08/28 600
1619134 8호선 지하철 노선이 3 2024/08/28 1,090
1619133 공원 벤치에 놓인 물건 왜 가져갈까요? 13 어이없음 2024/08/28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