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주교신자분들 계시면 한번 봐주세요

...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4-08-25 17:16:39

 

저는 가능한 평일 새벽미사를 매일 드리고있습니다. 

묵주기도 오단도 매일 드리고요.

 

그런데 미사시간에 신부님 강론을 앞부분 좀 듣다가 자꾸 딴생각을 하고

묵주기도도 집중해서 하기보다는 분심이 많이 드는편이에요.

 

무엇보다

네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잘되질 않네요.

저는 가능한 성당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으려는 편입니다.

새벽미사 다닌지 10년이 넘은거같은데 인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이 복사하고싶다고해서

복사졸업까지하고

저도 봉사생활을 해봤는데

사람에게 받는 상처를 제가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저는 껍데기뿐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걸까요?

기복신앙처럼 생각하는건 아닌지...

이거라도 하는게 안하는거보다 나은것인지

여러가지 이유로 저의 신앙에 대해 

마음이 복잡합니다.

 

 

 

IP : 58.225.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5 5:19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잘 하고 계세요

    너무너무 미운 사람 있었는데
    고백성사에서
    신부님이 미워하시라 하더군요

    그게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 정도로
    포용력있는 것이고
    그 안에서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봐요

    전 냉담입니다만 ㅠ
    언제나 제 맘 속엔 이 종교가 있어요

  • 2. 저두
    '24.8.25 5:28 PM (116.125.xxx.12)

    묵주기도 5단 저두하는데 분심도 기도의 하나라 저는 생각해요
    사람이 어찌 분심 안생기나요?
    그순간을 이겨내고 기도는 이어가구요 내그릇은 이정도에요
    그러니 하느님이 이해하세요 하고 기도 마칩니다

  • 3. ㅇㅅ
    '24.8.25 5:39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분심드는건 당연하고
    분심들었다가도 다시 기도로 집중하려 노력하는게 중요하다 배웠어요.
    신앙도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거라 생각해요.
    뒤로 한걸음 갈수도 있지만 내일은 반드시 앞으로 한걸음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야한다는.
    상처도 받고 나태해지다가도 다시 기도하는 마음.

  • 4. ...
    '24.8.25 5:45 PM (61.73.xxx.64)

    사람의 일이라 본당 봉사 하다가 상처 많이 받죠.
    전 명동밥집과 같은 곳에 봉사해요. 모르는 사람들이 잠깐
    만나는 그런 곳에서의 봉사가 저한테는 맞더라고요.

    기도중에 분심 드는건 다들 그렇지 않나요?
    미사 드리기 한 시간 전에 가서 묵주기도 하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아니면 한 단씩 지향을 달리해요. 그래서 그 한 단은 오로지 그 지향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속 나에게 맞는 기도 방법을 찾아서 하게
    되더라고요.
    자매님께 맞는 기도방법과 신앙생활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 5. ...
    '24.8.25 6:00 PM (1.235.xxx.154)

    저는 기독교인데 불교믿는 친구와 비슷한 얘기 나눴어요
    절에서 봉사를 10년째했는데 지쳐서 다 그만뒀다 그러길래
    그래 잘했다 쉬어가는 타임이라 생각하자 했어요

  • 6. 82queen
    '24.8.25 6:14 PM (211.234.xxx.190) - 삭제된댓글

    글쎄요, 30분 가까이 걸리는 묵주기도 5단을 드리면서 분심이 안 드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신부님 강론말씀 들으면서도 잠시 다른생각 하는 사람 수두룩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사랑은 교회밖에서도 얼마든지 실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 드리거나, 자선을 하거나, 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낯선 사람에게 따뜻한 눈길이나 친절한 말을 전한다거나 등등이요.
    혹시 소화데레사 성녀의 자서전을 읽어 보셨을까요?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님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 7. 잘 하시고
    '24.8.25 6:14 PM (220.76.xxx.245)

    계셔요 묵주기도하다 분심드는거죠
    9일기도 하고 내 변화가 느껴지면
    좀 더 집중하게 되네요
    활동하시다 상처받으면 안하시면 되죠
    그러나 우린 모두 죄인이라 하잖아요
    속으로 더 죄를 지어라 그렇게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상처의
    지점도 다 다름 그걸 일일이 배려할순 없죠
    하느님도 내가 행복하고 즐겁길 바라실거여요
    열심히 봉사하고 내 마음 그 안에서 즐겁고
    남은 내 가족도 남이니 열심히 기도하면
    평화가 찾아올거여요

  • 8. ...
    '24.8.25 6:15 PM (211.234.xxx.190)

    글쎄요, 30분 가까이 걸리는 묵주기도 5단을 드리면서 분심이 안 드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신부님 강론말씀 들으면서도 잠시 다른생각 하는 사람 수두룩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사랑은 교회밖에서도 얼마든지 실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 드리거나, 자선을 하거나, 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낯선 사람에게 따뜻한 눈길이나 친절한 말을 전한다거나 등등이요. 혹시 소화데레사 성녀의 자서전을 읽어 보셨을까요?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님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 9. 저는
    '24.8.25 6:34 PM (59.1.xxx.109)

    미사중에 사장도 다녀오고 반찬 걱정도 하고 별 생각 다해요
    묵주기도 중에는 돌아 다니며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아무리 기도 해도 미운놈은 밉고
    미사 빠지고 고해성사도 안하고 성체 영하기도 하고
    그래도 하느님이 벌줄까 무서워하지 않아요

  • 10. 매일
    '24.8.25 7:00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묵주기도라니...존경해요
    새벽미사 저도 제 필요에 의해 몇년 드렸는데
    그거 진짜 대단한거예요
    분심은 사람이니까 드는거고~
    성당일도 사람이 모이니까 안맞는부분도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697 중간고사 끝났어요~ 소소한 자랑? 19 중간 2024/10/01 3,492
1612696 변호사 성공보수 20프로가 흔한가요? 5 변호사 2024/10/01 3,204
1612695 남성 중요부위 필러?? 23 .. 2024/10/01 4,867
1612694 국군의날 중계방송 8 ?? 2024/10/01 2,518
1612693 청양고추 이용법 뭐가 있을까요? 17 청양고추 2024/10/01 1,731
1612692 강아지 키운 보람이 느껴진다 5 2024/10/01 2,266
1612691 엘시티 레지던스 초고층 묵어봤어요 8 2024/10/01 4,022
1612690 휴대폰 판매자와 분쟁을 하려하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나눠주실 .. 7 휴대폰 2024/10/01 1,543
1612689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별명이래요. 24 ㅇㅇ 2024/10/01 11,659
1612688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진작이라더니.. 6 그랬군요 2024/10/01 4,664
1612687 날도 흐리고 늦잠 잘 수 있는 날인데 1 신기해 2024/10/01 2,425
161268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무료티켓 신청(조기마감) 22 오페라덕후 .. 2024/10/01 3,773
1612685 대통령사저140억의 음모 2 사기꾼 2024/10/01 2,486
1612684 아파트 공동명의 7 궁금 2024/10/01 2,697
1612683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3 ..... 2024/10/01 1,431
1612682 전종서 가슴 보형물 뺐어요? 30 전종서 2024/10/01 30,392
1612681 대구 경기 어떤가요 7 dbtjdq.. 2024/10/01 2,183
1612680 간병인은 천차만별 복불복인 것 같아요 6 정말 2024/10/01 3,712
1612679 펌)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 정체 9 ㅠㅠ 2024/10/01 21,527
1612678 베스트 상해 글을 보고 생각난일 1 2024/10/01 2,298
1612677 요즘 냉동짬뽕 맛이 중국집맛이랑 똑같네요?? 3 김짬뽕 2024/10/01 3,031
1612676 주한미국대사가 이재명대표를 접견했네요 7 ㅋㅌㅊㅍ 2024/10/01 3,813
1612675 성경김 독도에디션 구매했어요 15 .. 2024/10/01 2,962
1612674 부정적인 가족 1 ㅁㅁㅁ 2024/10/01 2,433
1612673 60대후반분들은 인터넷이나 sns활동 어떤게 재미있으세요? 7 aa 2024/10/01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