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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 비밀을 저한테 말하지 않네요..

남편 조회수 : 6,159
작성일 : 2024-08-26 08:46:06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을 아주 가끔 했었습니다.

그때 친해진 남편 친구A는 저하고도 친하고 그 부인하고도 저하고 마음이 잘 맞아서 잘 지내기도 했지요.. 솔직히 말하면 남편 친구A는 재혼이였고 그만큼 그들끼리 잘 살았음 하는 마음이 컸지요..

그런데 올 초부터 남편친구A의 부인이 저하고 연락이 안되더군요..

서로 다른 지역에 살기도 했지만 그래도 뜨문뜨문 연락하곤 했었는데..

그들 사이에는 아이도 없고 해서 부부사이 이런저런 얘기들을 서로 같이 공유하고는 했지요..

그러다가 연락이 없다가 엊그제 문득 남편이 오랫만에 남편 친구A를 만난다고 해서

저도 그 부인한테 톡을 했죠.. 같이 내려 왔냐고 하면서 얼굴 보기 힘드네 물어보면 톡을 하니

전화가 왔습니다.

올 초 1월에 벌써 이혼했다고.. 사연은 이래저래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저 보고 제 남편도 알고 있을꺼라 하더군요..

헤어지면서 서로의 조건 중에 서로 상대방 지인들과는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 조건이 있어서

연락 안했다고.. 그러면서 저한테는 그래도 그 동안의 정때문에 연락했다 하면서

이제 서로 잘 살아가자 하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일단 아는 척 안하겠다 하고 잘 살아라 하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남편이 친구A를 만나고 왔는데 남편한테 왜 요즘 그 와이프는 같이 안오냐

했더니 바쁜가봐 그러더라구요..

같이 밥먹은지도 오래 됐는데 얼굴 보고 싶다 하니 추석때 보지 뭐 그러더라구요..

결국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남편도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고 싶은가보다 해서요..

그쵸.. 친구의 비밀 지켜줘야겠죠..

저도 끝까지 모른척 할랍니다..

IP : 211.114.xxx.7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26 8:48 AM (114.204.xxx.203)

    다른건 몰라도 이혼은 얘기해야죠
    같이 만나던 사인데

  • 2. ....
    '24.8.26 8:49 AM (218.155.xxx.202)

    이건 말해야되는거 아닌가요???

  • 3.
    '24.8.26 8:51 AM (211.234.xxx.228) - 삭제된댓글

    부인에게는 말해야지요.

  • 4.
    '24.8.26 8:5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재혼기간은요?

  • 5. 재혼후 이혼
    '24.8.26 8:51 AM (121.190.xxx.146)

    재혼 후 또 이혼한 거라 말하기 그랬나봐요. 친구도 그게 의식되서 부인한테 그런 조건 걸고 한 걸 거고요.

  • 6. 뭔가
    '24.8.26 8:5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뭔가 부부 사이가 답답하네요.
    님도 다 알면서 모르는 척 떠보는 거
    남편도 다 알면서 시치미 떼는 거
    지켜줄 비밀이랄 것도 없는데 두분이 그러는 거 좀 이상하네요.
    답답해서 어찌 사나요
    이번 일만 그러는 게 아니라 평소에도 서로 말 안하고 지나가는 일이 많을 거 같아요.

  • 7.
    '24.8.26 8:53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이부부도 진짜 답답하네요. 대단한 일도 아닌데

  • 8. ....
    '24.8.26 8:53 AM (1.241.xxx.216)

    그게 무슨 비밀이라도 되나요
    그냥 이혼했다더라 하고 알고만 있으라고 하면 될것을요
    애초에 이름만 아는 지인도 아니고 같이도 만났었는데 그 정도는 얘기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 9. 남편이
    '24.8.26 8:54 AM (210.117.xxx.44)

    모를수도.
    비슷한일이 지인에게 있었는데 가까운 사이인데도 몇년지나 털어놓더라구요. 아무래도 재혼이다보니.

  • 10. 원글님이
    '24.8.26 8:55 AM (118.235.xxx.80)

    더 무서워요 알면서 왜 떠보나요?

  • 11. 음흉
    '24.8.26 8:56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일 음흉해요. 이런 사람 싫다

  • 12. 아니
    '24.8.26 8:5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말을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둘다 고구마 느낌

  • 13. 재혼후 이혼
    '24.8.26 8:57 AM (121.190.xxx.146)

    210님 말씀처럼 님 남편도 모를 가능성도 있고요222222

    정말 믿을 수 없지만 자기 동생한테도 (왕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음) 아들 이혼 한 얘기를 안하는 시부, 시모를 둔 지라...

  • 14. ㅋㅋㅋ
    '24.8.26 9:00 AM (175.119.xxx.174)

    님이 82쿡에 쪼르르 올릴거 알고 남편이 말안했네
    벌써 이것두 82쿡에 ㅋㅋㅋ

  • 15.
    '24.8.26 9:0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 전부인이 원글 남편은 이혼한 거 알고 있을 거라 말했다잖아요.
    이집 남편이 알고 있다고 짐작할만한 뭔가 있나본데
    서로 숨기고 떠보고
    속터져서 저는 그렇게는 못살 듯.
    남편 오자마자 그집 이혼했다며 왜 나한테는 얘기 안했냐.. 저는 그말부터 할 거 같은데 ㅎㅎ

  • 16. 둘중 하나
    '24.8.26 9:0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들 같은 생각이니...
    정말 모르거나
    비밀지켜주거나...

    이혼해서 서로 부닥칠 일이 없으니 알아도 말안했을 수도...

    먼저 말꺼내보세요.그 부인 본지 오래인데 한번 뭉쳐야하는거 아닌가?아니면 연락 한번해봐야하는 멘트해보던지...

  • 17. 당사자가
    '24.8.26 9:15 AM (121.162.xxx.234)

    말하길 원치 않았다면
    아내 아니라 누구에게도 말 안해야죠
    어차피 더이상 같이 모일것도 아니고
    그 부인도 연락 없더라면서요.

  • 18. 가령
    '24.8.26 9:30 AM (219.255.xxx.39)

    저 부부 이혼했다고 들었다라고 먼저 말꺼내면 그제사 말하는 사람있어요.
    알아도 먼저 말안하는 사람? 비밀유지파라기보다는 안좋은거 굳이 알리지않는 쪽인데
    뭘그리 과묵하게 사는지 이게 부부맞나 싶기도..
    저희집 남의편도 저래요.

    그 사람들 이야기를 자주 나왔어도 정확한건 패스하더라구요.
    뭘 그리 알려고하느냐식.

  • 19.
    '24.8.26 9:50 AM (211.211.xxx.168)

    친구가 이혼한 두번째 부인에게 지인들에게 연락 안하는 조건을 붙인 걸 봐서는

    1. 남편도 모르고 있거나
    2. 친구가 남편에게는 말 했지만 부인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 했을 것 같아요.

    남편분 진중하시거나 소문에 어두운(제 남편과) 성격 같은데 모른척 하세요. 남자들끼리 만나면 자랑은 해도 자기 나쁜 이야기 잘 안해요.
    제 남편 친구 아이들도 졸업후 뭐하는지 아무도 몰라요. 전 우리아이랑 같은 공대라 물어 봤는데 친구기 이야기 안한다 해서 그 이후에는 안 물어 봤어요.

    원글님이 떠봤다고 분노 터트리시는 분들은 뭔가 자기 상황 대비해서 피해 의식이 있으신 것 같고요. 뭔가 배우자나 주변 지인에게 숨기는게 있거나 거짓말 하는게 있거나 그런 분들 같아요.

  • 20. 리보니
    '24.8.26 10:07 AM (175.120.xxx.173)

    저희 남편도 친구 이혼상황
    굳이 먼저 제게 말꺼내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묻거나 하지 않는다면.

    부부사이 아주 좋고 대화도 많은 부부입니다.

  • 21. ..
    '24.8.26 11:17 AM (218.50.xxx.122) - 삭제된댓글

    지켜주긴 뭘 지켜줘요
    여차저차 해서 연락이 와서 알게 됐다 그러면 되지..
    왜 이혼했냐고 안 물어 볼게 하면 될걸..
    부부가 음흉해요 추석은 또 뭐고..부인은 떠보고..
    남편은 원글의 뭔가가 못 미더운가 봐요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인가..

  • 22. 나는
    '24.8.26 11:24 AM (218.50.xxx.110)

    이런거 입싸개처럼 말하는 남편이 더 싫은데요.

  • 23. 티니
    '24.8.26 11:26 AM (116.39.xxx.156)

    부부동반으로 만나던 사람
    이혼했으니 이제 더 못 만난다
    이걸 말해주는 게 입싸개….?

  • 24. 앗.
    '24.8.26 11:49 AM (218.50.xxx.110)

    저는 대충읽고 친구부부가 비밀로 해달라고 한 줄 알았음.
    입싸개취소요!!

  • 25.
    '24.8.26 11:57 AM (121.168.xxx.239)

    뜬금없이 말하는건 그렇지만
    아내가 물어봤는데도
    둘러대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아내도 그냥 사실대로
    톡했더니 연락왔더라.몰랐냐.
    물어보면 되는데 또 왜 모른척하냐고요.

  • 26. 남편
    '24.8.26 12:08 PM (183.96.xxx.13)

    판단으론 좋은일 아닌데 굳이 말하고 싶지 않나보죠. 저도 제 친구 이혼 얘기 남편에게 안했어요. 남편 이상하지 않은데 이상하다는 댓글들은 남편의 생각까지 자신의 영역이 아닙니다.

  • 27. ???
    '24.8.26 4:19 PM (203.128.xxx.150)

    친구 이혼한걸 아내에게도 말안하다니 그게 뭐 국보급 비밀인가요?
    말 안하는 남편이 이상할건 없지만
    내가 원글님이면 기분이 좀 나쁠듯도 하네요~

  • 28. ᆢ네부부
    '24.8.27 1:56 PM (1.216.xxx.10) - 삭제된댓글

    네부부동반 모임
    나만 모르고 있었음.
    부부사이 낸ㅇ냉하거 들통남.
    보통 부부라면 그정도 비밀이야
    더큰 비밀 숨길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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