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없는 집

거실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4-08-25 16:48:33

아이들이 유치원생인데 이번에 이사가면서 남편이 텔레비전을 한번 없애보자고 하네요. 아이들이 탭도하는데 텔레비전까지 보는게 싫다면서 없애자고 해요. 그런데 제가 못 없애겠네요^^;;

집에오면 티비부터틀고 틀어놓고 청소하고 이렇게 살아오다보니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네요. 벌써 우울하네요. 심지어 남편은 넷플중독입니다. 티비없이 사시는 분들 생활 어때요??

IP : 14.45.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5 4:50 PM (117.111.xxx.209)

    아이 둘다 대학생 20대 초반인데 저희는 처음부터 TV가 없었어요.
    생활 불편한 점은 모르겠어요

  • 2. ..
    '24.8.25 4:52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텔레비전 없애려면 모든 영상기기를 다 끊어야지 잘못하면 그나마 같이 앉아서 보던 걸 각자 휴대폰이나 패드 들고 보게 됩니다.

  • 3. ㅇㅇㅇ
    '24.8.25 4:52 PM (180.70.xxx.131)

    강력하게 주장하세요.
    내 취미생활이라고 하면서..
    저는 티비 잘 안보는 편이지만
    82쿡에서 이슈가 되는 드라마
    큰 사건 날때는 궁금해서라도
    들여다 보거든요..

  • 4. ㅡㅡ
    '24.8.25 4:53 PM (223.38.xxx.231)

    TV를 안방으로 옮기는 정도로 타협하세요

  • 5. 저도
    '24.8.25 5:25 PM (180.70.xxx.42)

    1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원래 TV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보더라도 미드나 유튜브 위주로 보기 때문에 없다고 그렇게 불편했던 건 없는 거 같아요. 패드로 대신 했구요.
    아이 5살 때부터 없었는데 아이도 TV 보여달라는 소리 크게 없었고요.
    아이도 TV 없어도 패드로 볼 건 다 보더라고요

  • 6. 우리도
    '24.8.25 6:10 PM (211.206.xxx.191)

    티브이 없앤지 15년 정도 됩니다.
    컴이나 패드로 필요한 것은 찾.아.보는 게 다르죠.
    티브이 있으면 습관처럼 켜 놓잖아요.
    티비 소리 없는 것도 좋아요.

  • 7.
    '24.8.25 6:57 PM (223.48.xxx.42)

    티브이 습관처럼 켜놔도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교양 최근지식 뉴스 접해요
    내가 나 아는것만 선별적으로 찾아보는것보다
    나을수도있어요
    바보상자니 뭐니해도
    나름 공중파 PD나 방송작가 출연연예인 되려면
    검증된길에서 걸러지고 엄청힘들어요
    유튜브보다 품질이 낫다고생각합니다

  • 8. 티비없어요
    '24.8.25 7:00 PM (1.234.xxx.199) - 삭제된댓글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훨씬 편해요

  • 9. ㄹㄹㄹ
    '24.8.25 9:15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이 경우 티비 없는 거실의 희생자가 아내라는 게 문제죠
    티비 없애려면 넷플 해지하고 탭도 못하게 해야죠

  • 10. bb
    '24.8.25 9:31 PM (121.156.xxx.193)

    Tv 결혼할 때 안 사서 10년 째 없고
    아이 9살인데 티비 없고 제가 영상 안 보여줘서
    책 사랑하는 아이로 컸고
    가끔 노트북으로 긴 영화 보여줍니다.
    짧은 영살 독이예요.

    저흰 앞으로도 티비 볼 생각 없음

    그렇다고 아이가 친구 관계가 안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할무니네 오가면서 가끔 보니 친구들이 너 이것도 모르냐
    할 정도 아니기 때문에 친구 관계 오히려 좋아요!

    전 강추합니다.

  • 11. ...
    '24.8.26 12:52 AM (180.70.xxx.60)

    요즘은 핸드폰으로 각자 방에서 유튜브 보고 넷플보고
    차라리 Tv가 더 가정적 이예요
    단... 하루종일 욍욍거리며 보는분들 말구요
    저녁에 뉴스 정도

  • 12. ...
    '24.8.26 1:35 AM (221.146.xxx.22)

    저도 티비 없앤지 일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아쉽습니다 티비 없어도 핸드폰으로 다 보고요 식구들 각자 조그만창으로 검증안된 유투버 영상들 보는데 윗분 말마따나
    요즘은 심지어 티비가 차라리 덜 유해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하나 살까 째려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185 연예인 덕질하는 마음은 26 ㅇㅇ 2024/10/14 3,693
1630184 '김 여사 논문 대필 의혹' 교수‥"유학생 등록금 배임.. 6 ㅇㅇ 2024/10/14 2,719
1630183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체크로 만들면요 1 후불 2024/10/14 1,533
1630182 돈까스 어느 식당에서 맛있게 드신 기억 있나요. 35 .. 2024/10/14 4,031
1630181 나의 해리에게 4 해리 혜리.. 2024/10/14 2,663
1630180 bts 팬만) 지민아 아무나 돈 빌려 주는 거 아니야!!! 18 ........ 2024/10/14 6,226
1630179 저번에봤을땐 괜찮았었는데 오늘은.. 2 ㄹㄹ 2024/10/14 1,552
1630178 쥐꿈 쥐꿈 2024/10/14 439
1630177 여행사진 어디에 저장하세요? 4 여행 기록 .. 2024/10/14 1,402
1630176 가락동주변 아파트 여쭙니다. 7 감자빵 2024/10/14 2,147
1630175 목디스크 치료하면 붓나요? 탱탱 2024/10/14 470
1630174 청약통장 필요할까요? 2 고민녀 2024/10/14 2,237
1630173 옷 정리하시는 분들 4 ... 2024/10/14 3,709
1630172 멋부리기에 대한 욕구가 딱 사라졌어요 10 ㅁㅁㅁ 2024/10/14 5,083
1630171 MBC 라디오 4시엔 잘 들으시나요? 5 라디오 좋아.. 2024/10/14 1,497
1630170 좋거나 나쁜 동재 11 jin 2024/10/14 3,345
1630169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 비상등 안끄고 다음 날 시동 켜려니 4 .. 2024/10/14 936
1630168 두꺼운 니트도 스팀다리미 잘되나요? 2 .. 2024/10/14 1,019
1630167 올해 텃밭 농사는 망했네요 ㅠㅠ 21 ㅇㅇㅇ 2024/10/14 7,247
1630166 제시 일행은 미성년자팬을 왜 때린거예요? 18 ㅁㅁㅁ 2024/10/14 8,289
1630165 당근에 부모님집 16 .. 2024/10/14 6,062
1630164 아파트 복도에 개가.. 1 ㅇㅇ 2024/10/14 1,734
1630163 고아의 어릴적 기억 10 .. 2024/10/14 3,581
1630162 삶은 밤으로 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9 지혜를모아 2024/10/14 1,275
1630161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