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 조회수 : 6,344
작성일 : 2024-08-25 22:31:13

이래저래 나이드니 별일이 다 생기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엄마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는데... 벌써 거리감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IP : 14.38.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25 10:35 PM (114.204.xxx.203)

    부모님 가시고 내 아이들 크면 잘 안봐요

  • 2.
    '24.8.25 10:38 PM (210.96.xxx.10)

    제친구는 엄마 돌아가시고
    언니랑 더 각별해지더라구요
    자주 만나고 서로 집으로 반찬 했다고 먹고가라고 부르고

  • 3. 이게
    '24.8.25 10:39 PM (70.106.xxx.95)

    자매끼린 각별하던데
    남매끼린 멀어지죠

  • 4. ㅇㅇ
    '24.8.25 10:41 PM (198.16.xxx.141) - 삭제된댓글

    상속 문제때 많이 파탄나지 않나요.
    그전까진 뭐 친하면 친한거고,
    민폐형제가 있거나 그냥 상성이 안 맞아서 안친한거면 안친한거지만
    상속 문제 한번 거치고 나면
    원래 명절에나 어쩌다 보는 사이에서
    부모 제삿날때 뭉치는 것도 꺼려할 정도로 그냥 개박살......

  • 5. 형제
    '24.8.25 10:43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남자 형제들인가요.
    저희 아버지 집은 원래도 명절에나 억지로 봤는데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니 볼 일이 없어요.
    형제들이 못 사는 집은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재산 크게 해먹으면 끝난 거죠.

  • 6.
    '24.8.25 10:49 PM (61.43.xxx.159)

    형제들도 결국 돈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군요 참..

  • 7. ....
    '24.8.25 10:4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친했던 자매들도 돈 개입되면 절천지 원수 됩니다 돈 없는 집구석은 오히려 서로 의지하고

  • 8. ㅎㅎㅎㅎㅎ
    '24.8.25 10:53 PM (61.254.xxx.88)

    돈없는집이화목한 경우 주변에서도 좀 보긴했네요

  • 9.
    '24.8.25 11:03 PM (121.167.xxx.120)

    쭉 가는 집도 있는데 한사람이 나서서 자기거 베풀고 희생하면 유지 돼요
    보통 부모님 두분 다 돌아 가시면 저절로 거리가 생겨요 내 자식도 결혼하고 자식에게 관심이 더 가요
    50세 지나서부터는 각자 목소리 내기도 해요

  • 10. ...
    '24.8.25 11:09 PM (39.125.xxx.154)

    23, 19살 자매인데 잘 지내다가도 신경전 대단해요ㅠ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11. 50대
    '24.8.25 11:1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3남매 장녀인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생사확인 정도일 거 같아요

  • 12. 그게
    '24.8.26 12:04 AM (121.170.xxx.137)

    명절이나 경조사에서나 보게되고,
    내가족 위주로 되긴하죠. 자식많이 낳아 가족 수 많으면 더욱,
    어쩔수 없어요.
    그나마 외동낳거나 하면 만나긴 쉬운거
    같긴해요.

  • 13. . .
    '24.8.26 12:36 AM (223.62.xxx.218)

    주위를 봐도 끈끈했던 형제들은 부모님 수발 힘 모아 해내고 돌아가시고나서도 서로 잘지내지만 그렇지 않았던 형제들은 부모님 돌아가실때 서운한거 쌓이고 거의 남이 되네요

  • 14. qqq
    '24.8.26 12:37 AM (1.243.xxx.162)

    자매도 자매 나름이에요
    사는거 차이나면 친하게 지내기 힘들더라고요

  • 15. 자매도
    '24.8.26 1:02 AM (124.54.xxx.37)

    별거없음..돈때문에 아주 집안이 난리가 아님..아들이란 넘은 숫제 다 지 돈인줄알고 있음..

  • 16.
    '24.8.26 3:34 AM (223.38.xxx.229)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22222
    ㅋㅋㅋㅋㅋ

  • 17. ...
    '24.8.26 6:44 AM (114.204.xxx.203)

    결국 내가 돈 쓰고 빌려주고 해야 유지되는건가뵈요
    그래서 안하려고요
    나 살기도 힘들어요
    우리 죽으면 누나가 부모다 ㅡ 웃겨요
    내가 왜???

  • 18. ...
    '24.8.26 9: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지금 70대 분들인데도 아직도 여전하게 그래도 남들 보다는 낫던데요 ..

  • 19. ...
    '24.8.26 9:2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는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 20. ....
    '24.8.26 9:3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전 그런 친척어른들한테 고마움 가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69 신촌에 퇴진 촉구 서명운동 3 하늘에 2024/10/12 781
1629668 이쁜 롱치마 사신분!자랑해주세요. 8 롱치마 2024/10/12 1,631
1629667 카누 더블샷 커피 대체 커피사랑 2024/10/12 584
1629666 공지째문인지 3 좋으다 2024/10/12 707
1629665 세무사 상담만 해도 상담비를 지불해야 하나요? 18 ... 2024/10/12 2,119
1629664 악플 사라지니까 너무 좋네요 11 악플 2024/10/12 1,726
1629663 골프용품 매장은 보통 몇 평 정도로 들어오나요? 2 질문 2024/10/12 333
1629662 금연10일차입니다. 3 세렌디피티 2024/10/12 1,020
1629661 찬밥에 김치 하나 놓고 밥먹어요 9 아점 2024/10/12 2,126
1629660 린클 미생물 냄새가 계속 맴돌아요 린클 2024/10/12 617
1629659 연대인문논술 7 고3맘 2024/10/12 1,075
1629658 연대 90학번쯤 되면 22 2024/10/12 3,566
1629657 원주 여행 왔어요 9 행복 2024/10/12 1,608
1629656 무릎보호대 추천 해주세요 5 걷다가 2024/10/12 860
1629655 수도권 아파트값 안정되나···매매·전세 가격 상승폭 둔화 4 …. 2024/10/12 1,599
1629654 중학교 짝사랑했던 선생님 결혼식 4 .... 2024/10/12 1,329
1629653 82쿡 2 멤버 2024/10/12 416
1629652 교보문고 근황이래요ㅋㅋㅋ 7 ㅡㅡ 2024/10/12 5,818
1629651 어느 의사 말을 들어야 할까요? 4 갑상선 의사.. 2024/10/12 1,287
1629650 예전 82에 쓴 글 보니 눈물나네요.. 9 ㅇㅇ 2024/10/12 1,466
1629649 외국친구들 5 캐취업 2024/10/12 751
1629648 챗gpt. 사주보기 후기 3 ᆢᆢ 2024/10/12 3,674
1629647 경옥고나 공진단은 어디꺼가 좋나요? 8 올리버 2024/10/12 1,767
1629646 이사를 앞두고 4 가을바람 2024/10/12 693
1629645 Entj남편은 왜 다 날 시킬까요 14 ㅇㅇ 2024/10/12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