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구슬리기 잘하려면 어찌하나요

새댁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24-08-26 21:38:09

남편을 이기려고 하면

남자는 더 드세지고

밖으로 도네요.

잘 구슬리는게

결혼생활을 잘 하는 요령 같은데

왜인지 그걸 못해서 하수네요.

결혼생활의 고수가 되는 비법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IP : 223.38.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을
    '24.8.26 9:40 PM (58.29.xxx.96)

    구슬린다고 굴러가나요
    부드럽게 말하는수밖에는
    여우들이 착각하는거죠.

  • 2. .....
    '24.8.26 9:42 PM (59.13.xxx.51)

    관계형성이 잘되어있어야 가능하죠.
    평소에 서로 공감,교감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놨어야
    그 돈독함으로 구스리기도 되는거죠.

  • 3. 종종
    '24.8.26 9:44 PM (121.128.xxx.89)

    그넘 좋아하는 간식이마 술안주 만들어 주고
    웃으며 기분좋을때 서운한 얘기 털어놓아요.

    그럼 한두번이라도 말 들어요.
    그럴때 잘했다고 고맙다고 칭찬 우쭈쭈.. 해주면 말 잘 들어요.

  • 4. ...
    '24.8.26 9:4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59님 이야기가 맞아요.. 관계형성이 잘되어 있어야겠죠... 반대로 마찬가지일테구요....
    남편이 맨날 틱틱거리는 스타일이고 나한테 1도 잘해주는거 없는데 그게 구스른다고 넘어가는 여자가 있겠어요.???

  • 5. 잘해주세요.
    '24.8.26 9:4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시댁에도 죽었다 생각하고 벙어리3년귀머거리3년눈봉사3년생활 했어요.
    무조건 남편말에 다 따라주고요.
    딱 십 년되고 다 뒤집어엎었어요. 남편이 그래서 어쩌자고 그러길래. 이제부터는 나처럼 당신도 죽어지내라고 했어요.
    물론 시댁은 출입도 안해요.
    부부싸움해도 부인이 이러저러 해왔는데 지금 이게 누가 옳은거냐고 길가는사람 막고 물어보라고 악을악을 소리질러줬어요.
    찍소리도 못하지.
    물론, 여자를 발 아래두는 갱상도전라도 기타 끝지방에서는 귀끝으로도 안들어먹을소리이고
    서울사람 한정 입니다.

  • 6. ...
    '24.8.26 9:46 PM (114.200.xxx.129)

    59님 이야기가 맞아요.. 관계형성이 잘되어 있어야겠죠... 반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남편이 맨날 틱틱거리는 스타일이고 나한테 1도 잘해주는거 없는데 그게 구스른다고 넘어가는 여자가 있겠어요.???평소에 관계가 좋고 하면 솔직히 약해질수 없죠... 안구슬려두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가족들한테 좀 많이 약한편인데 평소에 잘해주니까.. 힘든일있고 하면 못본척 못넘어가고 해요... 남편도 뭐 마찬가지죠..

  • 7. 관계형성
    '24.8.26 9:47 PM (121.128.xxx.89)

    맞는데 그거도 조금씩 노력해야죠.
    구슬리는것도 노력이구요..
    처음엔 약자로 저자세 모드 가야죠.
    사이가 나쁘다면요
    .

  • 8.
    '24.8.26 9:57 PM (116.34.xxx.24)

    남편이 착해야돼요
    그냥 천성...이 나를 이기지 못하는 착한경우

    반대로 아내쪽이 더 착하고 맘 약한경우ㅠ
    이기기 힘들던데요

  • 9. 신뢰
    '24.8.26 10:12 PM (211.235.xxx.36)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해요
    평소에도 서로 속이지 않아요
    남편이 구슬려야하는 관계인가요?

  • 10. 평소에
    '24.8.26 10:13 PM (70.106.xxx.95)

    평소에 신뢰와 좋은 사이였어야 가능

  • 11. 그게
    '24.8.26 10:16 PM (211.108.xxx.76)

    억지로 될까요?
    일단 남자가 순하고 착해야 될 것 같네요
    저희 남편은 다 저한테 맞춰주고 져주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기가 세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자기가 져줘요
    본인이 그게 편한것 같더라고요

  • 12. 음..
    '24.8.26 10:19 PM (218.235.xxx.100)

    애초에 그게 되는 넘을 만나야죠
    안되는 넘 구슬리고 달래고 너무 노력하고 살다
    말년에 현타가 쎄게 오는 사람 많습니다
    적당히 하고 사세요.
    남편과의 화목도 중요하나
    나 자신과의 화목이 더 중요합니다

  • 13. . . .
    '24.8.27 12:31 AM (180.70.xxx.60)

    남편 얼굴 마주칠 때 마다 환하게 웃으세요
    아주 반갑게요ㅡ외출해서 반가운 사람 만난것처럼요
    그렇게 일이주 하다 보면 남편도 같이 웃습니다
    만날때마다 손 흔들며 안녕? 하던지요
    타인 대하듯 반갑게 하면 남편도 웃습니다
    일단 웃으면 구슬리기 시작 된거지요

  • 14. 그거슨
    '24.8.27 5:27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어렵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는거

    먼저 이기려는 생각을 접고
    남편을 바꾸랴 하지 말고

    나를 바꿔야 해요
    남폄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어 들어주고요

    남편이 원하는 사소한 것들 그것이 무엇이든
    최 우선으로 처리하고요

    정리하면 존중과 배려를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한신 이나 희생 과는 결이 달라요

    내가 원치 않은건 거절하고요
    남편의 거절도 받아 들입니다

    사로의 배랴를 당얀시 하지 않고
    고마워 사랑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저 노력했어요 노력하니 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45 40대 넘은 여자들은 돈 많은 남자 아님 그냥 혼자 사세요 16 ... 2024/10/19 5,548
1635544 러바오는 여전히 러미안을 좋아하나봐요 ㅎ 5 ㅇㅇ 2024/10/19 1,512
1635543 약사님들 로이탄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3 ........ 2024/10/19 840
1635542 감탄떡볶이 불매 합시다!! 아딸 먹읍시다!! 23 떡사랑 2024/10/19 5,527
1635541 수첩 오래된 것 어떻게 버리시나요 3 분리수거 2024/10/19 1,344
1635540 오히려 예전 다큐나 문학관이 더 잘 만든거 5 ㄷㄷ 2024/10/19 736
1635539 은행에 목돈 넣어두고 이자받으시는 분들께 여쭤요 9 목돈 2024/10/19 3,744
1635538 에그인헬 어떤 빵이랑 먹으면 좋을까요 8 요리 2024/10/19 913
1635537 지금 서울 날씨 쾌청 2 장난아님 2024/10/19 906
1635536 尹, 참모진에 1978년 "밀턴 프리드먼 강연 찾아보라.. 30 ㅇㅇ 2024/10/19 2,387
1635535 최동석 아나 그만 까였으면 27 ㅇㅇ 2024/10/19 5,033
1635534 나이들수록 진짜 남자 잘 만나야함 16 ... 2024/10/19 5,102
1635533 게으른걸까요? 우울증일까요. 25 우울증 2024/10/19 3,326
1635532 지방민 논술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꾸벅) 16 숙소 2024/10/19 1,147
1635531 명태균, 여론조작 아닌 수치조정??? 13 입금됐네 2024/10/19 1,306
1635530 교보문고에 아직 한강 작가 책 안 풀렸나요 2 ,,,, 2024/10/19 1,039
1635529 로제 넘 귀여워 - APT 18 블핑 훨훨 2024/10/19 2,722
1635528 김소연씨 코는 성형한거죠? 16 40대 2024/10/19 8,634
1635527 비오는 토요일 칼국수 2024/10/19 476
1635526 생태마을 청국장가루 이용하시는분 6 ㄱㄴ 2024/10/19 2,050
1635525 결혼은 내향인들에게 더 맞는 제도인듯요 4 ……. 2024/10/19 2,197
1635524 몸많이쓰는 직업은 당뇨에 잘안걸리나요? 15 ㅇㅇ 2024/10/19 3,701
1635523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얼굴 4 ㅇㅇ 2024/10/19 5,818
1635522 자개장 하니 생각나는 가구 15 ... 2024/10/19 2,122
1635521 10년만에 집 김밥 말고싶은데ᆢ김발 추천이요 14 마리 2024/10/19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