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나이드니 별일이 다 생기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엄마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는데... 벌써 거리감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이래저래 나이드니 별일이 다 생기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엄마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는데... 벌써 거리감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부모님 가시고 내 아이들 크면 잘 안봐요
제친구는 엄마 돌아가시고
언니랑 더 각별해지더라구요
자주 만나고 서로 집으로 반찬 했다고 먹고가라고 부르고
자매끼린 각별하던데
남매끼린 멀어지죠
상속 문제때 많이 파탄나지 않나요.
그전까진 뭐 친하면 친한거고,
민폐형제가 있거나 그냥 상성이 안 맞아서 안친한거면 안친한거지만
상속 문제 한번 거치고 나면
원래 명절에나 어쩌다 보는 사이에서
부모 제삿날때 뭉치는 것도 꺼려할 정도로 그냥 개박살......
남자 형제들인가요.
저희 아버지 집은 원래도 명절에나 억지로 봤는데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니 볼 일이 없어요.
형제들이 못 사는 집은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재산 크게 해먹으면 끝난 거죠.
형제들도 결국 돈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군요 참..
친했던 자매들도 돈 개입되면 절천지 원수 됩니다 돈 없는 집구석은 오히려 서로 의지하고
돈없는집이화목한 경우 주변에서도 좀 보긴했네요
쭉 가는 집도 있는데 한사람이 나서서 자기거 베풀고 희생하면 유지 돼요
보통 부모님 두분 다 돌아 가시면 저절로 거리가 생겨요 내 자식도 결혼하고 자식에게 관심이 더 가요
50세 지나서부터는 각자 목소리 내기도 해요
23, 19살 자매인데 잘 지내다가도 신경전 대단해요ㅠ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3남매 장녀인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생사확인 정도일 거 같아요
명절이나 경조사에서나 보게되고,
내가족 위주로 되긴하죠. 자식많이 낳아 가족 수 많으면 더욱,
어쩔수 없어요.
그나마 외동낳거나 하면 만나긴 쉬운거
같긴해요.
주위를 봐도 끈끈했던 형제들은 부모님 수발 힘 모아 해내고 돌아가시고나서도 서로 잘지내지만 그렇지 않았던 형제들은 부모님 돌아가실때 서운한거 쌓이고 거의 남이 되네요
자매도 자매 나름이에요
사는거 차이나면 친하게 지내기 힘들더라고요
별거없음..돈때문에 아주 집안이 난리가 아님..아들이란 넘은 숫제 다 지 돈인줄알고 있음..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22222
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돈 쓰고 빌려주고 해야 유지되는건가뵈요
그래서 안하려고요
나 살기도 힘들어요
우리 죽으면 누나가 부모다 ㅡ 웃겨요
내가 왜???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지금 70대 분들인데도 아직도 여전하게 그래도 남들 보다는 낫던데요 ..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는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전 그런 친척어른들한테 고마움 가지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9488 | 학군지 들어와서 치열하게 애들 키워 대입 끝나고 회상 3 | 입시끝난지 .. | 2024/08/29 | 2,822 |
1619487 | 윤서결 운성녈 발음요 5 | .. | 2024/08/29 | 1,273 |
1619486 | 일없는 회사에서 일하시는분 6 | 123 | 2024/08/29 | 2,469 |
1619485 | 이화영ㅜ 14 | ㄱㄴ | 2024/08/29 | 4,253 |
1619484 | 난이도가 배타는거>샤니>물류 | 5470- | 2024/08/29 | 612 |
1619483 | 묻고 싶다 2 | ㅇㅇㅇ | 2024/08/29 | 450 |
1619482 | 한강 수영장 범인 잡았데요 21 | ㅂㅂㅂㅂㅂ | 2024/08/29 | 23,484 |
1619481 | 죄국 입벌구 44 | 구라대마왕 | 2024/08/29 | 3,815 |
1619480 |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의 매력을 알았어요 6 | . | 2024/08/29 | 2,781 |
1619479 | 이틈에 건보공단 연구원장에 의료민영화 교수 임명 13 | 나라꼬라지 | 2024/08/29 | 1,323 |
1619478 | 대통이 참 무식하네요. 35 | 무식 | 2024/08/29 | 3,984 |
1619477 | 소갈비찜에 섞을 다른부위는 뭐가 좋을까요? 8 | 모모 | 2024/08/29 | 1,268 |
1619476 | 수영장 퇴수 방법 2 | 블루엔젤 | 2024/08/29 | 1,215 |
1619475 | 충수염 수술 후 미열과 염증수치가 높아요. 4 | .. | 2024/08/29 | 1,196 |
1619474 | 펌) 한 네티즌의 글이네요. 30 | .. | 2024/08/29 | 7,274 |
1619473 | 예전 음식점 갔던 기억 8 | ..... | 2024/08/29 | 1,785 |
1619472 | 정재형 말투에 늘 짜증이 베어있네요 14 | ㅇㅇㅇ | 2024/08/29 | 7,482 |
1619471 | 서향이라 더 덥나봐요 33도찍네요 20 | 아직덥네 | 2024/08/29 | 2,068 |
1619470 | 상가주택 매매관련 임대차보호법 문의좀드려요~ 7 | ㅇㅇ | 2024/08/29 | 487 |
1619469 | 尹 "응급실 의사 부족, 원래부터 그랬다…의료개혁 때문.. 37 | 000 | 2024/08/29 | 3,598 |
1619468 | 내년에 '욱일기' 형상 깃발 단 日군함 한국 들어올 듯…정부 &.. 5 | 이게실화냐?.. | 2024/08/29 | 832 |
1619467 | 날 울린 편지 61 | 흰밥과 가재.. | 2024/08/29 | 5,664 |
1619466 | 고3엄마 수능 접수완료 40 | 이렇게까지 | 2024/08/29 | 3,587 |
1619465 | 렌틸콩 어디서 구매해서 드세요? 4 | 렌틸콩 | 2024/08/29 | 1,362 |
1619464 | 키오스크 있는데도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사람 28 | 키오스크 | 2024/08/29 | 3,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