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바닥에 누워보신 회원분 계실까요?

버스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4-08-26 20:31:46

버스타고 이동중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서 손잡이를 

놓치면서 앞좌석 바퀴 돌출부분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면서 버스 바닥에 누워버렸어요.

일어날 수도 없었고, 말도 잘 못했고, 양팔은 통증과 

저림이 넘 심해서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어요.

119에 신고해준 청년 승객덕에 응급실로 들어왔고

입원까지 했어요.

결과는 아직 안나왔는데, 버스 보험사측이  경증 사례로

보험보상 안내문을 우선 보내왔네요.

 

여기서 궁금한게, 치료시기 이후에도 통증이 있을것

같은데 보험 피료만 받으면  끝인가요? 

뭘 더 바래서가 아니라, 통증 내지는 후유증이 무서워서요.

IP : 211.234.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4.8.26 8:34 PM (223.39.xxx.140)

    어쩌다 그런 일야ᆢ어떡해요
    정말 큰일 날뻔했네요
    잘 치료하고 정상 회복하시길 빌어요

  • 2. ㅇㅇ
    '24.8.26 8:35 PM (59.17.xxx.179)

    얼른 쾌차하시길빕니다. 보험사에서야 어떻게든 줄여 말하니 소송도 염두에 두셔야 함.

  • 3. dd
    '24.8.26 8:35 PM (175.121.xxx.86)

    일단 변호사를 선임하시고 버스 회사 전화는 받지 마시고
    만약 연락이 되면 저 변호사 하고 연락 하세요 하고 끊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변호사가 다 알아서 해줍니다

  • 4. ......
    '24.8.26 8:39 PM (211.234.xxx.84)

    우선 치료를 충분히 받으세요.
    병원 기록 잘 남겨두세요.
    합의를 서두를 필요는 절대 없어요.

  • 5. ...
    '24.8.26 8:42 PM (223.38.xxx.36)

    뇌 다치셨을 수도 있으니 관련 검사 꼼꼼히 하세요 꼭이요

  • 6. djsj
    '24.8.26 8:43 PM (211.36.xxx.60)

    그냥 치료 끝나고 얘기한다고 하시고
    치료만 잘 받으세요
    절대 지금 합의 이런거 안해도 됩니다

  • 7. 버스
    '24.8.26 9:12 PM (61.254.xxx.62)

    주위에 이런일 격었던 사람이 없어서 겁이 다 나네요.
    통증이 더 심해져서 밤도 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8. 어떡해요
    '24.8.26 9:16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놀라셨겠어요...

  • 9. 어휴
    '24.8.26 9:29 PM (175.114.xxx.9)

    어디 부러진데는 없어요?
    내일이면 더 아플텐데. 어떻해. 아픈거 다 사진찍어 달라고 하세요.
    저는 버스에서 넘어져서 갈비뼈 부러졌 ㅠ.

  • 10. 손해사정인
    '24.8.26 11:16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합의금 서둘러 받지말고
    완전히 증상 없어질 때까지 치료 받으세요.

    제 친정 아버지도 자전거 타고 가다가
    지나가는 과속차량 때문에 길에 쓰러졌는데
    주변에서 신고해주셔서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 시작했어요
    근데 합의하자고 빨리 연락이 왔는데
    이게 퇴원하고도 통원치료를 계속 받아야해서
    합의 안했어요.
    급기야 병원에서 정신잃고 쓰러지기까지 해서
    12개월 이상 치료받고(한의원까지 한참 다님)

    그 후에 합의했어요.

    머리 부딪히면 증상이 바로 안나오고
    한참 후에 나오기도 하니까
    꼭 치료 오래 하세요.

  • 11. 손해사정인
    '24.8.26 11:18 PM (106.101.xxx.242)

    합의금 서둘러 받지말고
    완전히 증상 없어질 때까지 치료 받으세요.

    제 친정 아버지도 자전거 타고 가다가
    지나가는 과속차량 때문에 길에 쓰러졌는데
    주변에서 신고해주셔서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 시작했어요
    근데 합의하자고 빨리 연락이 왔는데
    이게 퇴원하고도 통원치료를 계속 받아야해서
    합의 안했어요.
    급기야 병원에서 정신잃고 쓰러지기까지 해서
    12개월 이상 치료받고(한의원까지 한참 다님)

    그 후에 합의했어요.

    머리 부딪히면 증상이 바로 안나오고
    한참 후에 나오기도 하니까
    꼭 치료 오래 하세요.

    우리는 손해사정인에게 수임료 몇%떼주고
    모든 일을 그분에게 일임했어요.

    이런 일은 변호사가 아니라
    손해사정인이 나서서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511 회사동료가 이런말 할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원글펑) 39 지나다 2024/08/30 6,589
1617510 한관종 시술 해보신분? 1 한관종 2024/08/30 1,037
1617509 물회 .... 먹고도 목이 부울수 있나요? 7 2024/08/30 1,073
1617508 지성피부 눈썹문신 1 궁금합니다 2024/08/30 992
1617507 근데 종부세 수천만원 혜택본분들도 5 ㄱㄴ 2024/08/30 1,131
1617506 대텅 여론조사 긍정 23%, 부정 66% 19 갤럽 2024/08/30 1,625
1617505 남자친구랑 같이 보겠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141 이건 한 사.. 2024/08/30 26,933
1617504 베니스영화제 참석한 정호연, 예뻐요!! 5 .... 2024/08/30 2,621
1617503 고마와X고마워O아름다와X아름다워O 9 ..... 2024/08/30 519
1617502 일본, “앞으로 독도방어훈련 일절 하지 말라" 요구 20 ... 2024/08/30 2,187
1617501 4-50대 분들 수면은 어떠신가요? 13 그런데 2024/08/30 3,339
1617500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으면 좋겠어요 6 그냥 2024/08/30 1,841
1617499 김건희 가짜뉴스로 처벌해야 하지않아요? 3 ... 2024/08/30 1,077
1617498 미국)애들 눈앞에서 개 사살 당함... 36 ㅌㅌㄴㅇ 2024/08/30 4,261
1617497 컴터 볼때 눈이 침침하면 무슨 안경 쓰나요? 5 . . . .. 2024/08/30 1,108
1617496 시기 질투가 제일 악질인 거 같아요 11 ..... 2024/08/30 3,615
1617495 8/30(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30 360
1617494 상권공실, 상권이 위축되는 이유가요. 너무 단순한 얘기지만 6 ,,,, 2024/08/30 1,249
1617493 이 분 갱년기증상인거 같나요? 3 Dd 2024/08/30 1,518
1617492 기독교도는... 애 훈육을 기도로 하나요? 8 .. 2024/08/30 1,048
1617491 딥페이크 기술 어마무시하네요 4 ... 2024/08/30 2,341
1617490 방금 피싱당할뻔 했어요 14 피싱 2024/08/30 3,577
1617489 박해순 작가, 1894년 일본의 조선 침략은 전쟁..조선 정복이.. 2 light7.. 2024/08/30 1,179
1617488 방금 테무 슬쩍 구경갔더니 14 Hl 2024/08/30 3,642
1617487 보던 말던X, 보든 말든O(내용 무) 4 ㅇㅇㅇ 2024/08/30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