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 탄탄한 중년

내친구들은 돼지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24-08-26 12:44:55

지인중에 실제 탄탄한 40대 근육질 몸 가진 사람들  흔히들 보시나요? 여기 82서도 꽤 자주 본인 근육질이다 그러시는 분들 많고 매체에도 가끔 등장하지만 제 친구들 중엔 없거든요 ㅎㅎ 마른 편인 사람은 많지만 근육질은 정말정말 흔치 않은데 제 친구들(저 포함)만 돼지인건가요ㅜㅜ

아 YouTube 에서 미나씨 보고 갑자기 현타가ㅎㅎ

IP : 113.210.xxx.1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8.26 12:46 PM (223.33.xxx.234)

    없어요. 드물어요. 다들 구부정 흐느적 뒤뚱뒤뚱 걷는데 무슨~ 중년들 매일 보는 직업이예요

  • 2.
    '24.8.26 12:49 PM (121.167.xxx.120)

    신경써서 매일 운동해야 가능해요

  • 3. 내 친구들은 돼지
    '24.8.26 12:49 PM (113.210.xxx.112)

    갑자기 맘이 푸근해지네요.

  • 4. 내 친구들은 돼지
    '24.8.26 12:51 PM (113.210.xxx.112)

    저도 죽기전에 등에 근육을 달아보고 싶긴한데 매일은 운동 못할것 같아요 휴우

  • 5. ...
    '24.8.26 12:53 PM (106.102.xxx.24) - 삭제된댓글

    저요
    39살에 헬스 입문해 8년차입니다
    저는 제 몸에 만족해요^^

  • 6. ...
    '24.8.26 12:53 PM (59.12.xxx.138)

    남자들처럼 울룩불룩한 근육은 아니지만 50 넘어서도 군살 없고 탄탄한 사람 아는데
    원래 운동 좋아하고 20년 넘게 하루 2시간 씩 하루도 안 빼놓고 운동했대요.
    음식도 소식하고요.

  • 7. ...
    '24.8.26 12:53 PM (106.102.xxx.24) - 삭제된댓글

    운동하면 몸매 피부 체력 다 좋아집니다

  • 8.
    '24.8.26 12:58 PM (211.234.xxx.31)

    제 아파트엔 꽤 있는데
    다들 운동하고

  • 9. 사십대엔
    '24.8.26 1:01 PM (220.78.xxx.213)

    꽤 있어요
    보통 완경기 이후 무너지죠
    오십대 중반부터가 진짜
    전 진짜에 포함돼요(잘난척해도 됨 진짜 힘들거든요)

  • 10.
    '24.8.26 1:02 PM (210.205.xxx.40)

    근육은 저축과도 같아서
    늙었을때 빼먹는 돈이에요

  • 11. 내 친구들은 돼지
    '24.8.26 1:03 PM (113.210.xxx.112)

    그냥 탄탄한 수준 말고 누가봐도 팔 등 이런데 근육이 딱 보이는 수준이요. 그리 되려면 얼마나 운동을 해야할까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수영을 하는데 수영클래스 친구들 다 몸매 친근하거든요

  • 12. 운동센터
    '24.8.26 1:17 PM (59.7.xxx.50) - 삭제된댓글

    전 37세부터. 12년째 근력운동 중이고요. 같이 운동하는 언니들 50대 많은데.. 다들 근육빵빵 늘씬해요. 공통점은 다들 10년 이상 근력운동 해왔다는거예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4~5회 10년 이상씩.. 운동녀 주위엔 운동녀 많아요.

  • 13. 저도 운동하는데
    '24.8.26 1:20 PM (211.219.xxx.62)

    와 하체만 빡시게 하고 상체안하니
    런닝시 팔젓기도 해당!
    팔뚝 안쪽살이 엄청 흐물해짐
    전 에는 흔들릴껏 없다 생각했는데
    팔이 엄청 가늘거든요.

    전신 고루 하자로 지난주부터 바뀜

  • 14. 바람소리2
    '24.8.26 1:27 PM (114.204.xxx.203)

    40대는 그래도 아직 괜찮음
    50대부턴 헬스장에도 몇 안돼요

  • 15. ....
    '24.8.26 1:35 PM (110.13.xxx.200)

    운동하는 사람은 본거는 같은데 근육질은 못봤어요.
    근데 안하면 또 잘빠지는게 근육같아요.
    탄탄하게 만들어봐야 안하면 또 금방 빠짐.
    조영구 헬스로 몸만들고 안하니 바로 또 흐물흐물해졌죠. ㅎ

  • 16. ..
    '24.8.26 1:38 PM (121.143.xxx.68)

    최근에 등록한 헬스장에 나이드신분들 많은데 그냥 마른분들은 많아도
    운동해서 보기 좋게 근육있는 여자분들은 없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좀 탄력있고, 날씬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탄력없고, 날씬하고. 딱 그 정도 차이에요.

  • 17. ㄴ동감
    '24.8.26 2:07 PM (123.142.xxx.26)

    젊은 사람들은 좀 탄력있고, 날씬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탄력없고, 날씬하고. 딱 그 정도 차이에요.222222

    젊은여자들은 날씬, 늘씬하고
    나이든여자들은 그냥 날씬..
    저희동네도 몇군데 다녀봤지만
    마른근육 잡혀있거나
    허벅지,복근 등에 근육이
    슬쩍이라도 보이게 잡힌여자들
    거의 없어요.

  • 18. 하하
    '24.8.26 2:08 PM (106.244.xxx.134)

    산악회 들어가니까 몸에 군살 하나 없고 탄탄한 50대 여자분들 많아요. 그런 분들은 등산만 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러닝과 헬스를 병행하더라고요. 제 주변엔 없어요.

  • 19. ...
    '24.8.26 2:09 PM (211.234.xxx.221)

    여자가 팔다리에 근육 보일 정도면 일단 운동량도 많아야하지만 먹는 양과 식단도 신경써야해요.
    기본적으로 여자분들은 날씬한거 원해서 벌크업해가며 운동하겠다는 분들 수요 자체도 적고.
    피하지방이 남자들보다 많아서 근육이 울퉁불퉁 눈에 보이기도 쉽지 않아요.. 체지방을 많이 낮춰야하는게 그럼 여성스러운 몸매랑은 멀어짐. 바프찍거나 그럴 때만 일시적으로 관리한다해도 늘 그렇게 유지하기 힘들죠.
    주변 통계를 보자면 운동 꾸준히 하는 분들(수영, 요가, 헬스) 생각보다 많진 않지만 30~40%정도? 나머지는 걷기라도 하시고... 빈익빈 부익부처럼 운동 하는 사람만 여러가지 운동 하는듯한 추세에요.

  • 20. ...
    '24.8.26 2:11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주변 통계지만 40대 중반인데 55사이즈를 벗어나는 분들 거의 없어요.

  • 21. ...
    '24.8.26 2:15 PM (211.234.xxx.221)

    그리고 제주변 통계지만 40대 중반인데 55사이즈를 벗어나는 분들 거의 없어요. 50대되면 달라질듯요.ㅜㅜ

  • 22. ...
    '24.8.26 3:49 PM (121.137.xxx.59)

    근육이 보이려면 근육량도 근육량이지만 피하지방이 적어야죠.
    여자는 신체적으로 쉽지 않은 조건입니다.

  • 23. 맞아요
    '24.8.26 4:21 PM (211.241.xxx.143)

    지방이 벗겨져야 근육이 나오니까.
    지방속에 숨은 근육을 누가 알겠나요.
    그래서 마르고 근육이 보이려면 자연스럽게는 거의 불가능하고 ㅡ 운동선수거나,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수분기 까지 날리거나, 몸이 자산인 연예인 정도 ㅡ 라서 일상에서 보기 힘듦. 마른게 근육은 아님. 그런데 여자들이 근육까지 보이려면 엄청 무게 쳐야 하기 때문에 거의 보기 힘들어요.

    실상은 튱통한데 운동한 자세 나오는 사람만 봐도 대단하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30 고부갈등은 많이 있어도 장서갈등은 거의 없지 않나요? 29 ........ 2024/09/16 2,913
1625529 아이돌봄.. 12개월 남아 어떨까요 15 ㅇㅇ 2024/09/16 1,962
1625528 과기원들은 입결이 12 ㄷㅈ 2024/09/16 2,056
1625527 녹두전은 원래 뻣뻣? 12 읭? 2024/09/16 1,270
1625526 제가 느낀 mz와 그 부모세대의 카메라 찍기 차이점 7 uf 2024/09/16 1,974
1625525 지병이 있어서 나을때까지 주로유기농을 먹어요 7 ㅇㅇ 2024/09/16 1,469
1625524 중국인,외국인 요양보험도 되서 요양원 외국인들 11 건강보험 2024/09/16 1,897
1625523 와~얼마만에 느끼는 시원함을 넘어선 썰렁함인지^^ 6 걷기에 딱!.. 2024/09/16 2,678
1625522 등심 1 ..ㅡ 2024/09/16 724
1625521 서울인데 오늘 뭐할까요 5 2024/09/16 2,152
1625520 서머셋팰리스입니다 런던베이글 갈까요? 8 베이글 2024/09/16 2,259
1625519 9살 아들 가방에 넣고 위에서 펄쩍 뛴 73㎏ 계모 14 ㅇㅇ 2024/09/16 5,512
1625518 전 중에 어떤 전을 제일 좋아하세요? 25 2024/09/16 3,802
1625517 안방 기온 내려갔어요 2 기온 2024/09/16 1,377
1625516 인천공항 주차 2024/09/16 653
1625515 저는 명절에 친척들 다 모이는게 좋거든요 97 ..... 2024/09/16 7,746
1625514 송편 안샀어요 4 ㅅㄴ 2024/09/16 2,068
1625513 명절에 다같이 여행가자는데.. 12 웃음이안나오.. 2024/09/16 3,605
1625512 유투버들 진짜 꿀빠네요 19 .. 2024/09/16 7,756
1625511 도대체 왜 명절당일에 남편 사촌형들까지 보고와야해요 7 . 2024/09/16 2,461
1625510 친구 만나러 못가게하는 남편 58 ㅠㅠ 2024/09/16 6,875
1625509 어제 인터넷에서 본 뇌 혈전 꺼내는 영상이 뇌리에 남아요 9 2024/09/16 2,947
1625508 친정부모님 질려요 23 부모 2024/09/16 6,152
1625507 아빠는 꽃중년 5 철면피 2024/09/16 2,382
1625506 “묻지마 부동산 부양, 제조업 망친다”…미 국립경제연구소의 경고.. 1 ... 2024/09/16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