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은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시민 A 씨로부터 "해외 여행경비로 준비한 1500달러(200만원 상당)을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는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쓰레기봉투를 버렸던 현장에 가봤지만 이미 청소차가 이를 수거해간 뒤였다.
(중략)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2t 가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졌고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다.
A씨는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https://v.daum.net/v/202408251126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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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보면 공무원이 할일없냐
실수로 버린 사람을 거기다 데려다놓고
찾게 해야지 공권력 낭비 아니냐
주로 안좋은 댓글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