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춘문예 당선은 어느 정도일까요?

궁금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4-08-26 09:01:00

작가로서 가장 큰 등용문인가요?

작가라고 불릴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인지도 궁금하네요.

IP : 175.118.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일한
    '24.8.26 9:0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관문은 당연히 아니고요.
    아주 엄청나게 많은 방법 중 하나

    그리고 신춘문예 모집하는 주최사의 위상에 따라 그 의미가 다릅니다.
    몇몇군데는 정말 의미가 있지만
    전혀 아닌곳들도 있어요

  • 2. da
    '24.8.26 9:06 AM (112.216.xxx.18)

    예전에는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용해야 순문학이라 부르는 계에선 인정해 주고 이후에 글 청탁도 많이 들어오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스스로 데뷔 하는 경우에도 꽤 인기를 끄는 작가들이 많고 해서 그다지.
    그럼에도 뭐 훌륭하죠.

  • 3. 밝은빛
    '24.8.26 9:32 AM (221.153.xxx.16)

    제가 당선됐습니다. 그런데 중앙지가 아니라 청탁도 없고 별볼일도 없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서 썼습니다. 중앙지 등단 문우들도 단편집 내는데 10년 걸리더군요. 신춘문예 응모하듯 지원금 응모해서 책 내야합니다. 그 뒤에도 별거 없습니다. 연예인하고 같습니다. 그중에 더 특출나야 하지요. 자기 만족이 아니라 진짜 작가가 되는길은 그럼에도 계속 쓰기.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엉덩이가 더 중요합니다.

  • 4. ㅁㅁㅁ
    '24.8.26 3:43 PM (211.192.xxx.145)

    예전에는 신춘문예 신문에도 실리고 잡지 인터뷰도 하니까 얼굴 알게 돼고 큰 관심사였어요.
    신춘문예 당선 모음작 사서 소중하게 읽고 다니곤 했지요.
    그 때는 나도 어렸으니 실린 모든 글들이 감성에 크게 닿고 새로웠어요.
    그래도 잊혀지기 전에 알려질 작품 하나 내야 오래 기억 돼고 그 다음부터 작가구나 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30 40도 고열·뇌졸중 의심 환자도 거부‥응급실 현장은? 13 .. 2024/08/30 3,351
1615929 100세시대끝났다 6 ..... 2024/08/30 6,133
1615928 육전국밥 보승회관 콩나물24시 2 ㅇㅇ 2024/08/30 1,349
1615927 굿파트너 부부이혼 3 2024/08/30 7,028
1615926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432
1615925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917
1615924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592
1615923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4,850
1615922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손주 2024/08/30 4,334
1615921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493
1615920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2024/08/30 1,479
1615919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198
1615918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154
1615917 나이드니 무서운 점.. 21 나이 2024/08/30 16,828
1615916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82
1615915 탄산 얼마나 마셔요? 7 탄산 2024/08/30 1,708
1615914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93
1615913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904
1615912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59 ooo 2024/08/30 7,895
1615911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27
1615910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4,022
1615909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501
1615908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69
1615907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71
1615906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오홋 2024/08/30 2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