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일까요 갱년기여서 일까요?
사람이 싫어요.
눈뜨면 밥줘야하고
밥 밥 밥.
진짜 결혼은 평생 남의밥을 해줘야하는것 이라더니
죽어야 이 밥지옥에서 해방되겠죠?
메뉴 고르는것도 지겹고.
남편 자식들 밥해주고 치우는게 내 일이고 평생 해온 일상인데 이젠 짜증을 넘어 빨리 그냥 눈감고 쉬고 싶어요.
올해는 유독 그러네요.
남편도 자식들도 싫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요.
맥주 마시고 자버리면서 현실을 탈출하고픈 마음푼이에요
우울증이 온걸까요?
더워서일까요 갱년기여서 일까요?
사람이 싫어요.
눈뜨면 밥줘야하고
밥 밥 밥.
진짜 결혼은 평생 남의밥을 해줘야하는것 이라더니
죽어야 이 밥지옥에서 해방되겠죠?
메뉴 고르는것도 지겹고.
남편 자식들 밥해주고 치우는게 내 일이고 평생 해온 일상인데 이젠 짜증을 넘어 빨리 그냥 눈감고 쉬고 싶어요.
올해는 유독 그러네요.
남편도 자식들도 싫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요.
맥주 마시고 자버리면서 현실을 탈출하고픈 마음푼이에요
우울증이 온걸까요?
저랑 상황이 똑같아서 밥상 받을사람 기다리며 로그인했습니다
정말 밥상 차리는거 지긋지긋하네요
아침 눈뜨면서 오늘은 또 뭘 해야하나 머리속이 복잡하고
지금도 밥 준비하며
땀이 줄줄흘러요 두번 저녁 밥상 차리고 샤워 할 시간만 기다립니다
더위가 사람을 더 엉망으로 만드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동료들도 올 여름 유독 덥고 부엌일 지긋지긋하다는 소리 많이 해요
정말 나 만의 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인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바닥이 나서요.
저도 부엌 들어가기도싫고 돈걱정에 밥을 자주 시켜먹지도 못해서 미치겠어요.
챙기는거 좀 그만두고 싶어요 ㅡㅜ
가을이 곧 금방 올거예요.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나만의 시간 잠깐이라도 찾으시고요.
친구들이 주말에 만나자고 단톡에서 그러는데
저랑 한 친구가
추석 지나고 보자 똭 얘기했네요
아 너무 지칩니다
저도 그래요
50중반 갱년기에
끼니마다 그놈의 밥 챙기려니
날은덥고 땀은 줄줄 짜증날수밖에
하 밥지옥은 죽어서야 끝나겠죠
평생 남의밥 해주려고 하는거라는 ..
혼자살면 나 먹고싶을때 걍 아무거나 아무때나 먹어도 되지만
결혼하고나면 평생 남의 일정에 맞춰야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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