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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직원의 향수냄새 괴로워요

ㅜㅜ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24-08-26 09:34:22

어흑 30대 여직원 아침마다 향수뿌리고 나타나는데 냄새가 넘 힘들어요

뭔가 텁텁한 허브향같은데,,,

맞은편 여직원은 오히려 좋은냄새난다고 하는데

저는 숨이 탁 막히면서 넘 역하네요...ㅠㅠ

 

제가 나이가 들어 코가 이상한가..ㅠ ㅠ

괴롭다고 말도 못하고 진짜...

짜증이 나네요..ㅠㅠ

 

IP : 116.89.xxx.1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6 9:35 AM (211.36.xxx.181)

    듣기만 해도 괴롭
    어떻해요

  • 2. 원글
    '24.8.26 9:36 AM (116.89.xxx.136)

    다른 직원도 싫다고 하면 말해보겠는데
    저만 그런거같으니 괜히 나이탓할까봐 말도 못하고 ,,,
    머리가 아프네요 아흑

  • 3. .....
    '24.8.26 9:36 AM (58.122.xxx.12)

    직접 얘기하지 않는이상 매일 뿌리고 올겁니다
    조금 적게 뿌려달라하니 엄청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적반하장

  • 4. ㅠㅠ
    '24.8.26 9:37 AM (112.144.xxx.137)

    향수야 말로 취향이 너무 극과극으로 다를수 있어서 정말 고역이겠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칭송하는 딥티크 끌레르드뽀...샀다가 다음날 당금했거든요. 너무 냄새가 고약해서..
    너무 공감갑니다.

  • 5. 흠흠
    '24.8.26 9:38 AM (122.44.xxx.13)

    웩 인공향 완전 싫어요
    지나가다 스치는 향수도 싫은데
    옆자리직원이라니ㄷㄷㄷㄷㄷㄷ

  • 6. 원글
    '24.8.26 9:38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마스크 꼈어요 ㅜㅜ
    이래도 눈치 못해더라구요...ㅜㅜ

  • 7. 원글
    '24.8.26 9:38 AM (116.89.xxx.136)

    그냥 마스크 꼈어요 ㅜㅜ
    이래도 눈치 못채더라구요...ㅜㅜ

  • 8. ...
    '24.8.26 9:40 AM (211.36.xxx.181)

    그걸로 알아차릴 정도면 안뿌릴텐데
    이야기 했다가는 사이 멀어지니
    말로는 다른 동료에게도 안하시는게 ㅠ

  • 9. ......
    '24.8.26 9:42 AM (121.141.xxx.193)

    엘베에서 잠깐 만나도 숨쉬기 어렵던데...어쩌나요
    말해야할듯

  • 10. .........
    '24.8.26 9:42 AM (175.201.xxx.167)

    그런걸로 말했다가 사이가 멀어지다니
    제 기준에선 있을 수가 없는 일이군요
    상대에게 미안해 할 일이지 이런 말했다가 멀어진다라.....

    역시 사람 속은 알수가 없기하지요 ㅜㅜ

  • 11. 흠.
    '24.8.26 9:42 AM (218.148.xxx.168)

    그냥 말씀하세요.
    솔직히 냄새 맡는거 고역아닌가요?
    사이 멀어져도 전 얘기 할거 같아요.

  • 12. ...
    '24.8.26 9:44 AM (39.125.xxx.154)

    저도 냄새에 너무 취약해서 코랑 목이 민감하게 반응해요.

    앞직원은 좀 멀리 있으니 좋을 수도 있지만
    바로 옆에 계시면 쪽지로라도 얘기하세요.

    전 그러면 머리 아프고 목까지 아파서 정말 힘든데..

  • 13. 그나마
    '24.8.26 9:44 AM (169.212.xxx.150)

    안 씻어서 나는 냄새랑 빨래 안 말라 세균번식한 냄새보다
    훨씬 낫다고 위안 삼으시면 어떨까요?
    섬유유연제 냄새로 머리 아플 지경이었는데
    위에 두 냄새를 1년 내내 풍기는 사람있는데
    유연제 냄새가 양반이였네요 ㅠ

  • 14. 바람소리2
    '24.8.26 9:45 AM (114.204.xxx.203)

    취향 차이라 뭐라 하기도 참...
    내가 예민하니 좀 덜 뿌려 달라고 해보세요

  • 15. .....
    '24.8.26 9:47 AM (121.141.xxx.193)

    향수에 알러지 있다고 얘기하시면 어떤가요

  • 16. 아웃겨
    '24.8.26 9:49 AM (58.224.xxx.94)

    안 씻어서 나는 냄새랑 빨래 안 말라 세균번식한 냄새보다
    훨씬 낫다고 위안 삼으시면 어떨까요?222222222

    사무실 직원 하나가 그 꿉꿉한 냄새 풍기면서 다녀서
    진짜 괴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야기해도 안고쳐지더라고요. 본인은 모르겠다고.. 안난대요.;;

  • 17.
    '24.8.26 9:51 A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향수냄새 싫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굳은내 묵은내 동물적 냄새
    풍기고 다니면저 그게 전혀
    냄새가 아니라고 생각하드라구요.
    저는 그런 냄새에 목구멍 똥찌꺼기
    냄새보다는 향수냄새가 백번 나아요.

  • 18. ㅋㅋ
    '24.8.26 9:57 AM (218.148.xxx.168)

    ㅎㅎㅎ향수냄새는 향기롭나요? 향수도 과하면 똥냄새랑 똑같음.

  • 19. 두통 날때
    '24.8.26 9:58 AM (211.234.xxx.1)

    주변에 향수 진하게 뿌린 사람 있으면
    미칠것 같아요 ㅜㅜ

  • 20. 개취인걸
    '24.8.26 9:5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듄'향수가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어쩌겠어요.
    본인은 좋아서 뿌리는 건 ㅜㅜ

    그냥 마스크 쓰는게 제일 나아요.
    아님 내가 맡기 좋은 향수를 선물하던가 ...

  • 21. 개취
    '24.8.26 9:59 AM (175.120.xxx.173)

    전 '듄'향수가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나에겐 너무 역하고 힘들지만 좋다는 사람도 있고
    어쩌겠어요.
    본인은 좋아서 뿌리는 걸 ㅜㅜ

    그냥 마스크 쓰는게 제일 나아요.
    아님 내가 맡기 좋은 향수를 선물하던가 ...

  • 22. ...
    '24.8.26 10:04 AM (211.36.xxx.181)

    님도 한번 옆에서 적당한거 골라 뿌려보는건 어때요
    옷에 말구 손수건 챙겨가서 거기에 뿌리고
    좀 느껴보라고

  • 23. ..
    '24.8.26 10:08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향수 뿌린 사람은 코가 적응 해서 그 독함을 모르기 때문에
    점점 더 뿌려요

  • 24. ..
    '24.8.26 10:09 A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이건 그냥 멀어질때 멀어지더라도 한번 얘기하세요
    의외로 남들도 다 좋아하는줄 알고있는 경우 많아요
    그냥 커피한잔 사주면서 넌지시 넘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 25. 향수는
    '24.8.26 10:11 AM (211.223.xxx.123)

    회사 학교 도서관 이런데서는 안뿌리거나 근접해서 스칠때 날듯말듯 뿌려야죠. 그냥 놀때랑은 냄새 피로도가 달라요. 건너자리 사람까지 알정도로 뿌린거면 장소에 안 맞게 과해요 옆사람은 ㄷㄷ
    말 하셔도 되는데. 저라면 이 상황에서 향 얘기한다고 기분 안 나쁠 건데요.
    아님 제 친구방법. 유치하지만..당분간 샤넬5 듬뿍뿌리고 다녔답니다 ㅋㅋ 결국 서로 뿌리지말자고 결론.

  • 26.
    '24.8.26 10:11 AM (175.197.xxx.104)

    제 최애 향수에요 ^^ 하지만 늘 뿌리진 않아요.
    겨울에만 목도리에 뿌려용...
    저만 맡을 수 있게
    목도리에 코 넣어 숨 들이마시면서 행복해 함.

  • 27. ....
    '24.8.26 10:33 AM (210.222.xxx.1)

    돌려 말하세요. 남의 일처럼.
    아침에 지하철에서..혹은 엘리베이터에서 향수냄새 맡았는데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다..하구요.
    알러지가 있는데 넘 힘들다는 식으로요.

  • 28. ..
    '24.8.26 11:01 AM (49.167.xxx.194)

    바로 옆에 있게되면 의식적으로 재채기를 계속하시면 어떨까요. 알러지있다고..

  • 29. 애들엄마들
    '24.8.26 4:17 PM (222.110.xxx.8)

    저 가끔 지하철에서 젊은 여자분들 옆에 앉으면 그래요.. 그때 한번은 토나올뻔 했어요 ㅠㅠ 나이 먹으니까 자꾸 넘 강한 향 , 특히나 싸구려 비누나 향수 샴푸향은 정말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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