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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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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니는 뭐든 초무침을 하세요

조회수 : 6,722
작성일 : 2024-08-26 21:13:02

전 일단 초가 들어간 음식을 안좋아해요

새콤달콤 음식이 딱 질색이어서

비빔밥,비빔면도 싫어해요

간장 비빔면같은것만 먹구요

 

근데 우리 시어머니는 뭐든 초무침을 하시고

가끔씩 저한테 그 반찬들을 듬뿍 주세요

오이,미역,꼬막,죽순은 물론 

냉이, 고구마순,연근,장아찌등 다 초무침입니다

콩나물,시금치,고사리 빼곤 정말 다 초무침인것

같아요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IP : 222.239.xxx.2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콤한
    '24.8.26 9:23 PM (211.234.xxx.123)

    음식을 좋아하시나봐요

  • 2. 해산물은
    '24.8.26 9:25 PM (122.32.xxx.24)

    옛날분들은 해산물은 초무침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오이미역가지 정도는 초무침도 괜찮은데
    식성이 다르신거에요

  • 3. ㅇㅇ
    '24.8.26 9:26 PM (116.42.xxx.47)

    비빔밥 비빔면도 싫다는 원글님이 더 신기
    원글님 입맛이 까다로운것 같네요

  • 4. 개인적으로
    '24.8.26 9:26 PM (211.234.xxx.123)

    저는 장아찌류 안 좋아하는데
    장아찌를 꼭 먹는 집도 있더라구요

  • 5. ...
    '24.8.26 9:30 PM (61.75.xxx.185)

    초무침 맛있어요
    김밥에도 밥양념할 때 식초 살짝 넣으면 맛있거든요
    이 글 보니 비빔면이 갑자기 먹고 싶네요 ㅎ

  • 6. ...
    '24.8.26 9:30 PM (211.234.xxx.53)

    저도 초딩입맛에 초장도 안먹지만
    장아찌는 원래 새콤하고 냉이도 보통 초무침하구
    연근 고구마순도 그렇게 하기도 하는것들이라 뭐 그렇게 특이해보이지는 않네요.

  • 7. 어머
    '24.8.26 9:31 PM (1.225.xxx.22)

    비빔밥이 새콤달콤한가요??
    전 그런 비빔밥은 못 먹어봤는데요...
    그냥 나물에 고추장,참기름 넣어서 비비지 않나요?

  • 8. ㅇㅇ
    '24.8.26 9:32 PM (118.219.xxx.214)

    저도 새콤달콤한 음식 좋아하고
    초무침 좋아하는데요
    냉이 고구마순 연근 요리에는 식초를 넣지 않는데
    진짜 새콤한거 좋아하시나보네요
    저희 남편도 식초 넣은 음식 안 좋아해서
    오이나 무우생채등 할 때 남편용은 식초를 안 넣고 해요

  • 9. ㅠㅠ
    '24.8.26 9:35 PM (124.80.xxx.38)

    으악 그거 제가 대신 다 먹어드릴수있는데요^^새콤한거 너무 좋아해요. 초무침 사랑합니다 ㅎㅎ

  • 10.
    '24.8.26 9:36 PM (222.239.xxx.240)

    맞아요
    무생채에도 넣으시더라구요ㅎㅎ
    보통 냉이는 된장무침, 고구마순은 들깨가루 넣고
    볶거나 매콤한 김치 아닌가요?
    시판 비빔밥은 달디단 비빔장소스가 싫더라구요
    단과자는 좋아하는데 음식이 달거나
    새콤하면 잘 못먹어요

  • 11. 입맛 제각각
    '24.8.26 9:36 PM (210.126.xxx.33)

    저도 새콤달콤 불호.
    비빔면,비빔냉면, 비빔국수 내가 찾아서 사먹거나 해먹지 않아요.
    무생채도 식초 안넣고 해먹는데
    남편은 또 시큼덜큼 겁나 좋아함.

  • 12. 바람소리2
    '24.8.26 9:37 PM (114.204.xxx.203)

    말을 해도 그러나요
    아들 먹이란건가

  • 13.
    '24.8.26 9:39 PM (1.240.xxx.21)

    새콤달콤한 거 좋아라해서 저런 음식 해주시는 시어머님 부럽.
    맛도 맛이지만 더운 여름엔 식중독예방 차원에서라도 식초 들어간 음식을 더 많이 해요.

  • 14. 입맛
    '24.8.26 9:41 PM (210.96.xxx.10)

    입맛은 다 다르니
    각자 해먹는게 좋을듯 해요

  • 15. 저도
    '24.8.26 9:44 PM (210.100.xxx.239)

    입에는 안맞는데 광주 전남 시어머님은
    초무침을 많이하세요
    간재미회? 문어초무침? 꼬막무침? 바지락무침 그런 종류.
    해산물 안좋아해서 저는 그냥 안먹어요

  • 16. ㅎㅎ
    '24.8.26 10:02 PM (115.138.xxx.158)

    전라도 분 아닌지

    전 지역 안 가리고 맛있는 거면 무조건 좋아지만 그렇게 뭐든 초면 으 싫네요
    받아다 남편만 줘야죠

  • 17. .,..
    '24.8.26 10:29 PM (121.163.xxx.179)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새콤달콤 맛을 너무 좋아해요. 아침부터 양념반찬을 해드세요. 그래도 최대한 맛있게 먹어줍니다만 저는 슴슴하고 담백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지라 많이 먹고나서 설사할 때도 왕왕 있더라구요. 입맛 잘 안 고쳐지는 거 같아요. 유난히 자기 입맛만 고집하는 그런 사람들도 많구요.

  • 18. 편식이좋나
    '24.8.26 10:46 PM (124.5.xxx.0)

    비빔면이 랭킹이 높은데 원글 입맛이 희귀템이에요.

  • 19. ...
    '24.8.26 11:11 PM (110.15.xxx.128)

    글 읽는데 맛있겠다싶고 입맛이 도네요.
    내입에 맛있는 건 다른사람도 맛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입맛에 안 맞으면 참 힘드실듯 싶네요.

  • 20. ..
    '24.8.26 11:48 PM (39.115.xxx.132)

    저도 새콤한거 좋아해서
    무생채랑 진미채도 식초 넣어요

  • 21. 흠..
    '24.8.27 7:18 AM (121.190.xxx.146)

    냉이 콩나물 시금치 초무침해도 맛있는데....

  • 22. 플랜
    '24.8.27 7:54 AM (125.191.xxx.49)

    저도 초무침 좋아해요
    고추장 안들어간것도 들어간것도,,,,

  • 23. safari
    '24.8.27 8:56 AM (223.53.xxx.131)

    ㅎㅎ 저는 원글님 너무 이해 가요..저는 오이무침도 식초 안넣고 초고추장 자체를 안좋아해요. 그리고 반찬에는 설탕을 일체
    안넣어요…단맛나는게 싫어서. 고기도 불고기는 안좋아해요. 그런데!! 디자트류는 초코렛 등등 엄청 먹는다는게 반전이라면 반전. ㅎㅎ 주변에다 난 반찬 단거 싫다고 말하면 다 비웃어요.
    반면 시어머니, 남편, 주변 친구 중엔 새콤달콤 파가
    있다라고요. (이들은 디저트는 잘 안먹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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