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위스인 줄 알았는데
조금 전 올해 5월 기사 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전 세계에서 네덜란드로도 많이들 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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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우울증, 경계성 인격 장애 등 정신 질환을 앓은
20대 네덜란드 여성이 안락사 승인을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조라야 터 비크씨(29)가
견딜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안락사를 요청한 지
3년 반만에 지난주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한 나라다.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치료의 가망이 없고,
죽고 싶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히는 등
6가지 기준이 충족될 경우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정신 질환을 이유로 안락사를 선택한 사례는 많지 않다.
2023년에는 전체 안락사 사망자 9068명 중
138명이 정신적 고통에 따른 안락사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