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크숍은 '5성급 호텔'에서‥수천만원 쓴 국가교육위원회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4-08-26 12:09:15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0032?sid=100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학 입시 정책을 비롯한 국가 중장기 교육 계획을 세우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관인데요.

국가교육위원회가 정책을 논의하겠다며 1박 2일 워크숍을 열어, 5성급 호텔에서 묵고 식사도 해결하면서 수천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위원들, 사무처 직원까지 39 명이 참석했는데, 최고급 5성급 호텔에 묵었습니다.

이배용 위원장은 50 만 원짜리 '오션 테라스' 방을 썼습니다.

저녁 식사는 1인당 8만 5천 원짜리, 이 호텔의 양식 코스였습니다.

위원장에게 의전 차량도 제공했습니다.

4시간 일당 80 만원, 이틀에 160 만원을 주고 사진작가까지 고용해 사진도 찍었습니다.

총 비용 5천4백만 원이 들었습니다.

국교위가 이렇게 4배 가까운 돈을 쓰고 내놓은 결과물은 1장짜리 보고서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처음에는 없다고 하다가 뒤늦게 공개했는데, '미래인재상을 고민하자','교육 비전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등의 원론적이 내용이 전부였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의 5성급 호텔 워크숍은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2월, 서울 광화문에서 2차례 워크숍을 열었는데, 이때도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면서, 두세 시간에 각각 1천 5백만 원, 1천 3백만 원을 썼습니다.

 

 

 

 

IP : 61.255.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라이트
    '24.8.26 12:12 PM (211.234.xxx.29)

    국가교육위원회 수장까지? 尹정부 곳곳 포진한 '뉴라이트' 인사들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07897?sid=102

  • 2. ..
    '24.8.26 12:21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세금 팍팍 써가며 회의한 결과가 고작
    수능은 2번 보자.
    내신은 외부에 맡기자??

  • 3. 국민들은
    '24.8.26 12:31 PM (211.234.xxx.55)

    저 세금 내려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겠죠?

  • 4. ㅇㅇㅇ
    '24.8.26 12:35 PM (211.234.xxx.60)

    이배영이 친일사관 오브지게 주장하는 나름 사학자. 권력 좋아하는 사학자들이란.

  • 5. ............
    '24.8.26 12:42 PM (211.250.xxx.195)

    허경영 싫어하지만
    진짜 맞는말하나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고 돈이 줄줄샌다

  • 6. 전국과수
    '24.8.26 12:43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공무원 워크숍 10월에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합니다.
    이런 건요?

  • 7. 남의 나라 돈
    '24.8.26 12:56 PM (222.112.xxx.220)

    니들 나라란 의식이 없는 거냐
    니들 돈이면 저리 쓸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23 의대갈성적인데 신념으로 간호대가는경우 진짜 있나요? 44 ..... 2024/08/29 4,585
1619422 손주볼연세인데 임산부인지 헷갈리는 배를 가지신 분들 8 그게나였다니.. 2024/08/29 2,136
1619421 강동구에 일반인이 점심 먹을만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6 점심 2024/08/29 1,321
1619420 22기 여자들 본 소감 21 2024/08/29 5,450
1619419 월남쌈에 훈제연어 넣어도 될까요 6 2024/08/29 979
1619418 오늘 택배들이 온다고요 야호 6 쉰나 2024/08/29 1,943
1619417 마스크팩 어떤게 좋을까요? 6 . . 2024/08/29 1,439
1619416 직원이 실수 잦고, 두서없이 일 하고 그러면 화가나요 6 직원이 2024/08/29 1,835
1619415 옷을 샀는데 일주일째 상품준비중 8 2024/08/29 1,756
1619414 고3아들이 전문대를 간다 하네요 35 아들 2024/08/29 7,468
1619413 엔비디아 많이 빠지네요 2 ㅇㅇ 2024/08/29 3,500
1619412 1인 피켓 시위 전공의, 포위하는 경찰 9 독재국가 2024/08/29 1,147
1619411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덮힌 대한민국 5 .... 2024/08/29 1,170
1619410 밤에 주무시다가 조용히 돌아가신 분들 49 2024/08/29 23,573
1619409 동양인은 와인색이 어울리기 어렵나요? 16 컬러 2024/08/29 3,175
1619408 이렇게 살아도될까요? 12 ㅇㅇ 2024/08/29 5,214
1619407 아마존코리아라는 회사는 3 ㅇㅇ 2024/08/29 1,914
1619406 존박이 박존이 되었어요. 37 속보 2024/08/29 19,126
1619405 시집살이로 쌍욕을 들었어요. 7 그때 2024/08/29 4,764
1619404 암환자가 폭증하는 이유-김의신박사 82 유튜브 2024/08/29 28,314
1619403 이제 간호사가 다하면되는데 의대증원이 왜 필요하죠? 13 이해가안감 2024/08/29 3,636
1619402 미녀와 순정남 3 .... 2024/08/29 1,801
1619401 이상아도 소녀가장 이었네요ㅠ 10 오늘 2024/08/29 5,004
1619400 아이에게 문이 안열리면 머리를 써봐 했더니 3 아이에게 2024/08/29 3,358
1619399 윤이 만찬 파토낸게 한동훈 증원유예 제안 때문이었군요. 5 ㅡㅡㅡ 2024/08/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