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4-08-26 18:26:51

가끔 가서 보는 블로그가 있어요.

담담하고 깔끔한 문장에 정갈한 음식 사진.

특히 도시락 사진들은 한참을 들여다 보게 돼요.

 

평범한 플라스틱 도시락에 나물 주먹밥, 치즈, 과일 몇 조각.

또는 그냥 밥, 오이무침, 삶은 양배추와 작은 병에 담긴 쌈장.

 

이런 사진들이 너무나 좋아서 한참을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마치 어느 시골집의 정갈하게 길들여진 오래된 부엌에 서있는 느낌.

소박한 모든 게 반질반질하게 닦여 있고

하얀 행주는 잘 삶아져 있을 것 같고

오래된 소쿠리나 잘 길들여진 가마솥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부엌이요.

안주인은 새침하고 단정할 것 같아요.

 

 

 

IP : 118.235.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6 6:32 PM (219.241.xxx.152)

    블로그 공유 해 주세요

  • 2. ..
    '24.8.26 6:33 PM (118.235.xxx.215)

    공유는 안 할게요.
    광고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 3. 1212
    '24.8.26 7:03 PM (124.80.xxx.38)

    그런분 보면 전업주부가 참 잘 어울리는... 저는 살림에 정말 취미도 재능도 없어서...
    좋아보이고 그래요^^

  • 4. 저도 알아요
    '24.8.26 7:10 PM (219.255.xxx.39)

    한때,아니 지금도 우리 82가족인분...

  • 5.
    '24.8.26 7:16 PM (49.175.xxx.11)

    궁금해요. 정갈한 음식사진 보면 힐링되요.

  • 6. 저는
    '24.8.26 7:18 PM (118.218.xxx.85)

    최유라씨 어머니 블로그요.
    정말 정감가고 최유라씨가 많이 부럽네요.

  • 7. 알겠어요
    '24.8.26 7:20 PM (217.149.xxx.29)

    엔지니어 66님?

  • 8. 어머나
    '24.8.26 7:21 PM (118.33.xxx.228)

    이 글을 보고 문득 생각 나는 분이 있어 찾아봤어요
    그 분이네요 잊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224 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 34 진짜 2024/09/15 21,328
1625223 반깁스를 너무 헐렁하게 해놨어요 3 Oo 2024/09/15 925
1625222 맨발걷기 후 통증 8 유유 2024/09/15 2,252
1625221 시키는 사람도 없는데 녹두전 만들려고요 13 심심해서 2024/09/15 2,261
1625220 부자면 아이를 엄마인생 희생 덜하고 키울수있나요? 12 .. 2024/09/15 2,035
1625219 결혼하는 사람, 애기 있는 집이 요즘은 부잣집임. 5 ₩y 2024/09/15 2,543
1625218 의대증원문제의 핵심 18 의대 2024/09/15 2,313
1625217 내게 지금 절실히 필요한 말 2 마음가짐 2024/09/15 939
1625216 펌)쿠팡 반품센터 투잡 하면서 느낀 점 56 . . . 2024/09/15 18,121
1625215 의사들 휴학에다 타협 생각 없는 거 너무하지 않나요? 34 ........ 2024/09/15 2,800
1625214 사과 향기는 어디로.. 3 옛날 2024/09/15 959
1625213 한다고 해놓고 안하고 있으면 찜찜하지 않나요?? 3 찌니 2024/09/15 737
1625212 전 자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42 2024/09/15 6,468
1625211 오늘 코스트코 가면 헬? 6 ... 2024/09/15 2,617
1625210 서른살은 지나가는 새도 안돌아본다 12 새가 웃겨 2024/09/15 2,914
1625209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2 ... 2024/09/15 7,018
1625208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3 제가 2024/09/15 3,168
1625207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2024/09/15 724
1625206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6 hios 2024/09/15 1,974
1625205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2,000
1625204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449
1625203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4 ... 2024/09/15 566
1625202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2024/09/15 2,953
1625201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2024/09/15 3,000
1625200 요양보호사님 계세요? 5 요양 2024/09/15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