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번 신은 신발을 버리긴 아까워서 고민하다 첨으로 당근에다 올렸어요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왔는데 점심시간 이용해서 나온다는거보니 직장인같은데 물건값은 전날 미리 입금했고 오십대정도로 보이는 여자분이 직장동료차인지 외제차 옆자리에서 내리더니 인사해도 인사도 없이 물건을 낚아채듯 받아서 바로 다시타고 가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해논 상태였구요
느낌이 자기가 당근한다는걸 챙피해서 그러는듯한 느낌이었구요
얼마전 한번 신은 신발을 버리긴 아까워서 고민하다 첨으로 당근에다 올렸어요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왔는데 점심시간 이용해서 나온다는거보니 직장인같은데 물건값은 전날 미리 입금했고 오십대정도로 보이는 여자분이 직장동료차인지 외제차 옆자리에서 내리더니 인사해도 인사도 없이 물건을 낚아채듯 받아서 바로 다시타고 가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해논 상태였구요
느낌이 자기가 당근한다는걸 챙피해서 그러는듯한 느낌이었구요
바이마흐 타는 한남동 사는 인스타 인플루언서도
자기가 당근에 물건 판거, 산거 자랑해요.
당근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당근은 모르겠고 그릇카페에서 중고거래한적은 있는데
지방에 사는 저도 알정도로 ..뉴스에서 집값 이야기 할떄많이 나왔던 아파트라서 .. 아는아파트에서 사시는 분이랑 거래한적은 있어요 . 그아파트 서울에서도 비싸다고 소문난 아파트인데 ㅎㅎ 그건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창피 하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 봤어요
네 강남인데 많이들 사고팔고 합니다
저희 단지만 해도 명품말고 자잘한거 푼돈 사고파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저도 수입차지만 차갖고나가서 정차 오래하기 그래서 그럴수도 있고 진짜 바빴을수도성격이 원래 급한 사람일수도
당근한다는게 부끄럽다기보단 낯선사람 부끄러워하는 사람도 있고..
원글님 추측과 다른 이유일 확률이 크지 않을까요
당근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당근은 모르겠고 그릇카페에서 중고거래한적은 있는데
지방에 사는 저도 알정도로 ..뉴스에서 집값 이야기 할떄많이 나왔던 아파트라서 .. 아는아파트에서 사시는 분이랑 거래한적은 있어요 . 그아파트 서울에서도 비싸다고 소문난 아파트인데 ㅎㅎ 그건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그분 나중에 물건 받고도 잘 받았다고 문자도 보내주셨던거 기억이 나는데 그런걸 잘하시니까 저 물건까지 중고로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사람은 그정도로 창피할정도면 당근을 안해야죠.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뭐가 그렇게 창피하다고 그렇게 낚아채 가나요.?? ...
타워펠리스 가서 물건 사보고 강남 유명 아파트들 몇군데
가봤어요 거래하면 팔고 사기도 하겠죠
물건사고 팔때 외제차 타고 보기에도 맨질맨질한 얼굴로
우아한 손짓으로 사고팔고 가시는 분들 여럿 뵈었습니다.
압구정 구현대에서 무료나눔하는 교자상 카이엔 몰고 온 여자가 가져감
뱀더블유 아우디 뚜껑 열린차 등 타고 오더라구요
그런데다 비싼차 타고 와서 디씨이야기하면 밉상
10000원짜리 가방 올렸는데..
눈 휘둥그레지는 벤츠따고 아줌니 오시던데요..
제 당근 구매자들은 죄다 외제차 타고 왔어요
진짜 저렴하게 올려서 형편 어려운 사람들이 가져가길 바랬는데...
개나소나 다 외제차라서..
새로 사요
건물 여러 개 있는 건물주도 3천원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사가던데요
돈많아도 알뜰 부지런 에너지있는 사람은 당근하죠..
아무래도 좀 사는 지역일수록 무료나눔이 많긴해요
단지 앱으로 드림이 엄청 많이 나와요
근데 요즘은 외제차 탄다가 꼭 그 사람의 부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 여기서 엄청 되었는데.
저는 동네 맘카페에서 애들 영어학원에서 읽는 영어책 판 적 있고 저도 그 사람도 서로 외제차 몰고 애들 데려다 주는 길에서 차대 차로 만나서 그냥 쓱 서로 돈 주고 책 주고 온 적 있었음.
맞아요 알뜰 부지런
돈이 많고 적고 떠나 그래야 거래도 해요
애한테 시달리다보니 심드렁 ㅜ
근데 저도 거의 비대면거래하는데
골프 용품들은 남자분이나 여자분도 거의 여유있어보이는~~
부자라고 다 돈 척척 쓰나요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 할수요~~
몰고 쓰봉사러왔어요.
집정리하면서 엄청 많이 팔았는데...
저도 좀 어려운 분이 사주길 기대하지만
경험상 70%는 외제차 심지어 눈에 확 띄는 요란한 스포츠카 몰고 왔어요.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 주방용품, 커피잔 이런거요.
제가 판매한 이런것들이 좀 희소가치가 있고 워낙 품격 있는것들이 많아서^^
외제차가 부의 상징은 아닌것도 사실이라
동네에 작은 공방이나 분식집, 골목길 카페 사장님들도 외제차 타고 다니는 판에...그렇다해도 딱 옷차림 보면 꽤 있어 보이는 젊은 싸모님?들도 꽤 있었고요.
유럽에서 귀국할때 가구부터 일상용품들까지 엄청 많은걸 팔았는데 개중에는 의사,법조인들도 있었고 (어쩌다보니 알게 됨)
고급차에 부티나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암튼 현명한 소비하는건 맞아요.
어려운분들이 사길 바라면서 당근하는거 신기하네요. 그냥 필요한 사람이 사가면 되는거지^^ 중고 거래에 외제차 많은건 그렇게 했으니 외제차 타는거죠. 티끌모아 태산
그러게요
외제차타고 왔다고 눈여겨보고 기억하는것도
어려운사람(?) 이 사갔으면 한다는것도 낯설고 이상하네요
필요한물건 싸게사올때 희열을 느끼고
안쓰는 물건 2~3만원에 팔면 오늘 치맥한잔할까 그저 신만 나던데 깊게 생각들 하네요
제네시스를 타고 만원대 양배추 채칼 사가는 사람도 봤어요. 감자칼도 사갔는데 잘 안 든다고 환불해 줬는데 서울 사람인데 경기도에 사는 친정엄마한테 갖다 줬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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