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얼굴이 쫌 이뻐요

... 조회수 : 5,856
작성일 : 2024-08-25 09:49:45

코도 오똑하고 갸름하고 쌍커플도 있고 치열도 고르고 이뻐 치과에서 교정했냐고 물어봐요

아빠가 젊었을때 잘 생기셨고 한 인기 하시던 분

저는 자랄때 외모 컴플렉스가 없었는데

이성 만날때도 외모는 안 봤어요

그래서 그냥 착하고 성실해 보이는 남자 만났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딸이 한명은 아빠닮고 한명은 저 닮았는데 

아빠닮은 아이가 외모 컴플렉스도 심하고 자기는 못생긴 아빠 닮아 우울하다고 ... 

성형 시켜 달라고 그러네요

저는 얼굴에 칼 대는거 왜 대는지 몰랐는데 자식도 그냥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는데 ...

저 닮은 딸은 치열이 아빠 치열이라 ㅠㅠ 교정기를 어릴때 부터 끼는데 ㅠㅠ 너무 불편해 보이고 안타까워요 ㅠ

배우자 외모 중요하네요

IP : 211.114.xxx.25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5 9:57 AM (118.176.xxx.8)

    중요하죠 아무리 성형해도 본판이 못생겼으면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 2. 별문제 아님
    '24.8.25 9:59 AM (211.227.xxx.172)

    외모야말로 별 문제 아닌데.. 살아보니 그러네요.
    치열이야 지금처럼 교정해주면 되고 안 이쁜 곳 조금씩 손봐주면 되고.
    우리집 딸둘 각각 아빠 엄마 닮아 생김새는 다르고 몸매만 비슷한데 둘다 턱 좁아 이가 삐뚤..중딩때 교정하고.
    눈 나쁜 딸은 라식하고 쌍커플 없는 애는 쌍커플하고 엇그제 같은곳 에서 눈썹하고 왔던데..
    둘이 너무 닮아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훠얼씬 더 많아요.

  • 3. 음~~~
    '24.8.25 10:02 AM (203.81.xxx.19)

    부모닮아 나올지 아닐지 몰라요
    엉뚱하게 고모 이모 닮아 나오는 애들도 있으니까요
    개성적으로 키우세요
    개성있는 외모가 더 좋지 않나요
    죄다 오똑코 세우고 눈 찝고...에휴

  • 4. ...
    '24.8.25 10:03 AM (118.176.xxx.8)

    근디 엄마외모가 많이 예쁘시다니 다 자라면 엄마 외모도 나올꺼예요 어느정도 예뻐질수도.. 한쪽만 닮진 않더라구요
    유전이란게 희한해서 부모가 둘다 못생겨도 애는 너무 이쁘게 태어나기도 하고 참 알 수 없어요
    외모가 다가 아니고 더 중요한게 많지만 딸이라고 하셔서
    여전히 여자에겐 외모가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이쁘다고 해서 또 다 잘사는건 절대 아니긴 하지만요
    이쁘고 똑똑해야 하더라는요

  • 5. 00
    '24.8.25 10:04 AM (150.249.xxx.74) - 삭제된댓글

    배우자 외모 중요하더라구요
    보통 대머리나 160대 키만 걸렀지 외모는 그닥 안봤는데
    2세 생각하면 서로 외모 봐야해요

  • 6. ...
    '24.8.25 10:04 AM (115.138.xxx.39)

    시켜달라면 해주세요
    성형강국에서 컴플렉스 고쳐가며 살수있는데 뭐하러 상처받아가며 살게해요
    요즘 눈 코는 수술도 아니라 필러맞듯이 국소마취로 수술합니다

  • 7. 근데
    '24.8.25 10:06 AM (211.176.xxx.107)

    교정은 얼굴형 갸름한애들이 많이 하고
    엄마 얼굴 예쁘면 크면서 엄마 얼굴 나와요~~
    얼굴 예쁜 분들,부러워요^^

  • 8. ...
    '24.8.25 10:15 AM (58.123.xxx.102)

    우리애들 왜 엄마 안 닮았냐고 끌탕.
    남편이 완전우성인가봐요ㅠ

  • 9. ㆍㆍ
    '24.8.25 10:21 AM (118.235.xxx.90)

    요즘엔 원판불변의 법칙이 깨졌답디다.
    의느님 믿고 맡기세요

  • 10.
    '24.8.25 10:31 AM (223.33.xxx.234)

    살면서 외모로 어디가서 기죽지 않아왔어요. 근데 나이든 지금 전 생각이 달라요. 외모 그게 몬가 싶구요. 돈이 최곱니다.

  • 11. ..
    '24.8.25 10:40 AM (118.235.xxx.3)

    가까이에
    성형한 엄마. 아빠는 그런대로 생김.
    아들은 잘생겼는데 딸이 자기 어릴 때와 완전 똑같이 생겼.
    중학교 입학을 하자마자 눈부터 시킬 거라고 난리예요.
    정작 애는 내가 왜 성형해야 하지?

  • 12. 댓글
    '24.8.25 11:14 AM (182.219.xxx.35)

    읽다가 돈이 최고라는 댓글 놀랍네요.

  • 13. ....
    '24.8.25 11:56 AM (114.204.xxx.203)

    내가 외모 되니 배우자 외모 안보게 되대요
    내게 없는걸 찾지
    저도 아이때문에 조금 후회
    안검하수라 부녀 모두 쌍꺼풀 해줬어요

  • 14. ??
    '24.8.25 12:30 PM (175.123.xxx.226)

    돈이 최고라는 말이 놀랍다니 그 말이 더 놀랍네요. 누구나 결핍은 다 다르니까요.

  • 15. 한명만
    '24.8.25 1:3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부모 둘다 미남미녀여도...섞으면 별로더라구요
    누구 한명만 몰빵닮아야 이쁘더라고요

    부모 둘다 보통이라도 섞여서 좋은것만 닮아 이쁜아이도 있구요

  • 16. ...
    '24.8.25 2:05 PM (211.234.xxx.51)

    못생긴 유전자가 강한가봐요. 연예인부부들보면 2세들 미남미녀쪽을 안닮더라구요 너무 아깝 ㅜㅜ

  • 17. Hh
    '24.8.25 4:38 PM (112.169.xxx.231)

    전 부부 모두 전형적 미남미녀는 아니고 호감상인데 전 박보영과 비슷 남편은 지진희+지현우 스타일이에요. 근데 아들이 저희 단점만 닮아서 그렇게 호남형은 아니더라구요. 전 낳고나서 많이 놀랐어요ㅋㅋ

  • 18. ..........
    '24.8.25 6:44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얼굴이 잘생기셨나봐요. 딸 예쁘게 나으려면 엄마 얼굴이 잘생긴 것 보다는 피부가 좋고 몸매가 좋은게 훨씬 지분이 크더라구요. 아빠 잘생기게 나으려면 아빠가 비율좋고 체격 좋은게 중요하고요. 이목구비는 생각보다 안중요해요.

  • 19. ............
    '24.8.25 6:44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얼굴이 잘생기셨나봐요. 딸 예쁘게 나으려면 엄마 얼굴이 잘생긴 것 보다는 피부가 좋고 몸매가 좋은게 훨씬 지분이 크더라구요. 아들 미남으로 나으려면 아빠가 비율좋고 체격 좋은게 중요하고요. 이목구비는 생각보다 안중요해요.

  • 20. ............
    '24.8.25 6:45 PM (110.12.xxx.122)

    얼굴이 잘생기셨나봐요. 딸 예쁘게 나으려면 엄마 얼굴이 잘생긴 것 보다는 피부가 좋고 몸매가 좋은게 훨씬 지분이 크더라구요. 아들 미남으로 나으려면 아빠가 비율좋고 체격 좋은게 중요하고요. 이목구비는 생각보다 안중요해요. 연예인들도 자식이 별로인 경우보면 엄마 아빠 둘다 몸매는 그저그렇고 이목구비만 좀 또렷한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61 미열이 계속나면 무슨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10 ㄷㄷ 2024/10/17 821
1638460 초1 ADHD같다는 학교의 연락으로 상담을 다녀왔는데 더 답답합.. 74 토마토 2024/10/17 5,492
1638459 관리자님 이런 회원 그냥 두실건가요? 65 이런사람 2024/10/17 5,689
1638458 10년 10억이 후원이라고 쉴드 ㅋㅋ 9 00 2024/10/17 3,423
1638457 저도 국산 핸드폰 쓰는 이유 9 ..... 2024/10/17 1,437
1638456 남편 ing 노블종신보험 4200만원 받고 지금 해약하면 어떨까.. 7 .. 2024/10/17 1,459
1638455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반대한다며...‘이곳’ 몰려가 한림원 규탄.. 12 ㄱㅂㅅ 2024/10/17 2,500
1638454 아이허브 얼룩제거제 괜찮나요? 2 욜로 2024/10/17 391
1638453 정년이 정은채 16 우와 2024/10/17 7,674
1638452 정말 싸가지없는boy next door 14 은혜를 2024/10/17 4,668
1638451 우이동 구경할만한곳 알려주세요 7 ㅁㅁ 2024/10/17 1,095
1638450 뻔뻔한 행동이란 표현을 공문서에 쓸 때 대체할 어휘? 17 아스피린 2024/10/17 2,366
1638449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따로 없는 건가요.. 7 ㅇㅇ 2024/10/17 1,890
1638448 애기들 내복면 같은 옷감 명칭이 뭘까요? 8 옷감종류 2024/10/17 1,215
1638447 트립) 대구-대만 2일 왕복 145,000원 2 ㅇㅇ 2024/10/17 1,411
1638446 부산은 이재명이 오면 역효과였는데 37 ... 2024/10/17 4,422
1638445 찹쌀 7 ... 2024/10/17 876
1638444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7 2024/10/17 3,800
1638443 재보궐 총평 22 당장탄핵 2024/10/17 3,179
1638442 하루라도 혐오 글이 없는 날이 없네요 26 82 2024/10/17 2,348
1638441 22기 옥순도 살기가 힘들겠네요 8 2024/10/17 7,672
1638440 맹장염 50대 환자 수술해주는 곳 못 찾아 사망 14 .. 2024/10/17 5,935
1638439 박위 동생 축사 5 2024/10/17 7,392
1638438 훌륭한 남편 만나겠다고 9 ㅇㅇ 2024/10/17 3,586
1638437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라서 데려간거다...흠...ㅠㅠ 26 목사님 왈 2024/10/17 6,822