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82에서나 읽던 매너 없는 사람들 총집합 했더라구요.
맨발에 의자에 다리 한쪽다리 세우고 앉아 밥먹는ㅇ분.
아. 진심 밥맛 떨어졌어요.
발바닥 만지작 만지작. 헉..
옆에는 바닥에 떨어졌던 앞접시 주워 그대로
아기 밥 주는 애기 엄마아빠.
밥 먹으며 휴지로 계속 코 풀고 그 휴지 옆에 계속 쌓아 놓는 아주머니.
맨발로 의자에 다리 올리는 사람들은 엄청 많구요.
휴게소 화장실에서까지 양치를 해야는 지.
아.
진짜 무슨 집합소 같았어요.
나도 그런적 있는지 정신차려야겠단 생각들었어요.
하면 안되요? 이상한 으웩 소리 안내고 얌전히 양치하고 마지막에 싹 헹구고 나와도 안될까요?
뭐 먹고 양치 안하면 찝찝해서 양치 꼭 해야 하는데... 아 물론 밖에서는 뭐 안먹어서 양치 할일 잘 없지만 고속도로는 막히면 한정없는데 배고파서 뭐 먹을수도 있잖아요.
전 그래서 사람 많은 곳 안 갑니다. 기본 매너 위생 안 된 사람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 진짜.. 화장실 갔다가 손 안 씻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만 봐도 놀랍니다. 지저분의 극치.
양치는 봐주시면 좋겠어요.
과하게 소리 내거나 물 튀기는것 아니고 조용히 오물오물하고 물 튀지 않게 조심하는데 한해서요~
양치 숙소 가서하세요
옆에서 우연히 뱉는거 보면 짜증나요
하루 두번만 깨끗이 닦으면 치아에 아무문제없어요
왜 땅바닥도 아니고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거나 한쪽 다리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보기만 해도 무릎이랑 허리가 너무 아플 것 같고 매너가 없어 보이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자동으로 양반다리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궁금해요.
양치 죄송합니다 ㅋㅋ 포기가 안되네요.
저는 이상하게 공공장소에서 나는 치약 냄새가 비위상해요.
양치.. 눈치껏 사람 없을때 하시던지요.
사람 바글바글한제 손닦는데 옆에서
우글우글 퉤 하는 걸
보는 사람은 무슨 죄인가요.?
이것도 정말 비매너인데 점점 사람들이 무뎌지는 거 같아요.
저는 사람 많은 공중화장실에서 양치가 하고 싶을까 생각이 드는데
맨발로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한 손으로 말가락 사이사이 만지다가
그 손으로 밥 먹고 수저통에서 수저 꺼내는 거 보니
밥맛 뚝...
제발 공공 장소에서 양치 좀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