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제주도 여행 가실 의향 있으신가요?

답답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4-08-26 12:20:09

저는 제주도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고 제주에 내려가 살 생각있어서  자주 내려가서 부동산도 보고있어요.

근데 요즘 제주 날씨나 물가 여러가지로 보니 제주도가 전만 못한것 같아요. 

이번 정권 들어서 우연인건지 태풍탓인지 제주 해안가 쓰레기 정말 심각하고요. 해안가 마을 청년회나 사람들이 전처럼 청소를 자주 안한다네요. 지자체도 안하고.

버려진 빈집도 많고요.

중국인 관광객도 늘어났고

내국인은 정말 적어진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제주 보다는 동남아 다닌다고 하고 

이주 하지 말라고 극구 말리네요.

제주도에  앞으로 여행 가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IP : 121.129.xxx.7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6 12:22 PM (116.121.xxx.181)

    제주도 계절마다 가는데, 여전히 좋아요.

  • 2. ㅐㅐㅐㅐ
    '24.8.26 12:23 PM (61.82.xxx.146)

    이주 후 단순 주거 목적이라면
    관광객 별로 없는 느낌이 더 좋지 않나요?

    저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해외다니고
    더 나이들면 제주 자주 갈 예정입니다
    제주 좋아요

  • 3. 。。
    '24.8.26 12:23 PM (116.37.xxx.236)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봄에 가고 있어요. 내년도 계획하고 있고요. 갈때마다 너무너무 깨끗하고 좋았는데 계절마다 다를 수 있겠죠…

  • 4. fly
    '24.8.26 12:24 PM (1.235.xxx.138)

    저도 제주도 사랑해요~갈때마다 힐링하고 오거든요~
    해외보다 편한맛도 있구요

  • 5. ㅇㅇ
    '24.8.26 12:24 PM (104.234.xxx.6)

    저 포함 주변에보면 그냥 해외로 나가요. 제주가 나쁜건 아닌데 휴가가 자주 없고 이왕가는거 더 멀리라고할까,,

  • 6. ...
    '24.8.26 12:24 PM (211.246.xxx.174)

    해류와 계절풍 때문에 언제나 중국 쓰레기가 제주도 해안에 밀려왔어요

  • 7.
    '24.8.26 12:28 PM (210.205.xxx.40)

    그래도 제주 만한데가 없어요
    아직 숨은 맛집도 많고

  • 8. 갑니다
    '24.8.26 12:3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주 생각은 원래 없었고
    1년에 서너번 가고 있어요
    해외는 안가도 제주는 자주 가요
    제주의 자연 때문에 가는거라

  • 9.
    '24.8.26 12:40 PM (223.62.xxx.238)

    지난달에도 다녀왔고 저희 중3아이 10번쯤 갔어요
    저는 제주도 좋아해요

  • 10. ㅋㅋ
    '24.8.26 12:41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이번 정권 들어서 우연인건지 태풍탓인지 제주 해안가 쓰레기 정말 심각하고요.

    웃고 간다.

  • 11.
    '24.8.26 12:41 PM (223.62.xxx.238)

    해외도 다니는데 갈수록 해외가기 피곤해서 저는 제주도 가깝고 편하고 좋아요 계속 갈거에요

  • 12. 지난 달
    '24.8.26 12:44 PM (58.230.xxx.211)

    제주도 좋아해서 일 년에 두 번은 꼭 가는데요, 지난 달에도 다녀왔구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았어요.

  • 13. 버려진 빈집?
    '24.8.26 12:47 PM (118.235.xxx.246)

    어딨어요? 알려주세요
    동생이 제주도 사는데 건축경기 안좋다고 집을 안지어서 집값은 떨어져도 임대료는 엄청 올라서 힘들다 하던데, 알려주세요
    한라산 중턱에 있더라도 가서 살 의향 있어요

  • 14. ..
    '24.8.26 12:48 PM (59.30.xxx.66)

    물가 비싸고
    습하고 태풍 자주 오고
    응급 상황에 힘들 것 같고ㅠㅠ

    택배비도 별도로 붙고 좋은 점은 없다고 봐요.

    어쩌다 여행도 여수 속초나 강릉 남해도 좋아서요

  • 15. ...
    '24.8.26 12:51 PM (175.114.xxx.108)

    동남아도 많이 가고 제주도 많이 갔었는데 제주도 좋아해요.
    비싸네 어쩌네해도 실제로 비교하면 돈이 더 들지도 않고, 음식 입에 맞고, 깨끗하고, 한적한 곳에 머물면서 다닌 오름의 석양, 안개낀 해안도로, 5월쯤 흐드러진 밤꽃의 풍경.
    관광지만 다니면서 보지못했던 감성이 있어요.
    나이들어 비행기 오래 타는거 점점 힘들고 제주 1년살이 하고싶어요

  • 16. 오늘
    '24.8.26 12:54 PM (118.33.xxx.228)

    뉴스기사보니 올 해만 2천명 넘게 순유출 됐다고 합니다

  • 17. 도민3년
    '24.8.26 12:55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제주도 매번 쓰레기뉴스 나오 던데요? 올해만의 일이 아니에요. 빈집은 이유가 있는 거고 살아보면 그 이유를 아실 거예요. 날씨와 기후가 살기에는 척박한 땅이에요. 은근 눈도 많이 옵니다.

  • 18. 제주도는
    '24.8.26 12:56 PM (118.235.xxx.246)

    점점 돈있는 사람들의 리그..
    물가도 그들에 맞게 올라 갈거고 음식이나 서비스 수준도 고급지지 않으면 중국인 같은 사람들과 동급 대접 받을테고..
    제주도 갈거면 동남아 가겠다는 사람들이 돈이 있어 여유롭게 가는 사람들이겠어요?
    가성비 따지며 한끼 식사도 자기입맛에 안맞으면 돈 아까워 죽는 사람들이 싸구려 관광지나 다니며 품평하고 다니는거죠
    수준이하인 사람들이 많으니 그 사람들이 또 우르르 동조하고

  • 19. 날씨만
    '24.8.26 12:56 PM (39.117.xxx.170)

    좋으면 동남아보다 제주 제발 자연 그대로 놔두길바래요

  • 20. 저는
    '24.8.26 12:5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일이 있어 자주 다니는데 갈수록 점점 더 좋아요.
    태풍이 와도 눈이 와도... 힘들지만 눈그치고 나서 보는 모습 비오고 다음날 하늘... 다 좋더라구요. 한적하게 사람없는 곳으로 다닐 수 있고. 작고 조용한 맛집도 많고.
    근데 거기서 사는건 못할것 같아요. 사시는 분들 보며 습기때문에 그리고 병원때문에 힘들기는 해요.

  • 21. ...
    '24.8.26 12:56 PM (118.235.xxx.233)

    지구 자전 방향이 바뀌지 않는 한 제주도 해안에는 언제나 중국 쓰레기 밀려와요

  • 22. 저도
    '24.8.26 12:58 PM (182.219.xxx.134)

    이주 생각은 원래 없었고
    1년에 서너번 가고 있어요
    해외는 안가도 제주는 자주 가요
    제주의 자연 때문에 가는거라22

  • 23. ...
    '24.8.26 12:59 PM (202.20.xxx.210)

    저는 아주 어릴 때 갔을 때 안 좋은 기억이 남아서.. 습기 바람 전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사람마다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 다르니까요. 전 영원히 안 갈 듯.

    점점 돈있는 사람들의 리그..
    윗 분 제대로 아셔야 되는 게 ... 돈 있으면 제주 안 가고 다른 데 갑니다 -_-

  • 24. ..
    '24.8.26 12:59 PM (125.133.xxx.195)

    전 올가을도 가요~제주도가 해외못지않게 좋음. 바가지씌우는걸로 유명한 줄서는집은 안감.

  • 25. ㅎㅎ
    '24.8.26 1:10 PM (74.75.xxx.126)

    얼마 전에 미국에서 휴대폰 개통하느라고 콜센터에 전화했는데요. 콜센터 직원이 필리핀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라인 개통되기 기다리면서 몇 분 잡담하는데 필리핀에서 K pop과 한국 음식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그런 얘기 하다가, 자기는 죽기 전에 제주 아일랜드에 한 번 가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필리핀에도 좋은 휴양지 많지 않냐고 했더니 필리핀에 있는 건 휴양지, 제주도는 천국이라고 생각한대요. 도대체 해외에 어떤 식으로 광고를 했길래. 필리핀 콜센터 직원이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라니 제주도의 관광지화는 앞으로도 계속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6. ..
    '24.8.26 1:16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11월에 예약해두었어요
    억새 보러 갑니다

  • 27. 나도 웃는다
    '24.8.26 1:24 PM (121.165.xxx.203)

    아무거나 정권탓하고 싶어하는거보니
    1찍은 확실하네

  • 28.
    '24.8.26 1:24 PM (27.1.xxx.81)

    너무 좋아요. 특히 맛집..
    외국 나가면 음식이 안맞아서.

  • 29. 바람소리2
    '24.8.26 1:30 PM (114.204.xxx.203)

    저도 쉽게 갈수 있어서 좋아요
    겨울에 동백 보고 오려고요

  • 30. ..
    '24.8.26 2:0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전 서너번 갔는데 제주도 좋은지 모르겠어요.
    이효리가 다 정릿나고 서울집 샀다는거 보니
    호시절 끝났나 싶네요.

  • 31. 원희룡이
    '24.8.26 2:21 PM (180.68.xxx.158)

    중국인들한테
    땅 팔아서 마구 잡이로 개발한건 아주 흉물스러워요.
    신화월드? 인가 뭔가.
    그냥 중국온줄…
    제주도야 그자체로 너무나 아름답죠.^^

  • 32. 제주도민으로
    '24.8.26 4:08 PM (14.49.xxx.75)

    7년차입니다. 저는 가진 게 별로 없어서 제주살이가 대단히 좋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관광, 여행으로 다닌다면 자연에 매료되어 큰 즐거움이 있겠지만 살다보니 그냥 삶이에요.
    아시다시피 물가도, 집값도(난개발로 비어있는 신축이 많지만 제주 구옥 빈집은 오히려 되게 비싸요.), 사람도, 날씨도, 일자리도 육지에 살 때보다 더 나은 건 없어요. 재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살기 좋을 것 같긴 해요.

    근데 저는 앞으로 주욱 여기서 살 것 같아요. 뭐랄까, 우물 안 개구리처럼 크게 비교할 대상 없이 치열하지 않게 살아도 될 것 같아서요.(이건 저의 성향일 수도 있어요.)불안이 가끔 들이치긴 하지만 육지에 살 때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제 주위에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제주살이 5년 못 채우고 떠난 사람 참 많아요. 한달살이, 1년살이 경험도 해보시고 입도하시기를. 그리고 제주는 9월에 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ㅎ

  • 33.
    '24.8.26 5:11 PM (116.39.xxx.174)

    제주도 너무 좋아해요.
    전 차라리 물가좀비싸져서 사람적어진게 더 좋네요~
    해외도 자주 다니지만 먹는거 자연경관...
    제주도가 더 느낌있고 좋아요.
    작년에 4인가족 380정도 주고 좋은곳 찾아다녔는데
    돈더주고 홍콩 일본 베트남 간것보다 제주도가 더 기억에
    남아요^^

  • 34. ..
    '24.10.26 2:18 PM (211.204.xxx.17)

    언니 생일 기념으로 아침에 가서 비오토피아 가서 밥먹고 애월해안카페에서 커피먹고 노을 구경하다 저녁비행기 타고 올거에요
    비행기는 예약했는데 카카오를 탈지 렌트는 시간이 아깝고 요새는 기사딸린 차를 렌트한다는데
    근데 카카오 택시 잘잡히는지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957 급!컴퓨터 밀때. 기존파일 어디 보관해야하나요? 4 .. 2024/08/28 458
1618956 엄마를 편하고 친구같이 6 미래 2024/08/28 1,884
1618955 진짜 레깅스 흉해요 121 ㅠㅠ 2024/08/28 22,522
1618954 울쎄라 했는데 전혀 달라지지 않았네요. 17 리프팅 2024/08/28 3,353
1618953 어제 온 무인카페 좋아서 또 왔어요~ 23 근데 2024/08/28 3,053
1618952 메탈도자기라는것이 무엇인가요 .... 2024/08/28 253
1618951 인간극장보는데 2 2024/08/28 2,199
1618950 아파트 공용부분 1 ... 2024/08/28 588
1618949 와. 이틀만에 날씨가 10 .. 2024/08/28 3,225
1618948 서울 초중학교 외부강사 ppt를 usb 태블릿 어디에 가져가는 .. 6 외부강사 2024/08/28 1,919
1618947 "수술실 절반 문 닫아"…살릴 환자도 못살린다.. 87 ㅇㅇ 2024/08/28 5,383
1618946 주식 질문입니다. 27 주식 문맹자.. 2024/08/28 3,028
1618945 독도 국민제보 센터 7 !!!!! 2024/08/28 912
1618944 직장 언제 왜 그만두셨어요? 22 전업님들 2024/08/28 5,005
1618943 칸예 노래 찾아서 들어봤어요 16 ..... 2024/08/28 3,494
1618942 뷰 맛집 / 플러팅 뜻 알고 쓰시나요? 11 급상한신조어.. 2024/08/28 3,339
1618941 지금 올라오는 태풍 대박이네요 49 ... 2024/08/28 30,806
1618940 혹시 직장인(공무원포함) 5 병원 2024/08/28 2,096
1618939 유럽 (영국) 샌드위치 추천 9 시큼시큼 2024/08/28 3,111
1618938 브릿지 같은 스트레칭 매일 하시나요? 5 스트레칭 2024/08/28 2,096
1618937 동네에서 항상 소외되는건 뭘까요? 16 .. 2024/08/28 5,624
1618936 헉 저 지금 선풍기 켜는걸 잊고 있었어요 충격! 9 ..... 2024/08/28 2,807
1618935 프로파일러가 이야기해주는 한국의 형량이 낮을수 밖에 없는지 잘 .. 7 영차 2024/08/28 3,664
1618934 유튜버 토깽이 아줌마는 전직이 뭐였어요? 4 궁금 2024/08/28 4,318
1618933 배송시 초콜릿이 녹으면요 33 궁금해요 2024/08/28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