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24-08-25 12:17:03

오늘 본가 가는데

어른들 요즘 뭐 해드려야 하나요?

집에서는 진짜 아무거나 반찬 한가지만 하거나

반찬가게 이용하는데

70대 어른 두분을 위해 뭐라도 가서 해야하는데

요리는 진짜 밥만 할줄 알아요 ㅠㅠ

삼겹살을 구워야하나..이 더워에

이러고 있어요

고기를 드시게 하고 싶은데

소고기 사왔다고 뭐라 할까 그러네요 ㅠ

나가서 드시는건 안좋아하셔서..그냥 포장이라도 해서 갈까봐요

뭐가 좋을까요?

 

IP : 112.164.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5 12:18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김구원 두부전골 밀키트 맛있어요;;

  • 2. ...
    '24.8.25 12:22 PM (183.102.xxx.152)

    어르신들은 더워도 뜨끈한 국물 좋아하시지 않나요?
    닭이라도 두 마리쯤 삶아가시면..?
    원글님은 끓이느라고 너무 덥겠지만...

  • 3. ...
    '24.8.25 12:23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가서 사세요.
    다 팔아요.

  • 4. ....
    '24.8.25 12:35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소고기국 끓이시면...
    고사리, 토란대 넣고 푹끓이면 몸보신도 되고....

  • 5. ....
    '24.8.25 12:35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외식 하고싶으실걸요..
    돈든다고 자식 돈 쓴다고 싫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님은 짜장면을 싫다고 하셧어

  • 6.
    '24.8.25 12:36 PM (175.120.xxx.236)

    가자미 구워먹었어요

  • 7. ㅇㅇ
    '24.8.25 12:38 PM (125.248.xxx.182)

    추어탕포장은 어때요?

  • 8. Oo
    '24.8.25 12:42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오리찜이나 백숙 같은류로 포장해서 가서
    데우기만하세요
    그런 음식점에서는 장아찌류 판매도하니까
    장아찌 사서 같이 내세요

  • 9. 국종류
    '24.8.25 12:52 PM (112.154.xxx.63)

    추어탕 사다드리면 두세번 덜어드시니 괜찮고
    의외로 엄마는 라자냐 해드리니 (오븐에 굽기만 하게 내열우리용기에 만들어드려요) 맛있게 드시고 파스타소스 해드리면 몇번 해드세요
    고기는 소고기 안심 한번에 드실만큼 100-150그램짜리 덩어리 사드리면 구워드시던데
    그런쪽도 생각해보세요

  • 10. .....
    '24.8.25 12:58 PM (58.230.xxx.146)

    소고기 사왔다고 왜 뭐라고 하세요? 평소 소고기 싫어하시나요?
    어른들 구워서 바로 입에 쏙쏙 들어가게 작게 썬 갈비살 좋아하시던데요
    상추와 파채 사가서 겉절이만 무치시고 소고기 구워드심 젤 편하고 맛있지 않나요
    후식으로 먹을 말랑 복숭아 한박스나 메론 같은거 사가세요 어른들 메론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부드럽고 달콤해서 메론이 몸에 좋대요 달아서 당뇨 있다고 하심 좀 그렇겠구요

  • 11. ㅇㅇ
    '24.8.25 1:24 PM (118.235.xxx.182)

    꽃게가 싸서 호박,무 큼직하게
    썰어넣고 꽃게탕 끓여서 맛있게
    먹었어요

  • 12. 저기
    '24.8.25 1:51 PM (124.57.xxx.213)

    단체에서 봉사하다보면 어르신들 고기 진짜 잘드십니다
    진짜예요 쌈이랑 그런거 준비하세요
    삼겹살이든 소든 진짜 잘드세요

  • 13. ...
    '24.8.25 1:52 P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

    80대 부모님께 고기미역국 추어탕 갈비탕 새우장 보내드렸어요.
    고기 드리고 싶으면 불고기 재워가서 채소 많이 넣고 뚝불처럼 국물 자작하게 볶아드리세요.
    고기 굽는것보다 간단하고 넉넉히 해가시면 소분해 냉동하시구요.
    거기에 쌈이나 김치 묵무침 정도만 있으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43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663
1622842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838
1622841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6 울화통 2024/09/08 4,653
1622840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676
1622839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375
1622838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47
1622837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078
1622836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465
1622835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5 ㅇㅇ 2024/09/08 3,649
1622834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7 금성장기 2024/09/08 1,359
1622833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4 도서 2024/09/08 2,372
1622832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5 ㅇㅁ 2024/09/08 3,803
1622831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1 2024/09/08 2,235
1622830 인간답게 편하게 노후를 마칠수 있게 48 사랑으로 2024/09/08 15,276
1622829 고1아들이 너무 작고 말랐어요 16 궁금이 2024/09/08 3,603
1622828 김동연,윤정부에 "이제 쓸 돈 없어...지금 할 일 해.. 5 썩열아웃 2024/09/08 4,125
1622827 50대 후반 가방 골라주세요 6 정장 2024/09/08 3,810
1622826 양치질 제대로하는 방법! (영상) 19 ㅇㅇ 2024/09/08 4,167
1622825 어느 소아과 의사의 눈물 6 ㅇㅇ 2024/09/08 4,975
1622824 탄핵하고 구속하자!! 12 탄핵하자!!.. 2024/09/08 2,717
1622823 응급실 군의관 배치 강행...현장 의사들 ‘무용지물’ 평가 9 ... 2024/09/08 2,473
1622822 단톡방에서 퇴장시 (알수없음) 5 단톡방 2024/09/08 2,204
1622821 굿파트너 첫화보는데 9 ㅡㅡㅡ 2024/09/08 4,174
1622820 대상포진 의심인데 일요일 문여는 병원이 내과뿐인데 내과가도 되나.. 4 자자 2024/09/08 1,778
1622819 지금 9번 영화 주인공 나훈아씨인가요 3 영화 2024/09/08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