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파먹는 루틴 필요합니다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4-08-25 14:06:25

맨날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는 쳐박아두거나 소분해서 넣어둔것도 이상하게 안꺼내먹고 계속 냅두다가 시간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토일 한끼씩은 무조건 냉동실 파먹는다 라고 계획을 세웠어요. 

 

토요일은 밥 남은거 누룽지 만들어서 넣어놓은거

배추 총총 썰어서 된장 묻혀서 조물조물 해놓은걸로 배추국 끓여서 한끼 해결했구요. 

일요일은 새우로 파스타 했구요. 기장떡 꺼내서 먹었어요. 

 

맨날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미루기만 했는데 날짜 정해서 꺼내먹으니까 냉동실에 많이 훵해졌어요. 

 

시어머님이 보내주신 생선이 문제인데 (바닷가 지역에 사셔서 국산생선을 보내주세요) 담주부터는 생선을 하나씩 해결하려구요. 

 

요일을 정해서 냉파 해보세요. 냉동실이 널널해지네요. 

 

IP : 58.29.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파 냉털
    '24.8.25 2:20 PM (58.232.xxx.112)

    저두 주로 주말에 냉장고 털어요.
    아까 점심에 1 인분만 남은 냉장 모밀하고,
    큰맘 먹고 산 남은 거래사 어묵+ 남은 깻잎전 + 역시 남은 만두 굽고,
    어제 쌈 싸 먹고 남은 상추 듬성 잘라서 샐러드 해서 먹었어요.
    자주 냉파해야해요 정말 …

  • 2. 저흰
    '24.8.25 2:24 PM (175.223.xxx.78)

    저희는 월초가 냉장고 파먹기 기간입니다.

  • 3. wii
    '24.8.25 4:05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날짜를 정하진 않고 냉장고 문에 들어간 것들을 적어놔요, 그리고 꺼내면서 지우고요.
    며칠 동안 미역국, 다슬기 아욱국 연달아 먹었고요. 야채고기 갈아서 만든 카레가 남아 있는데, 그것도 먹어야 됩니다.
    그 외에는 가자미, 갈치 굴비 정도 남아 있는데, 많지 않고 2마리에서 5-6마리라 그때 그때 먹으면 될 것 같고. 불고기, 제육, 된장국용 시래기 소분해 둔거 있고. 불고기는 어제도 꺼내서 당면하고 야채넣고 해먹었어요.
    양지 세일할 때 소분 진공포장해둔 게 있는데, 수육이나 장조림 하든지 시판 나주곰탕에 추가해서 먹든지 하려고요.
    시판 비지찌개 소분해 둔 거 2개 있고. (한봉지 뜯으면 3번 먹음) 닭죽 있고.
    보리굴비는 은행에서 선물받은 건데, 한두마리씩 진공포장해 놨어요. 가끔 먹는데 아무래도 비린내가 심해서 한번 먹을 때마다 2마리씩 큰 맘 먹고 손질해서 쪄야 돼요. 여름 지나고 먹어야 겠어요.
    대체로 자주 먹는 것들만 냉동해두는데 카레 같은 건 앞으로 꼭 먹을만큼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방 하는 요리를 굳이 냉동해둘 필요가 없고 먹을 때 숙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808 노동하는 남편 뭐를 먹이면 좋을까요? 8 123 2024/08/27 2,378
1618807 지금 일산 21.7도네요... 17 ..... 2024/08/27 5,701
1618806 투견부부 보셨어요? 15 아이고 2024/08/27 8,194
1618805 고영욱은 미친거 아닌가요 9 전등불 2024/08/27 10,814
1618804 아차산로에서 동부간선도로 합류방법 질문드려요 7 ………… 2024/08/27 666
1618803 지인동생이 유방암인데 50 에휴 2024/08/27 20,191
1618802 방금 목격한 아파트내 싸움 101 .... 2024/08/27 40,593
1618801 백화점가서 파운데이션 테스트할때 궁금해요 1 ㅇㅇ 2024/08/27 1,975
1618800 오늘 하루종일 아보카도 샌드위치 하나밖에 신기 2024/08/27 1,738
1618799 3천만원 주고 20년 전에 산 골드플릇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 12 dddd 2024/08/27 4,042
1618798 아이 군대 얘기하다가 5 우아 2024/08/27 1,833
1618797 와. 대구가 시원해요 4 대구 2024/08/27 1,598
1618796 유어아너) 대배우 둘다 연기가ㅠ 12 망필 2024/08/27 6,300
1618795 나르의 특성을 인공지능에게 물으니 9 ㄴㅇㅇㄷ 2024/08/27 2,952
1618794 국민의 힘이라도 16 아무리 2024/08/27 2,292
1618793 지하철연습 14 벌써 2024/08/27 3,065
1618792 Intp 인데 애니어그램4 이신 분? 6 Knbh 2024/08/27 1,096
1618791 고등학생 ,자습실에 폰 놓고왔다는데요 6 .. 2024/08/27 1,541
1618790 김건희 오빠 김진우가 공식 직함도 없이 대통령실 회의참석? 21 123 2024/08/27 6,633
1618789 나이 든건지, 못 사는건지.. 2 2024/08/27 2,658
1618788 평생 현재를 살아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10 전전긍긍 2024/08/27 3,828
1618787 영상) 김태효 친일파 밀정이십니까? 17 ... 2024/08/27 2,168
1618786 억울한?김x희 ㄱㄴㄷ 2024/08/27 1,642
1618785 세라믹 식탁에서 원래 비린내가 나나요? 7 ... 2024/08/27 2,452
1618784 유툽에서 어휘력 문해력 테스트들 해봤는데 처참하네요... ..... 2024/08/27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